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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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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udi Volkswagen Korea, AVK)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udi Volkswagen Korea, AVK)
폭스바겐그룹(Volkswagen Group)
아우디(Audi)
벤틀리(Bentley)
람보르기니(LAMBORGHINI)
틸 셰어(Till Scheer)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udi Volkswagen Korea, AVK)는 독일의 폭스바겐그룹(Volkswagen Group)의 계열사이며, 아우디그룹이 100% 지분으로 2004년에 투자하여 설립한 한국 판매 법인이다. 폭스바겐(Volkswagen), 아우디(Audi AG), 벤틀리(Bentley), 람보르기니(Lamborghini) 제품을 수입 및 판매하고 있다. 대표는 페터 크리스티안파트(Peter Christian part)이며, 그룹사장은 르네 코네베아그(René Koneberg)이다.

2022년 3월 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폭스바겐그룹코리아로 사명을 바꿨다. 자동차 제조 기업에서 소프트웨어(SW) 주도형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 중인 그룹 전략 일환으로 여러 조직을 그룹 안으로 통합,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서다. 2021년 10월 틸 셰어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개요[편집]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004년 7월 2일에 설립되었으며, 폭스바겐그룹에 속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산하에 폭스바겐 부문, 아우디 부문, 벤틀리 부문, 람보르기니 부문을 두고 있으며, 운전자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개성이 부합하는 폭넓은 브랜드를 수입 및 판매하여 한국 수입 자동차 시장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시장 특성을 충족시키며,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아왔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5년에는 아우디코리아㈜에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로 상호를 변경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유럽 최대 자동차 그룹으로, 독일 볼프스부르크(Wolfsburg)에 본사를 두고 있다. 유럽, 미국,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 120개의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약 65만 명의 직원들이 자동차 생산 및 자동차 관련 서비스, 비즈니스에 힘쓰고 있다. 산하에 총 12개의 브랜드는 폭스바겐 승용차(Volkswagen Passenger Cars), 아우디(Audi), 포르쉐(Porsche), 벤틀리(Bentley), 람보르기니(Lamborghini), 스코다(Škoda), 세아트(SEAT), 부가티(Bugatti), 두카티(Ducati), 폭스바겐상용차(Volkswagen Commercial Vehicles), 스카니아(Scania), (MAN)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모빌리티 서비스 자회사인 모이아(MOIA)를 설립했다.

아우디그룹은 글로벌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가장 성공적인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제조사 중 하나로, 산하에 3개의 브랜드는 아우디, 두카티, 람보르기니를 보유하고 있다. 아우디그룹은 전 세계 100개 이상의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13개국 18곳의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아우디그룹의 100% 자회사로는 아우디스포트(Audi Sport GmbH),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 두카티 등이 있다. 2019년 아우디그룹은 아우디 브랜드 184만 6천여 대, 람보르기니 스포츠카 8천 205대, 두카티 모터사이클 5만 3천 183대를 판매했다. 또한, 2018년에는 592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 약 9만 명의 직원들 중 6만 명 이상이 독일에서 일하고 있다. 아우디그룹은 모빌리티의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한 제품 및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1]

연혁[편집]

  • 2004년 : 아우디코리아㈜ 설립,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법인명 변경
  • 2005년 : 폭스바겐(Volkswagen) 도입
  • 2006년 : 벤틀리(Bentley) 도입
  • 2009년 : 10,000대 판매 달성
  • 2011년 : 20,000대 판매 달성,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설립, PDI 센터 신축
  • 2014년 : 58,000대 판매 달성
  • 2015년 : 람보르기니(Lamborghini) 도입, 68,000대 판매 달성
  • 2017년 : 아우디 콰트로(AUDI QUATTRO) 100,000대 판매 달성
  • 2018년 : CSR 이니셔티브 투모로드(TOMOROAD) 발표
2019년
  • 퓨처모빌리티 챌런지 개최
  • 투모로드 스쿨 시행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조직명 및 직함 변경
  • 투모로드 써머스쿨 개최
  •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조성
  • 아우스빌둥 1기 출범
  • 미래 모빌리티 '새로운 시작, 더 넥스트 챕터' 전시회 개최
  •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
  • 레몬법 시행
  • 가족친화 우수기업 선정

