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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코리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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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Scania)
스카니아(Scania)

스카니아코리아그룹㈜(Scania Korea Group)은 1995년 스카니아(Scania)가 설립한 국내 법인이다. 대형 상용 트럭을 주력으로 판매하며, 차량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는 페르 릴례퀴스트(Per Lilljequist)이다.

개요[편집]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세계적인 상용차 전문 메이커 스카니아의 한국 법인이다. 1995년 8월에 스웨덴 스카니아의 한국 지사에서 한국 법인으로 전환했다. 30여 년간 국내 대형 트럭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지켜왔으며, 국내 수입 상용차 메이커 중 약 10,000여대의 트럭을 판매하며 품질의 우수성을 지켜왔다. 특히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와 더불어 고객을 위한 각종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실적인 보증 제도를 채택함으로써 최상의 관리 환경을 조성하여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전산화된 판매, 서비스, 부품 망을 갖춤으로써 단일 거점에서 신차 구입, 차량 정비, 부품 구매 등의 토탈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시스템 체계를 조기에 구축하여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고객 중심의 사업 철학과 이를 뒷받침하는 선진 서비스 시스템과 기술을 도입하고 수행하여 국내 상용차 시장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스카니아코리아는 1997년 IMF 외환 위기 상황 속에서 국내 모든 수입 상용차 회사들이 한국 내의 불투명한 경제 상황을 이유로 모든 사업을 정리하고 본국으로 철수했을 때에도 오히려 더욱 공격적인 경영과 지속적인 투자로 굳건히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왔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25톤 8x4 덤프트럭과 6x2 트랙터, 6x4 트랙터 등 다양한 차종을 보유함으로써 고객에게 폭넓은 제품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현재 대형 트럭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초대형 25톤, 25.5톤 8X4 덤프트럭과, 6X2 트랙터, 6X4 트랙터, 카고트럭 등 총 9종의 트럭을 판매하고 있으며, 일본 히노자동차(Hino Motors)의 4.5톤, 5톤 중형 트럭을 수입 및 판매하고 있다. [1]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동탄 서비스 센터를 포함해 23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30개로 늘려 서비스망을 계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2]

연혁[편집]

  • 1967년 : 스카니아 차량 한국 내 최초 판매
  • 1978년 : 스카니아 차량 한국 내 판매 개시
  • 1985년 : 서울 연락 사무소(Seoul Liaison Office) 설립
  • 1986년 : 스카니아 스웨덴 본사와 아시아자동차(현 기아자동차㈜) 간 기술 협력 계약 및 독점 판매 계약
  • 1993년 : 애프터서비스 관련 스카니아코리아그룹㈜ 지점 설립
  • 1995년 : 애프터서비스를 주사업으로 스카니아코리아 주식회사 설립
  • 1998년 :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의 국내 차량 판매 실시
  • 1999년 : 전남 나주에 스카니아코리아그룹㈜ 특장 공장 및 출하 센터 완공
  • 2000년 : 양산 직영 서비스 센터 설립
  • 2001년 : 스카니아코리아그룹㈜ 설립 이후 자체 판매 누적 1000대 달성
  • 2002년 : 스카니아 산업용 및 선박용 엔진 판매 본격 개시
  • 2002년 : 스카니아코리아그룹㈜ 제주 직영 서비스 센터 완공
  • 2003년 : 경남 사천에 스카니아코리아그룹㈜ 진사 콤플렉스 오픈
  • 2006년 : 유로 4 트랙터 출시
  • 2007년 : 스카니아 P- R-시리즈 출시
  • 2008년 : G-시리즈 출시, 누적 판매 10,000대 달성
  • 2010년 : 스카니아 뉴 R- 시리즈 트럭 출시
  • 2011년 : 스카니아 카고 트럭 라인 업 구축 및 판매 개시
  • 2013년 : 뉴 스카니아 스트림 라인 트럭 및 오프로드 트럭 출시
  • 2015년 : 스카니아 유로 6 트럭 출시
  • 2018년 : 올 뉴 스카니아 트럭 출시[1]

