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체인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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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 배경 == | == 등장 배경 == | ||
− | 전 세계 디지털콘텐츠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기승전결이 있는 한국 이야기 산업의 경우, 그 규모가 14.5조에 육박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규모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산업의 해결되지 못한 문제점은 그대로 남아있다. 스토리 산업의 재화인 이야기, 대본, 소설, 웹툰, 시나리오 등은 아이디어 도용 위험 문제로 온라인화 되지 못하고 오프라인에 이뤄지고 있다. 그로 인해 14.5조의 규모의 거래 계약은 모두 오프라인에서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끼리 대면 거래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또, | + | 전 세계 디지털콘텐츠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기승전결이 있는 한국 이야기 산업의 경우, 그 규모가 14.5조에 육박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규모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산업의 해결되지 못한 문제점은 그대로 남아있다. 스토리 산업의 재화인 이야기, 대본, 소설, 웹툰, 시나리오 등은 아이디어 도용 위험 문제로 온라인화 되지 못하고 오프라인에 이뤄지고 있다. 그로 인해 14.5조의 규모의 거래 계약은 모두 오프라인에서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끼리 대면 거래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또, 스토리산업의 핵심 원천인 스토리 창작자의 이익 분배 문제 역시 시장의 성장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초과 수익 분배 문제에 있어 스토리 창작자에게 정당하게 분배하기 위한 신뢰할만한 데이터도 없는 실정이다. 다시 말해, 스토리가 2차 저작물로 제작되어 초과수익을 냈다 해도 스토리 창작자의 기여도가 얼마인지 입증 가능한 정량적 데이터로 기록한 적이 없다. |
− | + | 스토리산업에서는 제작사의 역할도 중요한다. 영화, 드라마 등 상대적으로 제작비 규모가 높은 영역에서는 산업의 초기 투자자인 제작사가 2차 저작물의 재료인 스토리를 발굴하고 개발하는데 있어, 선비용을 들여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리스크를 전적으로 부담하는 것이 관행이라고 한다. 업계 특성상 작가가 만들어 내는 영화나 드라마 스토리에 품질(재미)이 반드시 시장 수요에 정확히 반영된다는 보장이 없었기 때문이다. | |
− | 뿐만 아니라 | + | 뿐만 아니라 스토리산업에서는 작가 못지 않게 독자의 역할도 중요하다. 독자가 스토리를 읽으며 느낀 감흥을 타인과 공유한다면, 그것은 스토리에 대한 네트워크 효과를 유발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독자의 기여 행위는 스토리산업의 중요한 밑거름이었지만 보상을 해 줄 수 방법이 없었다. 따라서 스토리체인은 [[블록체인]]을 통해 스토리산업 참여자인 작가, 제작사, 독자 간의 신뢰 비용을 낮추고, 이를 통해 스토리 창작물에서 2차 저작물화 되는 공정 과정을 보다 투명하게 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ref name="백서">스토리체인,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sQBym5yx_fx3yU9eGZ9YnWf7MgHpsZaM 스토리체인 백서V1.1.3]〉, 《스토리체인》, 2019</ref> |
== 특징 == | == 특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