주요 인물[편집]

  • 르네 코네베아그(René Koneberg)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그룹사장이다. 2000년부터 아우디에 합류하여 중국과 중동에서 브랜드 전략, 혁신, 판매, 마케팅, 신규 사업 개발 등을 경험한 전문가이다. 아시아 최초의 프리미엄 차량 공유 서비스 아우디앳홈(Audi at Home)과 아시아 최초의 디지털 쇼룸 및 아우디시티(Audi City) 등 핵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기획했다. 기획하고 운영하여 폭스바겐그룹의 새로운 미래 전략적 및 E-모빌리티와 디지털화에 앞선바 있다. 그는 아우디 유럽판매 및 유통 전략 담당자와 아우디 폭스바겐 중동기업 및 VIP 판매 담당 이사를 지냈으며, 아우디 스포츠 판매 부문과 중국 브랜드 운영 총괄 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2015년부터 2년간 아우디 홍콩 및 마카오 총괄사장을 지냈다.[2]
  • 제프 매너링(Jeff Mannering)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아우디 부문인 아우디코리아의 사장이다. 뉴잉글랜드 대학교(University of New England) 경영관리 학과를 졸업했으며, 뉴캐슬 대학교(University of Newcastle)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아우디 폭스바겐 미들이스트 FZE(Audi Volkswagen Middle East FZE)와 아우디 싱가포르 페트(Audi Singapore Pte)의 상무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그는 협상, 비즈니스 계획, 운영관리, 영업 및 시장 조사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3]
  • 슈테판 크랍(Stefan Krapp)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인 폭스바겐코리아의 사장이다. 2017년 10월에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으로 선임되었으며, 2021년 9월까지 임기를 연장했다. 그는 델라웨어 대학교(University of Delaware) 경영학 학사 학위와 바이로이트 대학교 (Bayreuth University)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폭스바겐그룹에서 러시아 및 일본 지역의 영업부장을 지냈으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VW PKW 마케팅 및 사전 판매 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4]

주요 모델[편집]

폭스바겐[편집]

아테온
폭스바겐 아테온(Arteon)

아테온은 2019년 5월부터 11월까지 500대에 가까운 월평균 판매량을 기록하며, 총 3,448대가 판매되었다. 또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2019 올해의 차'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을 만큼 뛰어난 디자인도 자랑한다. 보닛 양쪽 윙과 폭을 아우르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라이트 등의 결합은 스포츠카의 디자인을 떠올리게 하고, 최고출력 190마력의 엔진은 흔들림 없는 파워풀한 구동력을 제공한다. 세단 특유의 넉넉한 공간을 갖췄으면서도 스포츠카처럼 파워풀한 성능과 엣지있는 스타일링을 경험할 수 있는 자동차이다.[5] 엠큐비(MQB) 플랫폼을 적용한 아테온은 전장 4,860mm, 전폭 1,870mm, 전고 1,450mm, 휠베이스 2,840mm의 스포츠세단을 연상케 하는 낮고 매끈한 루프라인과 숄더라인이 특징이다. 완전히 새로워진 전면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면서 클래식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또한, 넓은 2열 공간으로 준대형차 수준의 실내는 실용성과 공간감을 강조한 수평형 대시보드를 기본으로 신형 파사트와 유사한에어벤트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쿠페형 세단임에도 긴 휠베이스와 패스트백 디자인을 적용하여 2열 레그룸과 헤드룸의 공간이 있다. 전자식 계기판과 엠비언트 라이트도 적용했으며, 12.3인치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는 미래지향적인 감각을 강조했다. 또한, MIB 시스템을 탑재했고 중앙에 위치한 8인치 인포테인먼트과 연동되며, 나파 가죽시트와 함께 운전석에는 통풍 및 히팅과 마사지 기능까지 제공된다. 아테온 프레스티지 모델의 성능으로, 2.0L TDI 디젤엔진은 3,500rpm에서 4,000rpm까지 최고출력 190마력을 낼 수 있다. 1,900rpm에서 3,300rpm까지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며, 7단 DSG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조합된다. 최고속도는 239km/h,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은 7.7초이다. 운전석 시트 포지션은 독일 차 특유의 낮고 안정적인 감각이 강조했으며, 시트의 상하 이동폭이 크고 앞으로 당길 수 있어 다양한 체구의 운전자도 문제가 없다. 후측방 감지 경고등은 사이드미러 안쪽에 표시되어 유리면에 표시되는 방식 대비 시인성이 장점이다. 아이들링시 실내로 전달되는 소음과 진동은 디젤차 중에는 최상급 수준이며, 4기통 디젤 특유의 음색은 전달된다. 또한, 기어노브와 스티어링 휠 및 시트로의 진동 전달이 거의 없고, 6기통 디젤 자동차보다도 진동이 적다.[6]

