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킴주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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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인도]]의 보호령이 되었다. 1974년 총선거에서 친인도계 "시킴 국민회의"가 승리하여 신헌법의 제정을 서둘렀으나 국왕이 반대하자, 1975년 3월 5일 국민의회가 인도에 합병을 요구했고, 9일 인도군이 진주해 왕궁 수비대의 무장을 해제하고 왕을 감금했다. 다음날 국민의회는 인도 수상 인디라 간디의 지지로 일방적으로 왕정 폐지, 인도에의 합병을 결의했으며 14일 국민투표에서 97.6%의 지지를 얻었다. 결국 1975년 5월 16일 인도의 22번째 주로 합병되었고, 그때까지 존재하던 왕정은 폐지되었다.
 
1950년 [[인도]]의 보호령이 되었다. 1974년 총선거에서 친인도계 "시킴 국민회의"가 승리하여 신헌법의 제정을 서둘렀으나 국왕이 반대하자, 1975년 3월 5일 국민의회가 인도에 합병을 요구했고, 9일 인도군이 진주해 왕궁 수비대의 무장을 해제하고 왕을 감금했다. 다음날 국민의회는 인도 수상 인디라 간디의 지지로 일방적으로 왕정 폐지, 인도에의 합병을 결의했으며 14일 국민투표에서 97.6%의 지지를 얻었다. 결국 1975년 5월 16일 인도의 22번째 주로 합병되었고, 그때까지 존재하던 왕정은 폐지되었다.
  
사실 소국을 찍어눌러 강제합병을 한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이미 네팔계들이 인구의 다수를 차지해버렸고, 지정학상 [[중국]]과 [[인도]]라는 두 지역 패권국 사이에 끼고, 주변에 [[네팔]],[[부탄]],[[방글라데시]]가 끼어있는 불안한 상황에서 친인도파들이 중국을 선택해 내륙국으로 고립될바엔 차라리 [[인도]]가 낫다는 명분 하에 인도군을 끌어들인 것이라 큰 반발은 없었다. 물론 반대파가 없던 것은 아니지만 국민투표에서도 나오듯이 반대투표가 3%도 안될 정도로 워낙에 소수라 묻혀버렸다. 인도는 시킴을 인도로 합병함으로써, 주변이 [[네팔]],[[부탄]],[[방글라데시]]로 각각 갈라진 가운데 [[서벵골]]과 시킴을 폭 20km짜리 실리구리 회랑으로 어떻게든 유지하면서 시킴은 물론, [[메갈라야]],[[나갈랜드]],[[마니푸르]],[[미조람]],[[트리푸라]]는 [[인도]] 극동 지역이 [[월경지]]+완전한 내륙지가 되는 걸 막음으로써 [[인도]] 동부의 자국 안보 보호를 위해 이 지역을 강력하게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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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소국을 찍어눌러 강제합병을 한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이미 네팔계들이 인구의 다수를 차지해버렸고, 지정학상 [[중국]]과 [[인도]]라는 두 지역 패권국 사이에 끼고, 주변에 [[네팔]],[[부탄]],[[방글라데시]]가 끼어있는 불안한 상황에서 친인도파들이 중국을 선택해 내륙국으로 고립될바엔 차라리 [[인도]]가 낫다는 명분 하에 인도군을 끌어들인 것이라 큰 반발은 없었다. 물론 반대파가 없던 것은 아니지만 국민투표에서도 나오듯이 반대투표가 3%도 안될 정도로 워낙에 소수라 묻혀버렸다. 인도는 시킴을 인도로 합병함으로써, 주변이 [[네팔]],[[부탄]],[[방글라데시]]로 각각 갈라진 가운데 [[서벵골]]과 시킴을 폭 20km짜리 실리구리 회랑으로 어떻게든 유지하면서 시킴은 물론, [[메갈라야]],[[나갈랜드]],[[마니푸르]],[[미조람]],[[트리푸라라]]는 인도 극동 지역이 [[월경지]]+완전한 내륙지가 되는 걸 막음으로써 [[인도]] 동부의 자국 안보 보호를 위해 이 지역을 강력하게 지키고 있다.
  
시킴 북쪽에 인접한 [[중국]]은 한동안 [[인도]]의 시킴 병합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래서 [[중국]] 지도 중에서는 시킴이 독립국으로 표시된 지도도 있다. 더불어 국경이 폐쇄되기도 하였으나, 2003년 시킴을 [[중국]]이 [[인도]]의 영토로 사실상 인정한 이후 2006년 국경이 재개방되었다. 이는 중-인 국경에서 유일하게 개방된 통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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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킴 북쪽에 인접한 [[중국]]은 한동안 인도의 시킴 병합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래서 [[중국]] 지도 중에서는 시킴이 독립국으로 표시된 지도도 있다. 더불어 국경이 폐쇄되기도 하였으나, 2003년 시킴을 [[중국]]이 [[인도]]의 영토로 사실상 인정한 이후 2006년 국경이 재개방되었다. 이는 중-인 국경에서 유일하게 개방된 통로이다.
  
 
== 산업 ==
 
== 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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