주요 제품[편집]

올 뉴 스카니아 덤프트럭[편집]

올 뉴 스카니아 덤프 트럭(All New Scania Dump Truck)

올 뉴 스카니아 덤프트럭은 스카니아 역사상 가장 긴 10년의 연구 개발 기간과 역대 최대 개발 비용인 20억 유로를 들여 20년 만에 선보인 완전 변경 모델이다. P, G, R, S캡 등 운전자 편의를 도모한 다양한 캡 구성을 비롯해 410마력부터 580마력까지 폭넓은 마력대를 갖췄다. 안전성과 운전자 편의성 등이 강화됐고, 향상된 개선된 힐 홀드 시스템인 오토홀드(Autohold) 기능이 추가되었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처음 선보인 V8엔진 580마력 덤프 모델은 국내 덤프트럭 최대 마력으로, 국내에서 V8 엔진을 장착한 대형 트럭은 스카니아가 유일하다. 150mm 돌출된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에 적용된 25도 경사각은 험로 운행을 더욱 용이하게 하며, 차량 프론트에 장착된 견인장치는 최대 40톤의 견인력을 자랑한다.[3] 8기통 엔진의 배기량은 준중형차 아반떼(AVANTE)의 열 배가 넘는 16리터며, 이 거대한 엔진이 내는 최대 토크는 300.kg-m가 넘어 아반떼의 스무 배에 육박한다. 험로에서 고립됐을 때를 대비해 차량 프론트에 장착된 견인 장치는 최대 40톤의 견인력을 자랑해 유사시 탈출이 쉽다. 또, 차량 내부 디자인을 비롯해 더 넓어진 실내 공간과 편의 사양은 운전자에게 최적의 승차감과 최고의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2] 올 뉴 스카니아 덤프트럭에서 눈에 띄는 점은 진입각의 증가이다. 차량의 캡 섀시 높이를 80mm 높여 진입각을 크게 했으며, 이를 통해 건설 현장 등의 험로는 물론 도심 지역에서의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전자식 덤핑 스위치를 도입해 운전자가 더 안전하고 편리한 덤핑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덤핑 레버가 제거되면서 운전자의 캡 진입을 더욱 용이하게 했다. 그리고 거칠고 힘든 작업 환경을 위해 설계된 스카니아 XT 트럭이 덤프트럭 라인에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보다 길어진 범퍼는 캡으로부터 150mm 돌출돼 거친 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방지한다. 또 스키드 플레이트에 25도 경사를 적용해 진입각을 높여 험로 운행을 더욱 쉽게 했으며, 사이드 미러는 굴곡 패턴이 가미된 표면으로 내구성을 강화했다. 차량 프론트 중앙에 장착된 견인 장치는 최대 40톤의 견인력을 지니고 있어 다른 차량을 견인하거나, 반대로 견인이 필요할 때 적재물의 하차 없이 견인이 가능하다. 또 접이식 계단이 있어 차량 앞 윈드스크린 청소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4]

올 뉴 스카니아 카고트럭[편집]

올 뉴 스카니아 카고트럭(All New Scania Cargo Truck)