티구안
폭스바겐 티구안(Tiguan)

티구안은 폭스바겐이 성공적인 입지를 다지게 해준 SUV 모델이다. 2019년 10월부터 국내 고객들에게 인도되기 시작한 2020년형 티구안은 11월 한 달 동안에만 총 1,640대를 판매했다. 티구안의 공인 고속 연비는 16.2km/l로 뛰어난 효율을 자랑하며, 소형 SUV의 실용성과 연비 덕분에 주력 소비층인 30대 및 40대 직장인 운전자들의 취향을 정확히 저격했다.[5] 폭스바겐의 티구안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모델로, 1.4L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되어 시스템 총 출력 245마력을 자랑한다. 전기 모드로 50km를 주행할 수 있고, GTE 모드에서는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낸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에너지 회생 제동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제동 시 발생하는 에너지로 배터리를 충전 및 전기모터의 구동을 돕는다. 전기자동차 모드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충전량이 충분하여 외부 온도가 –10도 이상인 상황에서는 작동되도록 프로그래밍 되었다. 또한, 전기자동차 모드를 사용하여 전기만으로 WLTP 기준 최대 50km를 주행할 수도 있다. 티구안의 자동차 배터리는 리어 액슬 앞에 탑재했고 AC로만 충전할 수 있으며, 차량 구매자에게는 가정용 소켓 커넥터가 제공된다. 배터리 충전 속도는 최대 3.6kW이며, 17인치 휠과 루프레일 및 e하이블드 전용 디지털 계기판 등이 기본 옵션이다. 또한, 3존 클리마트로닉 에어컨은 바람 세기 조절 및 자동 공기 재순환 기능과 운전석, 동승석 등의 온도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서 모든 탑승객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티구안에는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충돌하기 전 안전벨트를 조이고 열려 있던 창문과 파노라마 선루프가 닫히는 등 자동으로 보호 조치가 작동하여 탑승자의 안전을 보호하는 프로 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과 충돌이 예상되는 상황에도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시스템이 차량 비상 제동을 작동할 수 있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도 적용했다.[7]

아우디[편집]

A6
아우디 A6

아우디 100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하여 아우디 역사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다져온 A6는 한국에 처음 등장한 2003년부터 2019년까지 총 7만 6,000대 이상 판매되었다. 8세대로 돌아온 2019년의 아우디 A6 모델은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도 여러 측면에서 앞선 모델들만큼이나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요건을 갖추었다.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를 통해 간격을 유지해주는 안전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와 교차로 보조 시스템인 프리센스 360 등 안전을 강화한 시스템을 탑재했다. 다이얼 방식이 아닌 듀얼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이 적용되어 더욱 직관적으로 차를 제어할 수 있게 했으며, 동급 경쟁 모델 대비 가장 넓은 실내 공간과 한층 날렵해진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 등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풀 체인지 A6 모델은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에서도 돋보이고 있다.[5] 아우디의 A6 외관 디자인은 더욱 넓고 와이드한 감각이며, 유사한 레이아웃의 전면부와 면적을 줄이고 그릴은 크게 넓힌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직선을 많이 사용하여 샤프한 감성이며,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의 적용은 범퍼 하단부가 스포티한 디자인이다. 후면부에는 리어램프와 크롬바가 연결된 형태로 와이드함이 강조되었으며, 범퍼 하단부에는 일체형 머플러 팁이 적용되었다. 동급에서는 넓은 트렁크 공간이 특징으로 전동식 트렁크가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전면과 달리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적용하여 순차적으로 점등된다. 또한, 측면 프로포션은 전륜구동이 기본이다. 하지만, 앞바퀴를 전방으로 밀어내고 긴 휠베이스와 보닛을 확보했으며, 후륜구동 모델처럼 엔진을 세로로 배치하고 기계식 콰트로 시스템과 연결되는 아우디만의 독특한 구성 방식을 택했다.[8]

