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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밴드는 손목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이며, 스마트폰으로 스마트밴드를 제어할 수 있고, 반대로 스마트밴드로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다.<ref name="스마트밴드"></ref>
 
스마트밴드는 손목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이며, 스마트폰으로 스마트밴드를 제어할 수 있고, 반대로 스마트밴드로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다.<ref name="스마트밴드"></ref>
  
스마트워치에서 시계와 디스플레이 기능을 단순화하여 배터리 소모를 줄이고, 만보계 센서나 심박계 센서 등 건강 관련 센서들을 탑재하여 사용자의 건강 정보를 수집하고, 단순한 알림 그리고 문자가 표시되는 등 기본적인 기능들을 제공한다.<ref name="스마트밴드">〈[https://namu.wiki/w/%EC%8A%A4%EB%A7%88%ED%8A%B8%20%EC%9B%8C%EC%B9%98#s-3.6 스마트밴드]〉, 《나무위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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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에서 시계와 디스플레이 기능을 단순화하여 배터리 소모를 줄이고, 만보계 센서나 심박계 센서 등 건강 관련 센서들을 탑재하여 사용자의 건강 정보를 수집하고, 단순한 알림 그리고 문자가 표시되는 등 기본적인 기능들을 제공한다.<ref name="3.6.스마트 밴드">〈[https://namu.wiki/w/%EC%8A%A4%EB%A7%88%ED%8A%B8%20%EC%9B%8C%EC%B9%98#s-3.6 3.6.스마트밴드]〉, 《나무위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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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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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 : 의료나 엔터테인먼트를 목적으로 하는 [[웨어러블 컴퓨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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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 부품의 초경량화와 모듈화 그리고 컴퓨터 형태의 하드웨어를 의복 형태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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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여름 : 청바지 업체 리바이스(Levis)와 전자 업체 필립스(Philips)에 의해 최초의 상업용 의류형 웨어러블 재킷 ICD+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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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 나이키(Nike)와 아이팟(iPod)의 합작으로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움직임을 아이팟에서 자동으로 동기화해줄 수 있는 스포츠킷 Nike+iPod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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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 무선 활동 그리고 수면 활동을 모니터링해주는 밴드형 피트니스 트래커 핏빗(Fit bit)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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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 Glacier Computer 사의 W200 웨어러블 컴퓨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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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 나이키(Nike) 사의 퓨얼밴드(fuel ban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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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는 의료나 엔터테인먼트를 목적으로 하는 [[웨어러블 컴퓨터]]가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21세기 이전에는 [[웨어러블 컴퓨터]]가 단순히 연구 수준에 그쳤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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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에 이르러서는 부품의 초경량화와 모듈화 그리고 컴퓨터 형태의 하드웨어를 의복 형태로 개선하여,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 작용을 증진시켜 보다 인간 친화적인 [[웨어러블 컴퓨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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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하려는 시도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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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시도 끝에 2000년 여름에 최초로 상업용 의류형 웨어러블 재킷인 ICD+를 청바지 업체인 리바이스(Levis)와 전자 업체인 필립스(Philips)가 합작하여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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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는 스포츠 용품 브랜드인 나이키(Nike)와 전자업체 애플(Apple)사의 MP3기기 브랜드인 아이팟(iPod)의 합작으로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움직임을 아이팟에서 자동으로 동기화해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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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킷인 Nike+iPod을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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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는 무선 활동 그리고 수면 활동을 모니터링해주는 밴드형 피트니스 트래커 핏빗(Fit bit)이 설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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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는 Glacier Computers에서 W200이라는 웨어러블 컴퓨터를 출시하였는데, W200은 손목에 밴드형으로 컴퓨터를 착용하는 형태인 [[웨어러블 디바이스]]이며, 주로 긴급한 상황에서 최대한 손을 자유롭게 유지함과 동시에 많은 양의 정보에 접속해야하는 사람들을 위해 디자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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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애플의 주도로 시작된 모바일 컴퓨팅과 무선 인터넷의 발전은 웨어러블 컴퓨터가 발전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이 발전하는 데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2019년 9월 2일 (월) 15:30 판

