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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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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로(Spero)는 동영상 등 콘텐츠 창작자의 저작권을 보호하고 수익을 투명하게 분배하는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유통 플랫폼이다. 스페로코인을 창시한 스페로 파트너스의 대표이사는 윤재영이다.

2018년 10월 24일 코리아 블록체인 엑스포 행사에서 스페로 파트너스의 김성균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스페로에 대해 발표했다. 스페로코인의 화폐 단위는 SPE이며 총발행량은 27억 SPE이다.

개요[편집]

스페로 파트너스저작권 관리 및 콘텐츠 유통의 불합리성에 대한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플랫폼을 개발했다. 스페로는 분권화된 블록체인 기반의 콘텐츠 보호 기술로, 콘텐츠 중심 사고를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Clean Content Ecosystem’이란 모든 콘텐츠가 유통되는 전 단계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콘텐츠의 생산자, 유통자, 소비자 누구나 믿고 신뢰하는 생태계를 의미하는데, 이를 통해 생산된 콘텐츠의 가치를 사용자들의 합의를 통해 사용자들의 결정에 의해서만 노출된다. 그런 과정에서 생산된 경제적 효과가 사용자 모두에게 공정하게 분배되는 투명하고 탈중앙화된 디지털 콘텐츠 유통 플랫폼이다. [1]


목표는 콘텐츠 창작자와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만들어가는 활동적인 콘텐츠거래소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다. 창작자 스스로가 콘텐츠의 가치를 스페로 코인으로 책정한 후 업로드하고, 사용자는 필요한 콘텐츠를 골라서 스페로 코인으로 지불한 뒤 다운로드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하드웨어 지갑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현지 통화로 출금 및 오프라인 상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콘텐츠 산업은 음원 시장에만 국한되지 않고 블록체인 기술은 지적 재산권을 포함하여 디지털 콘텐츠의 전 영영에 적용되어 창조적인 콘텐츠와 지적 재산을 등록하고 보호하기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다. 콘텐츠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면 중개자의 개입뿐만 아니라 지적 재산권의 불법 유통 방지에도 기여한다. 스페로는 콘텐츠 창조자, 사용자의 지적·경제적 자산이 가장 자유롭고 안전하게 보장받고 이상적인 온·오프라인 콘텐츠 시장 생태계를 구축한다.

역사[편집]

스페로파트너스의 CEO이자 스페로 코인을 개발한 윤재영 대표는 헤필드 대학교에서 MBA를 전공했고, 콘텐츠 데이터보호 기술을 개발하여 콘텐츠 창작자들이 공정하게 그 수익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사업을 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콘텐츠 커머스 및 미디어 플랫폼 생태계를 전파하고 있다. 또한, ICT 분야의 정보보안. 플랫폼 생태계 전문가로 2011년 콘텐츠 플랫폼 기술 및 스마트 홈 코어 디바이스 개발하여 사업화하였다. 2015년에는 스페로 파트너스 미국 법인을 설립, 2017년에 싱가폴에 법인을 설립하였다. 2018년 9월에는 룩셈부르크를 기반으로 설립된 금융 서비스 기업인 룩스본드(Luxbond)와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 체결했다.

특징[편집]

스페로토피아(SperoTopia)[편집]

스페로토피아(SperoTopia)는 블록체인저작권 보호 기술인 TCI(TiTANplatform Content Identifier)를 통해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모든 콘텐츠 서비스를 지원하며 한국, 미국, 중국, 싱가폴 등 각 나라에 동일한 글로벌 콘텐츠 서비스 및 맞춤 광고를 지원하는 디지털 콘텐츠 오픈마켓 플랫폼이다. 스페로토피아(SperoTopia)는 ‘Spero’와 ‘Utopia’의 합성어로 ‘Spero’는 ‘희망이 있는’, 'Utopia'는 ‘U’에는 ‘없다’라는 뜻과 ‘좋다’라는 뜻이 들어 있고, ‘topia’는 장소를 뜻한다. 즉, 스페로토피아(SperoTopia)는 ‘이 세상에는 없지만 좋은 곳을 희망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1] 현재 콘텐츠 플랫폼의 콘텐츠 공급자는 기존의 저작권 보호 기술만으로 불법복제를 완벽히 차단할 수 없고 콘텐츠 사용자들 또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각기 다른 플랫폼으로 접속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스페로 파트너스는 이러한 콘텐츠 플랫폼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유통 플랫폼인 ‘스페로토피아(SperoTopia)‘를 개발했다.