2018년 10월에 출시된 아우디 A6 8세대 모델은 아우디 브랜드 실적을 책임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조금 시간이 지났음에도 국내시장에서는 2020년 기준 6,250대나 판매하면서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43.3%를 차지했다. 단, 아우디 A6는 판매 개시 직후부터 시동 꺼짐 논란과 조수석 바닥 물 고임 논란 등이 발생한 바 있다. 출시 1년 새 두 차례의 판매 중단과 리콜 및 세 차례의 무상 수리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2020년 1월에 아우디코리아는 A6 판매를 갑자기 중단했다. 시동 꺼짐 현상과 물 고임 현상에 대한 조치가 나올 것으로 기대됐지만, 뒷좌석 안전띠 경고체계 문제 때문이다. 아우디코리아는 뒷좌석 승객이 안전띠를 매지 않았거나 중간에 풀었을 때 경고하는 방식이 한국 기준과 다르게 작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리콜로 이어졌으며, 대상은 2019년 8월에서 2020년 2월까지 생산된 차량으로 총 1만234대이고, 뒷좌석 안전띠 경고 장치를 개선하는 리콜이다. 또한, 3월과 4월에도 총 4건의 무상 수리도 발표됐으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시작 시 로딩이 99%에서 멈추는 오류와 프라이버시 모드 설정 시 간헐적으로 모드가 임의 해제되어 고객이 원하지 않는 정보가 표시되는 오류 및 요소수 탱크에 미세 균열이 발생해 요소수가 새는 문제 등이 확인되었다. 차량 소음 차단 판 밀봉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조수석 아래에 물이 고이는 문제점도 해결되었다.[9]

벤틀리[편집]

벤테이가 V8
벤틀리 벤테이가 V8(Bentayga V8)

벤테이가 V8은 벤틀리의 첫 번째 대형 SUV이다. 8기통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을 품고 국내 구매 고객에게 판매되기 시작했다. 특히, 벤테이가 V8은 벤틀리(Bentley)가 설립 100주년을 맞아 2019년에 출시한 모델이며,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시그니처가 곳곳에 포함되어 있다. 보닛, 트렁크, 휠 중앙에 금색으로 둘린 알파벳 'B' 로고가 부착되었고, B로고 좌우에는 벤틀리모터스 설립연도인 '1919'와 출시일을 뜻하는 '2019'가 표기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운전석 문을 열면 바닥에 비치는 웰컴 램프도 금색이 둘린 B 로고 모양으로 완성되어 하차감을 극대화했다. 48V 시스템을 활용한 전자식 액티브 롤링 제어 기술을 최초로 적용했으며, 드라이브 다이내믹스 시스템을 탑재하여 어떠한 노면 환경이든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도 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헤드업 디스플레이, 레인 어시스트, 나이트 비전, 파크 어시스트, 보행자 경고, 차량 주변을 보여주는 탑 뷰, 표지판 인식기능, 반대 교통 상황 경고 기능 등 안전 사항을 탑재해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을 모두 요구하는 고객들을 충족시켰다.[5] 국내에서는 5인승 모델만 판매 중이며, 전동으로 뒷좌석을 조절하는 4인승 모델은 W12 모델에서만 선택이 가능하다. 벤테이가 V8 모델은 사장님을 위한 의전 차량보다는 가장을 위한 자동차로 내세웠다. 작아진 4.0L V8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550마력과 최대토크 78.5kgf·m의 성능이다. 2.5t의 덩치는 가볍게 움직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5초 만에 가속을 끝내고, 최고속도는 290km/h로 제한된다. W12와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 성능이다. 저음의 엔진음이 인상적인 차량이며, 엔진 회전수가 높아지면서 배기 플랩이 열리면 걸걸한 소리를 낸다. 정속 주행 시 엔진음은 거의 들리지 않고, 방음까지 완벽하다. 정속 주행 시에는 8개 실린더 중 절반만 운영해 연비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시내와 고속도로를 포함한 약 300km를 주행한 평균 연비는 6.5km/l이다. 또한, 부드러운 승차감의 벤테이가 V8 모델은 8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기본적으로 가장 편안한 운전을 지원하는 자동 모드인 벤틀리 모드가 적용되지만, 컴포트 모드와 구분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벤틀리 모드에서는 부드러운 패밀리 SUV의 승차감을 제공하고, 더욱 과격한 움직임을 원하는 고객은 스포츠 모드를 이용하고 있다. 불필요한 거동을 자제하고 파워트레인의 응답성도 훨씬 빨라지는 등 운전 재미를 증가 시켜 주고, 뻥 뚫린 도로를 만날 때마다 스포츠 모드를 넣게 된다.[10]