올 뉴 스카니아 카고트럭은 다양한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410마력부터 500마력까지 총 11종의 모델이 출시되었다. 시장의 요구에 맞춰 500마력의 S캡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작업 환경 및 운전자의 운행 성격에 따라 캡의 크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P, G, R, S 등의 사양이 존재한다. 신형 카고는 기존 모댈 대비 축간거리 조정을 통해 축배분을 최적화해, 다양한 특장 장비를 탑재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올 뉴 스카니아 카고트럭에는 새로운 2세대 전기 유압식 태그 액슬 시스템(Electrohydraulic Steered Tag axle) 이 업계 최초로 장착됐다. 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보다 정밀한 조향 성능과 향상된 안정성은 물론, 태그 액슬 적용으로 회전 반경을 감소시켜, 시내 주행에 보다 적합해졌다. 첨단 안전 장치 기술도 강화되었다. 차량 스스로 전방 충돌을 방지해 주는 첨단 안전장치 자동 비상 제동 장치 시스템(Advanced Emergency Braking과 차량이 주행 차로를 이탈할 때 운전자에게 경고 알람을 주는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ane Departure Warning을 도입해 운전자의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올 뉴 스카니아 카고 라인업은 고객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장 모델이 제공된다. 새로운 10x4*6 카고트럭은 하대내측을 10,235mm로 늘려 업계 최대 적재함 길이를 자랑한다. 또 코일 종류 화물 적재가 가능하도록 스카니아 순정 후크를 장착해 화물 적재의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탱커는 시장의 요구에 따라 500마력 모델을 이번에 새롭게 추가했으며, 3만 리터의 유류탱크 특장 작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축간거리를 더욱 늘렸다. 또 도심 주행이 많은 만큼 회전반경을 줄여 도심에서의 주행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암롤은 순정 후3축이 장착된 8x4*4 모델로 새롭게 출시되었다. 이 새로운 모델은 축간거리가 6,300mm로 더 길어져 다양한 암롤박스의 특장 작업이 쉬워졌으며, 하중배분도 향상되었다. 윙바디는 410마력 라인에 스카니아 순정 후3축을 장착한 모델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최상의 하중배분을 위해 8x4 모델의 축간거리를 7,100mm로 줄였다.[5]

올 뉴 스카니아 트랙터[편집]

올 뉴 스카니아 트랙터(All New Scania tractor)

올 뉴 스카니아 트랙터 모델은 총 10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G캡과 R캡뿐만 아니라 최상위 모델인 S캡이 추가되었다. 출력은 410마력에서 650마력으로 다양하다. 이처럼 혁신과 프리미엄으로 20년 만의 풀 체인지 모델로 완전 새롭게 등장한 올 뉴 스카니아는 기존 스카니아 트랙터의 강점인 안전성, 연비 효율, 운전자 편의성을 살리고 신기술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올 뉴 스카니아 트랙터는 기존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 엔진 대신 선택적 환원 촉매방식인 'SCR-Only' 엔진을 장착해 연비 효율을 최대 5%가량 높이고, 혁신적인 기어 시스템을 도입해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구성했다. 이른 바 '레이 샤프트 브레이크'(Lay Shaft Brake)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기존보다 45% 빠른 변속을 가능케 하고 변속 시 울컥거림이 적어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데 탁월하다. 외관의 경우 기존 투박한 형상에서 벗어나 곡선 형태의 공기역학 디자인을 입혔으며, 스카니아 모델 최초로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차량 내부는 프리미엄 모델에 걸맞게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시트와 조작 편의성을 높인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얇은 A-필러를 도입해 가시성을 높였다. 아울러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상용차 업계 최초로 '사이드 커튼 에어백'과 애플 카플레이를 탑재하고 내구성 또한 강화했다. 새로운 고강도 스틸 캡 구조를 적용해 충돌 시 더욱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30인치로 확장된 브레이크 챔버로 5% 개선된 제동력을 확보했다. 또한 새로운 캡과 프론트 액슬 서스펜션으로 적재 시 무게 배분과 주행 안전성을 더욱 향상했다.[6]

올 뉴 스카니아 중형 트럭[편집]

올 뉴 스카니아 중형 트럭(All New MediuM Truck)