즉, 스페로토피아콘텐츠 창작자들이 자신의 창작물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를 제작 및 유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불어 콘텐츠 사용자에게는 합법적이고 안전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스페로토피아는 블록체인 기반 최고의 콘텐츠 유통 플랫폼이 되기 위해 하기와 같은 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저작권 관리
  • 콘텐츠 유통
  • 콘텐츠 거래
  • 콘텐츠 관리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보호 기술(TCI)[편집]

TCI(TiTANplatform Content Identifier)기술은 기업과 개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가벼우면서 보안성과 확장성이 우수한 콘텐츠 저작권 보호 기술이다. TCI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나 개인이 스테로 플랫폼인 ‘스테로토피아’를 통해 영상, 음악, 사진 등 콘텐츠를 배포 시, 콘텐츠에 TCI 식별코드(CUID)를 생성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콘텐츠의 보안성을 보장하고, 응답성이 빠른 대칭형 암호화포렌식(forensic) 마크 기술을 적용하여 해킹이나 크래킹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1]

또한 콘텐츠 창작자는 스페로토피아 플랫폼을 이용하여 TCI로 보호되는 콘텐츠 생성을 위한 하드웨어, 응용 프로그램 및 시스템 등의 인프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초기진입 장벽 낮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스페로코인(SPE)[편집]

스페로 플랫폼의 기축통화스페로코인(Spero Coin)은 콘텐츠 플랫폼에 최적화된 콘텐츠 유통 전용 암호화폐이다. 스페로코인은 고액 거래보다는 소액 거래가 많은 콘텐츠 거래 특성상 소액 거래에 가장 적합한 저렴한 수수료, 즉시 결제를 위한 빠른 전송속도가 요구된다. 스페로코인이 이런 특징을 갖는 확장성 높은 코인이 되기 위해서는 이중화된 블록체인 알고리즘을 도입한다.

  • 즉시 결제

콘텐츠 거래 특성상 결제하는데 시간 지연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콘텐츠 결제 방법을 기존의 정액제 방식에서 콘텐츠 사용 시간에 따른 종량제 기반 과금으로 변경해 트랜잭션 확정 처리에 따른 시간 지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스페로코인에서 즉시 결제가 가능한 이유는 마스터 노드 보증 기능으로 트랜잭션 확정 처리 중에 즉시 결제 요청이 있는 거래를 확인하면 연결된 임의의 마스터 노드 10개 중에 무작위로 1개를 선택하여 즉시 결제 처리 요청을 한다. 마스터 노드는 해당 거래를 잠금 상태로 두고 블록체인상의 모든 마스터 노드에게 이것을 전달하여 추가 이중지불을 방지한다. 마스터 노드에서 즉시 결제 요청을 한 거래그룹으로 이루어진 블록에 대해서 거래 증명이 완료되면 마스터 노드가 잠금상태를 해제하고 이미 마스터 노드에서 해당 트랜잭션에 대해 보증을 함으로써 제로컴펌(0-conf)과 같이 1초 이내에 즉시 결제가 가능하다. 이러한 정보를 권한이 부여된 마스터 노드 한 개만 알고 있다면 이중지불처리가 될 수 있지만, 해당 마스터 노드는 이 블록을 전체 마스터 노드에게 전송하여 이중 지불 문제를 예방한다. 이 모든 과정을 단시간에 완료하려면 대량의 즉시 결제 요청을 처리할 수 있는 마스터 노드의 시스템 성능이 중요하다.[1]

  • 소액 결제

비트코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분산네트워크 환경에서의 생태계 유지를 위해 거래 확정 처리 대가로 망수수료가 책정되어 있다. 콘텐츠 거래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소액 과금이고 또한 종량제 서비스를 하려면 초소액 과금이 필요하다.