람보르기니[편집]

우루스
람보르기니 우루스(Urus)

우루스(Urus)는 람보르기가 출시했던 자동차 중 가장 저렴한 대형 SUV이며, 람보르기니 LM002에 이은 람보르기니의 두 번째 SUV 모델이다. 2019년 7월에 출시되어 100대를 판매하면서 람보르기니 전체 판매량의 57.8%를 차지했다. 또한, 2020년에도 1월부터 7월까지 123대가 판매되면서 전체 판매량의 76.9%를 판매했다. 우루스의 외관 디자인은 고성능 슈퍼카인 람보르기니의 브랜드와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일상 용도로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는 걸 보여주는 디자인이다. 차량 앞부분의 폭이 좁은 라디에이터 그릴로 스포츠카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했고, 수평선으로 간결하게 처리된 인테이크 그릴은 날렵하면서도 튀지 않는 디자인이다. 측면 디자인은 람보르기니의 브랜드와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일상 용도로 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는 걸 보여주는 형태다. 차량 앞부분의 폭이 좁은 라디에이터 그릴로 스포츠카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수평선으로 다소 간결하게 처리된 인테이크 그릴은 날렵하면서도 튀지 않는 디자인이다. 측면 디자인은 운전석 천장에서부터 경사가 낮게 기울어진 쿠페형으로 되어있다. 운전석 부분에서 선 하나가 뒤로 가면서 솟아오르는 형태로 이어지며, 트렁크 끝부분에서 만난다. 차량의 트렁크는 610L로 대배기량 고성능 엔진을 탑재하여 상당한 공간이 있다. 우루스의 가장 큰 장점은 스포츠 모드이다. 주행모드 레버를 스트라다(STRADA)에서 스포트(SPORT)로 전환하면 배기량 1,996CC와 최대 출력 650마력 8기통 터보 엔진의 성능을 자랑한다. 차량은 최대 4,000rpm까지 회전수가 높아지면서 속도가 상승하고, 경사가 있는 언덕에서도 가속이 붙는다.[11]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운전석에서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첨단 기술 등을 적용했다. 속도를 보여주는 디지털 계기판 및 헤드업 디스플레이, 엔진 회전수와 정보 및 네게이션, 차량 움직임에 따른 종 및 횔 중력값을 표시하여 준다. 또한, 우루스에 탑재된 8단 자동 변속기는 토크 컨버터를 전용으로 개발되었다.[12]