올 뉴 스카니아 중형 트럭은 2020년 4월 출시된 프리미엄 중형 트럭이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처음으로 공개하는 중형 트럭 라인으로,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 조사 끝에 출시된 신제품이다. 올 뉴 스카니아 중형 트럭의 출시로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대형부터 중형까지 아우르는 카고 풀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 올 뉴 스카니 중형 트럭 P280 4x2 중형 카고는 후륜 서스펜션에 따라 에어와 리프 모델로 구분되며, 280마력의 7리터, SCR-only 엔진을 탑재했다. 질소산화물을 줄이기 위해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를 제거하고 요소수를 분사하는 후처리방식인 선택적 촉매 환원만으로 강화된 배출가스 규정을 충족한다. 올 뉴 스카니아 중형 트럭은 스카니아코리아그룹㈜ 트럭의 강점인 안전성과 운전자 편의성 등의 특장점은 물론, 공기역학 디자인 및 획기적인 기어 변속 시스템을 통한 뛰어난 연비 효율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특히 대형 트럭에 적용된 P캡을 그대로 적용해 넓은 운전 공간과 안락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이 중형 트럭을 선보이면서 보다 많은 화물 적재 및 용이한 특장 작업을 통해 고객들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차량 최적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특장 작업을 위해 다양한 축간거리 제원을 충족했으며, 빠르고 손쉬운 특장 작업을 위한 중앙 전기 장치, 정션박스(Junction Box), 케이블 하네스 등을 장착했다. 섀시는 9.5T의 강력한 프레임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올 뉴 스카니아 중형 트럭을 통해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업계 최초로 클러치 온 디맨드(Clutch on demand) 기능을 신규 적용했다. 클러치 온 디멘드는 자동 변속을 사용하면서 필요시에만 클러치 페달을 사용해 엔진 속도와 차량 속도를 동시에 섬세하고 정확하게 조작할 수 있는 기능으로, 적재물의 정밀한 상하차 작업을 한결 용이하게 한다. 이외에도 도로주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능동 안전 장치를 갖췄다. 자동 긴급 제동 장치(AEB),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DW) 및 차체 자세 제어 장치(ESP)를 장착해 운전자는 물론 도로 위 보행자의 안전성도 더욱 강화했다. 아울러 2018년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업계 최초로 적용했던 오토홀드 기능도 탑재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올 뉴 스카니아 중형 트럭 출시와 함께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플릿 매니지먼트 시스템'(Fleet Management System) 서비스를 시작한다. 플릿 매지니먼트 시스템은 주요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운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고객들의 운영 수익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7]

2021년형 올 뉴 스카니아[편집]

2021년형 올 뉴 스카니아는 13리터 엔진 제품군에 540마력을 새롭게 추가하여 트랙터, 덤프, 카고 등의 라인업을 갖췄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13리터 엔진은 내부 압축비와 배출 시스템 개선을 통해 토크 및 출력 성능 향상과 동시에 기존 모델 대비 최대 2.5% 연비 절감 효율성을 발휘한다. 540마력 모델은 1000~1300rpm에서 2700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해 동급 대비 업계 최고 수준을 나타낸다. 전고는 약 4m에 달하는 하이캡을 적용한 R 시리즈 트랙터와 다양한 특장 작업이 가능한 6x4 멀티 카고 섀시도 선보였다. 전후방 카메라와 트럭 전용 T 맵, 오디오가 탑재된 9인치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와 4 채널 스피커, D컷 가죽 스티어링 휠과 더불어 운전석 가죽 시트를 전 차종에 장착해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또 최상위 트림인 S 시리즈는 메탈릭 컬러의 캡 색상과 탑승구 심볼 라이트를 적용하여 고급스러운 매력을 더욱 높였다. 자동 긴급 제동 장치,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적응식 크루즈 컨트롤(ACC), 차체 자세 제어 장치 등의 첨단 안전 시스템을 전 차종으로 확대 적용해 안전성을 더했다. 스카니아가 업계 최초로 선보였던 오토홀드 기능도 전 차종에 기본으로 탑재된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2021년형 올 뉴 스카니아의 국내 판매 가격에 대해서는 트림별, 옵션별에 따라 차이가 있다며 공개하지 않았다.[8]

서비스[편집]