스마트밴드는 손목에 착용하여 스마트폰을 제어하거나 헬스 관련 기능으로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이다.[1]

개요

스마트밴드는 손목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이며, 스마트폰으로 스마트밴드를 제어할 수 있고, 반대로 스마트밴드로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다.[1]

스마트워치에서 시계와 디스플레이 기능을 단순화하여 배터리 소모를 줄이고, 만보계 센서나 심박계 센서 등 건강 관련 센서들을 탑재하여 사용자의 건강 정보를 수집하고, 단순한 알림 그리고 문자가 표시되는 등 기본적인 기능들을 제공한다.[2]

역사

  •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 : 의료나 엔터테인먼트를 목적으로 하는 웨어러블 컴퓨터 등장.
  • 2000년대 : 부품의 초경량화와 모듈화 그리고 컴퓨터 형태의 하드웨어를 의복 형태로 개선.
  • 2000년 여름 : 청바지 업체 리바이스(Levis)와 전자 업체 필립스(Philips)에 의해 최초의 상업용 의류형 웨어러블 재킷 ICD+ 개발.
  • 2006년 : 나이키(Nike)와 아이팟(iPod)의 합작으로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움직임을 아이팟에서 자동으로 동기화해줄 수 있는 스포츠킷 Nike+iPod 개발.
  • 2007년 : 무선 활동 그리고 수면 활동을 모니터링해주는 밴드형 피트니스 트래커 핏빗(Fit bit) 설립.
  • 2009년 : Glacier Computer 사의 W200 웨어러블 컴퓨터 출시.
  • 2012년 : 나이키(Nike) 사의 퓨얼밴드(fuel band) 출시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는 의료나 엔터테인먼트를 목적으로 하는 웨어러블 컴퓨터가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21세기 이전에는 웨어러블 컴퓨터가 단순히 연구 수준에 그쳤다면, 2000년대에 이르러서는 부품의 초경량화와 모듈화 그리고 컴퓨터 형태의 하드웨어를 의복 형태로 개선하여,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 작용을 증진시켜 보다 인간 친화적인 웨어러블 컴퓨터를 개발하려는 시도가 시작되었다.

이러한 시도 끝에 2000년 여름에 최초로 상업용 의류형 웨어러블 재킷인 ICD+를 청바지 업체인 리바이스(Levis)와 전자 업체인 필립스(Philips)가 합작하여 개발되었다. ICD+는 필립스의 휴대전화와 MP3 기술을 리바이스의 자켓 디자인에 결합시킨 형태이다.

ICD+의 주요 기능 또는 특징으로는

  1. 음성 인식을 통해 전화를 걸 수 있다.
  2. 마이크와 이어폰은 자켓의 후드나 옷깃에 내재
  3. 전화가 오면 MP3는 자동으로 멈추는 기능

이 있다.

2006년에는 스포츠 용품 브랜드인 나이키(Nike)와 전자업체 애플(Apple)사의 MP3기기 브랜드인 아이팟(iPod)의 합작으로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움직임을 아이팟에서 자동으로 동기화해줄 수 있는 스포츠킷인 Nike+iPod을 개발하였다.

2007년에는 무선 활동 그리고 수면 활동을 모니터링해주는 밴드형 피트니스 트래커 핏빗(Fit bit)이 설립된다.

2009년에는 Glacier Computers에서 W200이라는 웨어러블 컴퓨터를 출시하였는데, W200은 손목에 밴드형으로 컴퓨터를 착용하는 형태인 웨어러블 디바이스이며, 주로 긴급한 상황에서 최대한 손을 자유롭게 유지함과 동시에 많은 양의 정보에 접속해야하는 사람들을 위해 디자인되었다.

그리고 애플의 주도로 시작된 모바일 컴퓨팅과 무선 인터넷의 발전은 웨어러블 컴퓨터가 발전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이 발전하는 데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1. 1.0 1.1 스마트밴드〉, 《위키백과》
  2. 3.6.스마트밴드〉,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