람보르기니는 2019년도에도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진출 이후, 9개월 만에 연간 판매량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10월까지만 해도 우라칸 38대, 아벤타도르 14대가 국내 고객들에게 인도되었고, 우루스는 8월부터 11월까지 불과 4개월 만에 78대가 판매되었다. 수억 원을 호가하는 람보르기니의 슈퍼카가 9개월 만에 총 누적 판매 130대를 기록한 것으로, 단일 전시장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기록이기도 했다. 이에 람보르기니 데이 2019년도 행사는 서울에서 치러졌고, 람보르기니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회장이 직접 방한하여 고객들을 만나는 일도 생겼다. 람보르기니데이 서울 행사에는 전 세계 800대 한정 생산된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의 국내 최초 공개도 진행되었다.[5]

현황[편집]

전기자동차 시장

2020년 12월 11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폭스바겐 첫 전기자동차 SUV 모델인 폭스바겐 ID.4 모델과 쿠페형 전기자동차 모델인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모델 등 전기자동차 모델 2종을 국내 시장에 선공개했으며, 온라인으로 디지털 기자간담회를 열어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021년에는 4개 브랜드에서 전기자동차를 포함한 총 20종 이상의 신차 및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한다. 두 전기자동차 모델은 아직 국내 인증 절차를 시작하지 않은 상태이며, ID.4 모델은 2022년에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이고, e-트론 스포트백 55 모델은 2021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ID.4와 e-트론 스포트백 55를 포함하여 3년간 8종의 새로운 전기자동차 모델을 출시해 전기자동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전기자동차 매출 비중을 전체 매출의 11%까지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급속 충전기 확충과 충전 예약 및 대행 서비스 등도 확대할 방침이다. 2021년에는 폭스바겐 부문이 신차 3종을 출시하여 수입 자동차 대중화를 이끌며, 아우디 부문이 전기자동차와 신차 17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2020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 시장에 54개의 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또한,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기술인증준법부 개편 등의 조직 개선과 차량 인도 전 사전검수(PDI) 프로세스 정비 등을 진행했다. 배출가스 인증조작 사건으로 2년간 판매가 중단되었던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018년 4월 영업 재개를 선언하면서 고객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사회책임 강화 등 향후 5년간의 계획을 담은 미션5를 발표한 바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로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2021년은 경쟁력 있는 다양한 신차와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와 전동화 미래전략을 기반으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는 한편, 교육과 환경 부문에서 책임감을 갖고 한국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변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13]

각주[편집]

  1.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사이트 - https://avknewsroom.com/
  2. 인터뷰 :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사장〉,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뉴스룸》, 2019-06-10
  3. 제프 매너링 링크드인 - https://www.linkedin.com/in/jeff-mannering-37a54a93/?originalSubdomain=sg
  4. 슈테판 크랍 링크드인 - https://www.linkedin.com/in/stefan-krapp-37133a147/
  5. 5.0 5.1 5.2 5.3 5.4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2019년 – 한국을 사로잡은 자동차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뉴스룸》, 2019-12-31
  6. 이한승 기자, 〈(시승기) 폭스바겐 아테온, 스타일에 공간까지 만족〉, 《탑라이더》, 2019-02-26
  7. 김한솔 기자, 〈폭스바겐 티구안 e하이브리드 공개, 대세는 친환경 SUV〉, 《탑라이더》, 2020-12-22
  8. 이한승 기자, 〈(시승기) 아우디 A6, 화려한 사양과 평범한 주행〉, 《탑라이더》, 2019-10-29
  9. 신화섭, 〈아우디 A6, ‘물 고임’부터 ‘시동 꺼짐’까지 수난의 1년〉, 《모터그래프》, 2020-09-15
  10. 권지용, 〈(시승기) 벤틀리 벤테이가, 새로운 V8 심장을 갖다〉, 《모터그래프》, 2020-03-26
  11. 조귀동 기자, 〈(시승기) 슈퍼 SUV 람보르기니 우루스, 가족 차로도 좋네요〉, 《조선비즈》, 2020-08-14
  12. 디파츠,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구입해야 하는 이유 5가지!〉, 《네이버 블로그》, 2019-10-26
  13.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내년 전기차 포함 20종 이상 출시"〉, 《한국경제 자동차》, 2020-12-1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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