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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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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섬유 다발

신경(神經)은 생물이 주위의 환경과 자극을 감지하고 이에 대처하는 기관이다.

개요[편집]

신경은 신체의 외부 자극을 감각기관을 통해 받아들여 감각신경계를 통해 척수, 뇌로 전달한다. 전달된 전기 신호는 중추신경계를 지나 자극에 맞는 명령을 운동신경에 전달한다. 신경은 내분비계와 함께 체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성한다. 내분비계가 호르몬을 이용하여 느리고 지속적인 반응을 유도하는 것과 달리 신경은 전기, 화학적 신호를 통해 빠르고 순간적인 반응을 유도한다. 일반적으로 신경과 신경계는 비슷한 의미에서 받아들여지지만 정확하게는 신경은 신경세포를 의미하고 신경계는 뇌, 척수를 포함하는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를 의미한다.[1]

신경은 여러 신경세포로부터 이어진 신경섬유 다발이다. 이러한 섬유는 한데 단단히 묶여 손상으로부터 보호한다.

신경은 뇌에서부터 으로 정보를 운반하는 전선과 같은 역할을 하며 운동신경은 뇌에서 근육으로 정보를 전달해 몸을 움직이게 합니다. 감각신경은 다른 여러 부위에서 발생하는 통증, 압력, 온도 등의 정보를 뇌로 전달하며 운동신경과 감각신경등과 같이 개개의 신경섬유는 한 가지 종류의 정보만을 전달하며, 몸의 대부분은 양자 모두에 의해 이루어져 있습니다.

  • 신경은 신호 와이어와 같다.
  • 신경은 뇌 또는 척수와 신체 사이에서 메시지를 전달한다.
  • 뇌로부터의 메시지는 신체에 무엇을 해야 할지 명령한다.
  • 신체로부터의 메시지는 신체에서 발생하는 일을 뇌에 알린다.
  • 신체 부위에 해당하는 신경에 손상을 입었거나 기능하지 않으면 해당 신체 부위를 움직이거나 감각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신경세포[편집]

일반적인 신경세포(뉴런)의 구조

신경세포(神經細胞) 또는 뉴런(neuron)은 신경계를 구성하는 세포이다. 신경세포는 나트륨 통로, 칼륨 통로 등의 이온 통로를 발현하여 다른 세포와는 달리 전기적인 방법으로 신호를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인접한 다른 신경세포와는 시냅스라는 구조를 통해 (화학적)신호를 주고받음으로써 다양한 정보를 받아들이고, 저장하는 기능을 한다. 인간의 두뇌에는 대뇌피질에만 약 100억개의 신경세포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신경계에는 뉴런보다 많은 숫자의 신경 아교 세포가 존재한다.

구조[편집]

세포체

세포체는 신경세포의 중심이 되는 부분으로 세포의 핵과 세포소기관들이 있다. 크게 신경원섬유(neurofibril)와 니슬소체(Nissl body)를 포함한다. 신경원섬유는 세포체를 지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니슬 소체는 과립형태의 RNA로 단백질을 만들고 세포체에 영양을 공급하며 외부물질에 대한 식세포 작용을 수행한다.

가지돌기

가지돌기(dendrite)는 수많은 가지로 뻗어 나가 있으며, 주로 신경세포가 신호를 받아들이는 부분이다. 여러 방향으로 뻗어 나와 있어 많은 다른 자극들을 수용할 수 있다.

축삭

축삭(axon)은 세포체로부터 아주 길게 뻗어 나가는 부분으로 가지돌기와 세포체를 거쳐 전달된 신호를 다른 신경세포나 세포에 전달하는 부분이다. 세포체로부터 축삭이 시작되는 부분인 축삭둔덕(axon hillock)에는 전압 개폐 나트륨 통로가 다량 분포하여 전달된 신호 때문에 활동전위를 발생시켜 축삭을 통해 전달한다.

수초 (미엘린)

수초화(髓鞘化)는 신경세포의 축삭을 수초라는 덮개에 의해 마디를 이루면서 둘러싸이는 과정으로 수초화가 진행되어 수초가 형성되면 이를 통해 정보전달속도가 더욱더 빨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냅스

시냅스(synapse)는 인접한 두 신경세포가 연접하면서 만드는 구조이다. 전기적인 신호로 전달된 신호는 신경전달물질이라는 화학적 신호로 바뀌어 시냅스를 통과한다. 시냅스를 기준으로 신호를 주는 신경세포를 시냅스 전 신경세포(presynaptic neuron), 신호를 받는 신경세포를 시냅스 후 신경세포(postsynaptic neuron)라고 한다. 한 신경세포가 만들어내는 시냅스는 대략 1000여개 이상으로 신경세포의 신경말을 이루는데 근간이 되며, 시냅스 신호전달의 강화 현상은 학습 및 기억의 기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종류[편집]