  • 케어포 클래식 : 5년 이상된 스카니아 차량이 정기 점검을 통해 결함을 사전에 방지하고 운행 시간을 높여, 고객의 수익성 향상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돕는 유지 관리 서비스이다. 2010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스카니아의 대표적인 차량 유지 관리 서비스인 ‘케어포(Care4)’의 파생 상품으로 유로 5, 유로 3~4 및 4-시리즈 차량이 가입 대상이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차량 운행 여건과 유지비에 따라 알맞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를 고려한다. 이 프로그램 가입자는 차량 정기 점검과 유지 보수를 비롯, 각종 오일 및 필터류 교환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일류는 권장 주기에 따라 약 2년간 엔진 오일 6회, 기어 박스 오일 및 액슬 오일, 리타더 오일은 각 1회에 해당하는 교환 서비스가 주어진다. 점검 사항은 차량 관리에 필수적인 10여 가지 기본 점검 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엔진 오일은 스카니아 E7오일을 사용해 보다 경제적으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의 케어포 클래식을 이용할 경우 개별 소모품 교환 및 점검을 통한 유지관리 비용 대비 10~15%가량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구입 후에는 부품 가격 및 오일가가 상승하더라도 추가 부담 없이 서비스 혜택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9]
  • 무상 보증 기간 :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수입 트럭 업계 최초로 카고트럭 동력 전달 계통 무상 보증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다. 연장된 동력 전달 계통 무상 보증 기간은 올 뉴 스카니아 카고트럭과 올 뉴 스카니아 덤프트럭 전차종에 적용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 대형 트럭의 동력 전달 계통 무상 보증 기간은 통상 3년이지만, 업계 최초로 추가 비용 지급이나 유지보수 프로그램 구입 없이 카고트럭 전차종에 5년 보증이라는 파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올 뉴 스카니아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다. 해당 차종은 스카니아 역사상 최장의 연구 개발 기간과 역대 최대의 비용을 투자해 탄생했으며, 지난 몇 년간 권위 있는 유럽의 미디어 테스트에서 내구성은 물론 효율 등의 경제성까지 그 우수성을 여러 차례 입증한 바 있다.[10]
  • 드라이버 가이드 앱 : 올 뉴 스카니아 운전자를 위한 스카니아 모바일 앱 서비스이다. 가이드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여 동영상을 통해 차량 조작 및 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영업 지점 및 서비스 센터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1]
  • 플릿 매니지먼트 시스템 : 주요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차량 운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연료 소모량, 주행 거리, 타력 주행, 공회전, 급제동, 차량 상태 등의 주요 운행 지표를 분석한 모니터링 보고서가 정기적으로 제공되며, 이를 통해 고객은 운영 비용을 쉽고 명확하게 파악하여 운영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 데이터 기반의 차량 원격 진단으로 예상치 못한 고장을 방지하고 서비스를 사전에 쳬계적으로 계획해 운휴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히터의 전원, 시간, 요일 및 온도 예약 등을 원격으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스카니아 전문 트레이너가 고객 차량에 동승하여, 플릿 매니지먼트의 차량 운행 정보를 바탕으로 연비 효율 향상을 위한 운전 방법 및 차량 조작법 등을 1:1로 코칭해 준다.[1]

행사[편집]

2017년 12월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스카니아 뉴 카고트럭 로드쇼'를 진행했다. 스카니아 뉴 카고트럭 로드쇼는 고객들의 작업 현장 및 휴게 장소로 직접 찾아가 고객과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스카니아 뉴 카고트럭을 소개하고, 스카니아 트럭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화성을 시작으로 경기도 군포와 김포, 양산, 구미, 부산, 광주 등 전국 8개 지역의 주요 거점에서 진행됐다. 로드쇼에 전시된 모델은 G450 8x4*4 하이라인 카고트럭과 P410 6x4 카고트럭으로, 윙바디와 암롤 특장이 최적화된 섀시를 각각 적용했다. 스카니아 뉴 카고트럭은 2017년 6월 출시돼 시장에서 꾸준하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G450 8x4*4은 후3축이 스카니아 순정 섀시로 장착되어 뛰어난 내구성과 편리한 애프터 서비스를 보장한다. 또 에어 서스펜션은 최적의 무게 배분과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P410 6x4은 암롤특장에 최적화된 섀시를 적용해 국내 작업현장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2주간 진행된 로드쇼에 참여한 많은 고객들은 스카니아의 새로운 모델을 가까운 곳에서 체험하고 구매상담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이 로드쇼를 통해 스카니아 프리미엄 트럭을 단순히 소개하는 차원을 넘어 고객과의 접점을 최대한 늘리고, 가까이에서 직접 소통함으로써 고객과 관계를 강화하고 신뢰를 높일 수 있었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지속적으로 고객들을 찾아가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11]