기존의 마스터 노드 계열의 암호화폐와 다르게 스페로코인에는 마스터 노드에서 일반 노드로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역으로 보내 주는 기능이 추가되어 2가지 방식의 망수수료 설정 방식이 탑재되어 있다. 전송자가 기존 설정값을 직접 입력하는 방식과 소액 결제의 경우 금액 대비 수수료 비율로 과금을 지정할 수 있는 방식이 있다. 이 경우에는 마스터 노트에게 보상을 하며 마스터 노드가 일반 노드에 거래 최종 확정 처리 요청 시에는 마스터 노드 서버에 설정된 망수수료로 적용된다. 따라서 고정된 과조한 망수수료가 아닌 비율로 수수료가 책정되어 마스터 노드에서 즉시 처리가 가능하여 초소액 결제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이는 소액 결제를 할 경우 단점으로 작용했던 거래 수수료 문제를 해결한다.[1]

비즈니스 모델[편집]

스페로 플랫폼을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은 다양한 방법으로 콘텐츠 유통을 접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영화, 만화, 이미지 등의 콘텐츠를 유통하는 것도 플랫폼에서 수용이 가능해 콘텐츠의 생산자, 유통자, 소비자 누구나 믿고 신뢰하는 생태계를 만든다. 전통적인 콘텐츠 유통의 경우 넷플릭스(Netflix)처럼 콘텐츠의 생산과 유통 전 과정을 직접적으로 개입하여 중앙 집중 관리하는 방식으로 하는 대형 회사는 고유의 사업 특성으로 인해 돈을 버는 방식이다. 유튜브같은 동영상 유통 플랫폼은 사용자가 만든 콘텐츠를 업로드하여 광고를 접목시켜 수익을 서로 나누는 오픈 플랫폼 형태로 돈을 버는 방식도 존재한다.[1]

기존의 플랫폼 모두에서는 사업자가 창작자보다 높은 비율의 수익을 가져가 창작자의 창작 의욕을 저하시키는 문제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테로토피아 플랫폼의 비즈니스 모델은 P2P 콘텐츠 유통 모델을 목표로 삼았다.

로드맵 및 전망[편집]

스페로 파트너스는 2018년 11월 20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시작으로 유럽 국가를 방문하여 유럽 투자자를 대상으로 스페로코인을 소개하는 유럽 투자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다.[2] 또한, 스페로 파트너스의 윤재영 대표는 내년 상반기는 중국, 하반기는 미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을 밝히며 중국의 블록체인 시장은 규모도 크고 관련 서비스를 받아들일 준비도 잘돼 있다고 판단하여 국내외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3]

유럽 로드쇼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밋업과 공개행사에서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알리고 다수의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9년 1분기에는 본격적인 플랫폼 서비스, 2020년 4분기에는 메인넷을 개시할 예정이다.

각주[편집]

  1. 1.0 1.1 1.2 1.3 1.4 1.5 스페로 Whitepaper - http://www.speroinfo.io/SPERO_Whitepapaer_kor%20V2.0.pdf
  2. 김봉구 기자, 〈[코인터뷰 윤재영 스페로파트너스 대표 "블록체인으로 제대로 된 비디오커머스 시장 열겠다"]〉, 《한국경제》 , 2018-10-30
  3. 김남규 기자, 〈스페로 코인, 유럽 로드쇼 진행〉, 《머니에스》 , 2018-10-2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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