뉴런에는 크게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 겉모습과 역할에 따라 분류한다. 감각신경을 구성하는 감각 뉴런은 축삭이 크게 발달해 있고 세포체의 크기가 작은 특징이 있다. 뇌와 척수 등 중추 신경계를 구성하는 연합 뉴런은 가지 돌기가 발달하였다. 그리고 연합 뉴런의 명령을 근육 등 기관에 전달해 운동을 하게 하는 운동신경을 구성하는 운동 뉴런. 이렇게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 흔히 '뉴런'하면 떠올리는 모습은 대부분 운동 뉴런이다.

해부학적인 분류(극의 특성에 따라)
  • 뭇극 신경세포 : 단일한 과정, 대부분의 운동신경세포
  • 두극 신경세포 : 1개의 축삭과 1개의 가지돌기, 후각신경, 망막신경, 청각신경
  • 다극 신경세포 : 1개의 축삭과 2개 이상의 가지돌기
  • 골기 I : 축삭과정을 가진 신경세포로 피라미드 세포, 퍼킨제 세포, 앤티리어 혼 세포가 있다.
  • 골기 II : 축삭과정이 국부적으로 있는 신경세포로 그래뉼 세포가 있다.
  • 축삭 신경세포: 축삭이 가지돌기와 구분이 불가능한 경우
  • 거짓홑극 신경세포 : 축삭과 가지돌기를 모두 취급하는 하나의 과정, 대부분의 감각신경세포
기능적인 분류
  • 감각 신경세포 : 조직과 기관으로부터 정보를 중추신경계통으로 운반함.
  • 운동 신경세포 : 중추신경계통으로부터 신호를 다른 세포로 전달함.
  • 연합 신경세포 : 중추 신경 계통의 특정한 부위 안에서 신경세포를 연결함.

몸신경계[편집]

신경계
신경계

몸의 신경계는 촘촘한 그물망과 같이 매우 정교한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다. 신경계는 크게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로 구분할 수 있다.

중추신경계는 뇌와 척수로 구성돼 있으며 우리 몸의 여러 감각기관에서 받아들인 신경정보를 모아 통합하고 조정하는 중앙처리장치로 볼 수 있다.

말초신경계는 중추신경계와 연결되어 자극과 반응을 전기 신호의 형태로 각 기관과 주고받는 통신망으로 볼 수 있다. 말초신경계는 뇌신경과 척수신경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신에 뻗어있다.

자율신경계는 주로 평활근의 운동과 분비샘의 활동을 지배하여 동물 내부의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신경계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이루어진다. 두 신경은 대부분 쌍으로 신체 기관과 연결되어 있어 서로 길항적인 작용을 한다. 자율신경계는 중추신경계 밖에서 뉴런을 한번 교체한 후 말초에 이르며 중추신경으로부터 자극을 전달받으면 교감신경은 노르에피네프린을 분비하고 부교감신경의 경우 아세틸콜린이 분비된다. 자율신경이란 이름은 대뇌의 직접적인 지배를 받지 않는다는 의미로 붙여진 것이나 실제는 시상하부와 그 밖 의 여러 중추신경의 지배를 받아 어느 정도 의식적인 조절이 가능하다.

구조

몸신경계(somatic nervous system, SNS; 옛 용어 '체성신경계')는 뼈대근육을 통한 몸의 자발적인 움직임에 관여하는 말초신경계이다.

몸신경계는 크게 감각 신경과 운동 신경으로 구분된다. 감각신경은 몸으로부터 중추신경계까지 감각 정보를 전달하는 들신경섬유로 이루어지고, 운동신경은 중추신경계로부터 나온 운동 명령이 날신경섬유를 따라 근육 수축을 자극한다.

사람 몸에는 총 43마디의 신경이 있다. 각 신경 마디에는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이 쌍을 이루고 있다. 43마디 중 31마디의 신경은 척수와 연결되는 척수 신경이고, 12마디의 신경은 뇌줄기와 연결되는 뇌 신경이다.

이에 따라 몸신경계를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면 다음과 같다.

  • 척수 신경 : 척수로 감각 정보를 받아들이고, 척수로부터 운동 명령을 전달하는 혼합신경이다.
  • 뇌 신경 : 뇌줄기로 감각 정보를 받아들이고, 뇌줄기로부터 운동 명령을 전달한다. 여기에는 냄새(후각), 시야(시각), 눈, 눈 근육, 입 근육, 맛(미각), 귀(청각), 목 근육, 어깨 근육, 혀 근육을 포함된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신경〉, 《네이버지식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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