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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어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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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7월 31일 (수) 00:4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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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어코인(IAMA Coin) 로고
아이엠어코인(IAMA Coin) 로고와 글자
스튜디오 케빈 아보시(Studio Kevin Abosch)
케빈 아보시(Kevin Abosch)

아이엠어코인(IAMA Coin)은 세계적인 개념 예술가인 케빈 아보시(Kevin Abosch)가 만든 암호화폐이다. 간략히 아이엠어(IAMA)라고도 한다. 케빈 아보시는 아일랜드의 사진 예술가로서, 스튜디오 케빈 아보시(Studio Kevin Abosch)를 설립하고, 자신의 혈액을 뽑아 사진에 도장을 찍는 방식으로 작품마다 고유성을 부여한 후, 아이엠어코인을 통해 거래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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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에 대한 정보
아이엠어코인(IAMA Coin)이 2019년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여합니다.

개요

케빈 아보시는 디지털 사진을 블록체인 기술로 암호화하여 암호화폐를 가진 사람들에게 판매하는 IAMA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디지털 이미지는 무분별한 복제가 가능하지만 블록체인 기술로 암호화하면 저작권이 보호되기 때문에, 아보시의 사진을 구매한 사람들은 원본 인증과 함께 작품의 공동 소유자가 되어 일정한 권리를 가진다. 해당 창작활동의 일환으로서 개발한 암호화폐가 바로 아이엠어코인이다.[1] 추후에는 아이엠어코인을 통해 아보시의 실제 사진작품들을 거래할 수 있다.[2]

IAMA 프로젝트는 I am a coin의 약자로 자신의 혈액을 뽑은 후, 실제 예술작품 100개에 예술가 혈액을 도장으로 찍어내 고유 주소를 만든다. 이후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주소에 해당 주소를 등록한 뒤 1000만 개 코인에 실제 예술품 가치를 가상예술품에 접목시켜 고유성과 희소성을 부여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계속해서 작품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상품화가 된다는 아보시의 생각에서부터 시작됐다. 그는 스스로 상품화가 되는 자신을 보며 '내가 코인이 되는 건가?'하는 의문이 들었고, 실제로 코인이 되어 자신을 전달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 자신의 피를 뽑아 1000만 개 암호화폐로 전환한 아이엠어코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한다.[3] 아이엠어코인은 2018년 2월 1일 ICO를 진행한 상태이며 추후 바이낸스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다.[4]

주요 인물

  • 케빈 아보시(Kevin Abosch)
세계적인 개념 예술가로서, 스튜디오 케빈 아보시(Studio Kevin Abosch)의 대표이다. 케빈 아보시는 아일랜드 시각 예술가 및 초상화 사진작가로 정체성과 가치에 초점을 두고 활동하는 예술가로, 자신의 작품을 통해 존재론적 질문을 다루고 사회적 딜레마에 대응해오고 있다. 그의 사진, 설치물, 영상과 인공지능블록체인과 같은 생성기술에 관한 작품들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예르미타시 미술관, 보고타 현대 미술관, 아일랜드 국립 미술관, 아일랜드 현대미술관, 독일 ZKM 등 전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 전시된 바 있다. 배우 조니 뎁(Johnny Depp), 바네사 레드그레이브(Vanessa Redgrave), 할리우드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영화배우이자 영화감독인 더스틴 호프만(Dustin Lee Hoffman), 데니스 호퍼(Dennis Hopper), 페이스북 이사 셰릴 샌드버그(Sheryl Sandberg),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파키스탄의 여성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Malala Yousafzai), 가수 밥 겔도프(Bob Geldof), 오노 요코(Ono Yoko), 미얀마의 정치가인 아웅 산 수지(Aung San Suu Kyi) 등의 인물사진으로 명성을 얻었다. 그의 작품은 보그를 포함한 국제 잡지의 특집과 표지에서 볼 수 있다.[5]

활용

포에버 로즈(Forever Rose)

케빈 아보시는 아이엠어코인 외에도 포에버 로즈(Forever Rose) 혹은 간단히 로즈(ROSE)라고 불리는 이더리움 플랫폼 기반의 암호화폐를 개발했는데, 로즈 코인의 코드는 아보시가 찍은 장미 사진을 기반으로 짜여진 것이다. 장미 사진의 이름은 포에버 로즈로 2018년 2월, 이더리움 블록체인과 결합해 판매된 세계 첫 디지털 사진 작품이다. 10명의 구매자에게 미화 100만 달러, 약 10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로 판매되었으며, 작품 구매 대금은 그가 발행한 아이엠어코인과 기프토, 두 종류의 암호화폐로 지불됐다.[6] 아울러 케빈 아보시와 기프토는 작품 판매 이후에 포에버 로즈 전용 웹사이트도 열어 운영할 계획이다.[7] 이 웹사이트에서는 아이엠어와 기프토의 가격 변동에 따라 작품 가격이 변동되는 모습을 차트로 보여줄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로 예술 작품을 거래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예술작품을 암호화하여 복사본을 만들 수 없도록 한 점이 예술작품의 가치를 높였으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에 대한 놈점을 부각시켜 관련 사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주

  1. 디자인프레스, 〈예술계에도 손을 뻗는 블록체인〉, 《네이버 포스트》, 2018-09-18
  2. KRECA Arindex, 〈예술시장과 블록체인 기술〉, 《티스토리》, 2019-03-20
  3. 이한빛 기자, 〈블록체인 사진가 케빈 아보쉬 "현대예술의 가치는 개념으로 존재"〉, 《헤럴드경제》, 2018-02-23
  4. 비트웹 편집국, 〈사진작가 케빈 아보쉬 방한 기자간담회〉, 《비트웹》, 2018-02-23
  5. WN.com 케빈 아보쉬 - https://wn.com/kevin_abosch/news
  6. Gifto Official , 〈GIFTO 위클리 업데이트 ㅡ 2018년 2월 26일〉, 《미디엄》, 2018-02-27
  7. 도요한 기자, 〈암호화폐와 사진예술작품의 결합, 100만 달러 장미로 피어나다〉, 《토큰포스트》, 2018-02-06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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