논란[편집]

스카니아코리아그룹㈜,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타타대우상용차㈜(Tata Daewoo Commercial Vehicle), ㈜볼보트럭코리아(Volvo Trucks Korea) 등 국내에서 덤프 트럭 등 대형 화물 상용차를 판매하는 7개 업체가 판매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16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2013년 7월 29일 공정거래위원위에 따르면 대형화물상용차 7개사는 가격 인상 계획, 판매 가격, 판매량 및 재고량, 판촉 행사 계획, 판매 조직 현황 등 중요 영업 비밀 정보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상호 교환하고, 취득한 경쟁사의 정보를 기준으로 자사의 가격을 결정해 가격을 담합했다. 이들 7개사는 2002년 12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총 55회에 걸쳐 경쟁사 임직원 모임을 개최해 판매 가격을 합의 조정했다. 경쟁사 모임의 간사가 매월 3~4회 이메일을 통해 각사의 영업 정보를 취합 및 공유했고, 가격인상을 결정 등 필요시에는 수시로 전화 연락을 취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사건은 장기간의 체계적이고 은밀한 방법으로 경쟁사간의 비밀 영업 정보를 교환 합의한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7개사에 대해 담합 금지 명령 및 정보 교환 금지 명령을 부과했다. 업체별로 현대자동차㈜가 717억 23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뒤이어 스카니아코리아그룹㈜, ㈜볼보트럭코리아가 각각 175억 6300만 원, 169억 8200만 원의 과징금 부과 명령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조치를 통해 대형 화물 상용차 시장에서 경쟁 질서가 확립되고, 대형 화물 상용차를 이용하는 개인이나 중소 사업자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12]

