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시장위험

해시넷
이동: 둘러보기, 검색

시장위험(market risk)이란 자산이나 부채의 가치가 금리, 환율, 주가, 채권시장의 변동에 따라 불리하게 될 위험을 말한다. 흔히 금리위험, 환위험, 가격위험, 주가위험으로 구분된다.

금리위험

금리위험이자율 위험(interest rate risk)이기도 하는데 시장 금리의 변동으로 인해 순이자소득이 불리하게 변동하는 위험을 말한다. 금리의 변동으로 금융자산의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고정금리 채권에 대한 수요의 감소로 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고정금리 채권은 금리의 상승폭이 크고 만기가 가까워 질수록 시장 가격이 더 크게 떨어져 이에 대한 금리위험 상승하게 된다. 때문에 이러한 금리위험을 줄이기 위하여 단기채권을 많이 사용한다.

환위험

환위험은 미래의 환율변동으로 인해 소득이나 자산이 영향을 받을수 있는 가능성을 말한다.

고정환율체제인 브레튼우즈체제(Bretton Woods system) [1]가 붕괴되고 특히 1976년 자메이카 협의가 변동환율제의 합법성을 공식 인정한 이래 일정한 변동범위에 있던 고정환율제가 해체됐다. 세계 각국에서 변동환율제가 일반화되면서 달러, 엔, 마크, 파운드 등 주요 통화 간 환율이 급격한 오르내림에 따라 국제간 채권채무의 결제가 환율 변동으로 인해 미리 파악되지 않으면서 환위험이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무역 환위험과 금융 환위험

국제분업의 존재로 인해 국가와 국가 간 무역금융 거래는 필연적으로 자국의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추진력이 되었다. 환율의 변화은 국제 무역업자와 투자자에게 엄청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데 무역 환위험금융 환위험으로 나타난다.

국제 무역에서 상품과 용역의 가격은 일반적으로 외화나 국제 통화로 계산하는데 약 70%의 나라들이 달러로 계산한다. 그러나 변동환율제가 시행되고 있는 오늘날 환율의 빈번한 변화로 인해 생산자와 경영자들은 국제무역을 진행 할 때 비용과 이익을 추정하기 어렵다. 이로 인하여 나타나는 위험을 무역 환위험이라고 한다.

국제 금융시장에서 외화로 대출을 한다. 만약 대출외화의 환율이 올라 가면 채무자는 큰 손실을 보게 된다. 또한 환율의 급격한 변화는 대기업을 삼킬 수 있으며 한 나라의 외환보유액 가치 증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 때문에 각국 중앙은행은 관리에서 큰 위험과 어려운을 격는데 이것이 금융 환위험이다.

일본이 환위험이 대처하는 방법

단기

  • 통화선물 무역: 1970년대 브레튼우즈체제의 붕괴는 곧바로 미국의 통화 선물을 이끌어냈다. 일본의 대부분의 기업들은 이미 통화 선물 거래를 통해 금융 위험을 피하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었다. 일본 통계에 따르면 약 44% 일본 기업들이 통화 선물 거래를 통하여 금융위험을 피해 가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었다.
  • 화 결제를 확대하였다: 환 위험은 주로 대외거래에 외화를 사용할 때 존재하는데 만약 자국통화를 사용하여 결제하면 환위험을 피할 수 있다. 80년대 중반부터 일본의 엔화 결제 업체들이 꾸준히 증가하였는데 특히 수입에서 엔화 결제율은 1986년의 10%로 부터 2004년 25%로 상승하였다.
  • 외화 자산의 균형을 유지하였다: 80년대 중반부터 일본의 많은 다국적 기업들은 유럽등에 금융회사를 설립하였고 헤지와 채권, 채무 조정등을 통하여 외화 자산 관리와 균형을 유지 하였다. 그러나 이런 방법는 다국적 기업에 한정돼 있고 중소기업에는 적용하기 어려웠는데 4%에 불과한 일본 기업들만 이 같은 조치를 취하고 있었다.
  • 반대매매(Reversing Trade) 균형을 유지하다: 엔화 상승은 수입에 유리하고 수출에는 불리하다. 일본의 수출, 수입 업무가 모두 있는 대기업 즉 주요하게 종합 상사득은 수출을 줄이고 수입이 확대하는것을 통해 엔화 상승에 따른 위험을 피하고 회사의 이윤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이 방법을 적용하는 기업도 약 4%로 비교적 적었다.
  • 가격 전가: 엔화 상승에 따른 수출원가 증가부분을 수출상품 가격에 전가해 해외 수입업자가 위험 일부 떠안게 하는데 치열한 시장경쟁 속에서 이런 방법이 실행 되기 어려웠다.

중장기

단기적인 금융조치로는 환위험을 완전히 회피할 수 없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제품 구조조정이 필수적이다. 일본 기업은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방법으로 엔화 상승의 불리한 영향을 극복하였다.

  • 산업구조 조정, 고부가가치화, 산업경쟁력 강화: 기술 혁신과 차별화 전략으로 제품 부가가치를 높혔다. 예하면 일본 TV는 흑백 TV, 컬러 TV, 평면 TV, 디지털 TV 등 끊임없이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을 겪었다. 차도 대중적인 차, 고급 차, 하이브리드 차로 바뀌는 과정을 실현하였다. 기술 혁신을 통해 값싼 부품 수입을 늘리고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등 방법을 통해 생산원가를 줄였다.
  • 해외이전 가속화, 해외생산체제 강화, 다자무역 확대: 엔화 상승의 이점을 살려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현지 부품 조달 비율을 높이고 현지 협력기업을 육성해 다자간 무역을 확대하여 환율 변동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글로벌한 내부 분업 체계를 확립하며 원자재와 부품의 수출를 이끌었다. 80년대부터 도요타 등 일본 자동차 기업들은 미국 본토에서 생산하기 시작해 일미 양국 무역 마찰 문제를 해결 하였으며 일본 차의 미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였다. 1995년까지 일본 자동차가 미국 본토에서 시장 점유율은 20.7%였으며 1985년는 2.0% 정도에 불과하다.

각주

  1. 布雷顿森林体系〉, 《百度百科》

참고자료

같이 보기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시장위험 문서는 금융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