현황[편집]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수년간 안정적인 수익성을 구현함으로써 경쟁사와 차별화한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상용차 제품의 양호한 상품성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엔진 공급 사업을 병행함으로써 이윤을 꾸준히 창출해 왔기 때문이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불확실성 높아진 상황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주요 전략으로 앞세웠던 네트워크 확충 등 방안의 세부 추진 계획을 재검토함으로써 업황에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완성차 판매 대수로는 중위 수준을 보이는 데 비해, 매출액으로는 독보적인 선두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경쟁사와 달리 트럭뿐 각종 산업용 기기에 장착할 수 있는 엔진을 판매하는 등 수익원을 다각화했기 때문이다. 연간 판매량은 2017년부터 2019년 각각 815대, 687대, 755대로 집계됐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의 연 판매 대수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가입한 상용차 업 5사의 전체 판매 실적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8.4%, 16.0%, 19.6%로 집계됐다. 매년 판매되는 수입 상용차 신차 5대 가운데 1대는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의 차량인 셈이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의 주력 제품은 트랙터이다. 트랙터는 화물을 실을 수 있는 폐쇄형 적재칸 트레일러를 차체 후미에 장착한 뒤 운송 기능을 수행하는 트럭 차종을 의미한다. 같은 기간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의 수입 트랙터 시장 점유율은 20.0%, 22.4%, 31.0%로 다른 차종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초 20여년만에 출시한 트랙터 라인업 뉴 스카니아로 고객 수요를 창출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국내 1위 수입 상용차 업체 ㈜볼보트럭코리아가 트랙터를 502대, 506대, 519대씩 판매한 것과 비교할 때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의 신장률이 더욱 부각된다. 이는 뉴 스카니아 트랙터 모델로 수요를 이끌어내 위축된 시장 속 저조한 카고 판매 실적을 만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카고는 개방된 적재칸을 올리고 내릴 수 있는 덤프 트럭과 달리 고정시킨 채 운송 기능을 수행하는 트럭 차종을 의미한다. 국내 수입 카고트럭 시장의 규모는 2017년 1682대에서 2019년 1422대로 축소됐다. 카고트럭이 주로 쓰이는 건설업 업황이 녹록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의 카고 판매량도 267대, 98대, 61대 등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상용차 판매 실적에서 다소 기복을 보이는 가운데 이윤 창출 측면에서는 경쟁사 대비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엔진 공급 사업을 함께 전개하고 있는 덕분이다. 2019년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의 매출액과 영업 이익은 각각 2445억 원, 195억 원으로 집계됐다. ㈜볼보트럭코리아가 1730억 원, 169억 원씩 기록한 데 비해 높은 수치이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2020년 기준 5년 간 영업 이익률 추이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에 2015년부터 2019년 기간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수입 상용차 업체 가운데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해당 기간 8~10%대 영업 이익률 기록한 반면, 다임러트럭코리아㈜(Daimler truck korea), 만트럭버스코리아㈜(MAN Truck & Bus Korea) 등 업체는 1~3%대에 그쳤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최소 5.7%에서 최대 41.2%를 기록하는 등 심한 변동폭을 나타냈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할 전략에 관한 언급을 삼갔다. 다만 코로나19 창궐 이전 일부 차종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보증 서비스 외연을 확장하고, 2020년에 들어서도 신차를 지속 출시하는 등 한국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13]

각주[편집]

  1. 1.0 1.1 1.2 1.3 스카니아코리아그룹㈜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scania.com/kr/ko/home.html
  2. 2.0 2.1 박효선 기자, 〈스카니아, ‘올 뉴 스카니아’ 덤프 및 카고트럭 공개〉, 《교통뉴스》, 2018-07-25
  3. 조재환 기자, 〈스카니아코리아그룹, 신형 덤프 및 카고 라인 공개〉, 《지디넷코리아》, 2018-07-25
  4. 박현욱 기자, 〈올 뉴 스카니아 덤프 라인업〉, 《상용차신문》, 2018-07-25
  5. 박현욱 기자, 〈올 뉴 스카니아 카고 라인업〉, 《상용차신문》, 2018-07-25
  6. 최양해 기자, 〈‘올 뉴 스카니아’ 트랙터, 그 모습 드러내다〉, 《상용차신문》, 2018-02-10
  7. 김종혁 기자, 〈스카니아코리아, 5톤급 중형트럭 P280 출시〉, 《교통뉴스》, 2020-05-04
  8. 하영선 기자, 〈스카니아, 2021년형 ‘올 뉴 스카니아’ 출시..가격은?〉, 《데일리카》, 2020-08-03
  9. 박현욱 기자, 〈스카니아, 출시 5년 이상 대상 ‘케어포 클래식’ 차량관리 서비스 출시〉, 《상용차신문》, 2021-01-27
  10. 구기성 기자, 〈스카니아코리아, 무상보증 3년에서 5년으로 연장〉, 《오토타임즈》, 2019-10-14
  11. 최명식 기자, 〈스카니아코리아그룹, 전국 8개 지역서 '스카니아 뉴 카고트럭 로드쇼' 개최〉, 《한국건설신문》, 2017-12-07
  12. 이윤재 기자, 〈현대·대우·볼보 등 상용차 7개사 가격 담합..1160억 과징금〉, 《아시아경제》, 2013-07-29
  13. 최동현 기자, 〈(상용차 리그) 스카니아트럭, 코로나19 위기에도 '질주'〉, 《이코노믹리뷰》, 2020-08-2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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