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 편집하기

이동: 둘러보기, 검색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아이디(ID)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편집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저장해주세요.
최신판 당신의 편집
23번째 줄: 23번째 줄:
  
 
IPv6은 IPv4에 비해 많은 점이 보완되었다. 첫 번째로, [[브로드캐스트]] 대신 [[멀티캐스트]]로 변경됐다. 브로드캐스트는 해당 브로드캐스트 영역에 있는 모든 호스트들에게 다 전송되는 메시지이다. 때문에 무조건 모든 곳으로 원하는 원치 않든 전송하고, 받아야 했다. 브로드캐스트는 이런 점 때문에 항상 골칫거리였다. 하지만, ARP(상대방의 MAC 주소를 가져오는 프로토콜)를 할 때나 라우팅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데 브로드캐스트가 이용된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IPv6에서는 브로드캐스트를 삭제하고, 대신 멀티캐스트가 이를 대신하도록 했다. IPv6에서의 멀티캐스트는 4비트의 Scope ID를 사용하여 멀티캐스트의 전송 범위를 지정해줄 수 있다. 두 번째로, IP주소가 자동 구성된다. IPv4에서는 IP 주소 자동 할당을 위해 DHCP 서버를 만들고, 이 서버를 통해 IP 자동 할당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방식을 상태 저장 자동 구성(Stateful Auto Configuration)이라고 한다.
 
IPv6은 IPv4에 비해 많은 점이 보완되었다. 첫 번째로, [[브로드캐스트]] 대신 [[멀티캐스트]]로 변경됐다. 브로드캐스트는 해당 브로드캐스트 영역에 있는 모든 호스트들에게 다 전송되는 메시지이다. 때문에 무조건 모든 곳으로 원하는 원치 않든 전송하고, 받아야 했다. 브로드캐스트는 이런 점 때문에 항상 골칫거리였다. 하지만, ARP(상대방의 MAC 주소를 가져오는 프로토콜)를 할 때나 라우팅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데 브로드캐스트가 이용된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IPv6에서는 브로드캐스트를 삭제하고, 대신 멀티캐스트가 이를 대신하도록 했다. IPv6에서의 멀티캐스트는 4비트의 Scope ID를 사용하여 멀티캐스트의 전송 범위를 지정해줄 수 있다. 두 번째로, IP주소가 자동 구성된다. IPv4에서는 IP 주소 자동 할당을 위해 DHCP 서버를 만들고, 이 서버를 통해 IP 자동 할당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방식을 상태 저장 자동 구성(Stateful Auto Configuration)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IPv6에서는 [[DHCP]] 서버 없이도 라우터를 통해 IP 주소를 자동으로 구성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방식을 비보존형 자동 설정(Stateless Auto Configuration)이라고 한다. 물론 좀 더 자세히 호스트를 구성하고자 한다면 IPv6에서도 [[DHCPv6]] 서버를 구성하여 사용할 수 있다. 세 번째로, 헤더가 간단해졌다. IPv6의 주소 정보가 128비트로 크게 늘어났기에, [[헤더]] 정보를 IPv4에 비해 반 정도로 줄이게 된다. 패킷 처리가 간단해지는 장점은 있지만, 워낙 크게 늘어난 주소 정보 탓에 주소를 확인하는 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네 번째로, 보안이 좋아졌다. IPv6는 [[IPSec]]을 기본적인 보안 정책으로 채택하여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전자상거래 등에 필수적인 인증, 보안 암호화, 데이터 무결성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이동성이 좋아졌다. 모바일 장비가 네트워크 접속이 끊기지 않으면서 이동이 가능 하도록 해준다. IPv6에서는 이동성을 좀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제공한다.<ref name="달리기">Dali기, 〈[https://daliliving.tistory.com/6 IPv6란?]〉, 《티스토리》, 2015-04-26</ref>
+
그렇지만, IPv6에서는 [[DHCP]] 서버 없이도 라우터를 통해 IP 주소를 자동으로 구성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방식을 비보존형 자동 설정(Stateless Auto Configuration)이라고 한다. 물론 좀 더 자세히 호스트를 구성하고자 한다면 IPv6에서도 [[DHCPv6]] 서버를 구성하여 사용할 수 있다. 세 번째로, 헤더가 간단해졌다. IPv6의 주소 정보가 128비트로 크게 늘어났기에, [[헤더]] 정보를 IPv4에 비해 반 정도로 줄이게 된다. 패킷 처리가 간단해지는 장점은 있지만, 워낙 크게 늘어난 주소 정보 탓에 주소를 확인하는 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네 번째로, 보안이 좋아졌다. IPv6는 [[IPSec]]을 기본적인 보안 정책으로 채택하여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전자상거래 등에 필수적인 인증, 보안 암호화, 데이터 무결성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이동성이 좋아졌다. 모바일 장비가 네트워크 접속이 끊기지 않으면서 이동이 가능 하도록 해준다. IPv6에서는 이동성을 좀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제공한다.<ref>Dali기, 〈[https://daliliving.tistory.com/6 IPv6란?]〉, 《티스토리》, 2015-04-26</ref>
 
 
== 기술 ==
 
IPv6로 이행하려는 움직임이 있지만, IPv4가 널리 쓰이고 있기 때문에 둘 사이를 연결해주는 기술이 있다. 바로 듀얼 스택, 주소 변환, 터널링이다. IPv4에서 IPv6로 넘어가는 기술은 있지만, 그 반대는 없다.
 
*'''듀얼 스택''' : 듀얼 스택(Dual Stack)은 하나의 시스템에서 IPv4와 IPv6 프로토콜을 모두 처리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듀얼 스택을 지원하는 시스템은 물리적으로 하나이지만 논리적으로 IPv4와 IPv6를 둘 다 지원한다. IPv4/IPv6 듀얼 스택 소프트웨어는 일반적으로 운영체제 커널에 소프트웨어 형태로 구현된다. 따라서 다양한 표준의 네트워크 카드(이더넷, ATM, 와이파이, Wibro, WCDMA 등)와 독립적으로 동작한다.
 
*'''주소 변환''' : 주소 변환 기술은 IPv4 네트워크와 IPv6 네트워크 사이에 주소변환기를 사용하여 상호 연동시키는 기술이다. IPv6 클라이언트가 IPv4 서버에 접속하거나 반대로 IPv4 클라이언트가 IPv6 서버에 접속할 때 사용되는 기술이다. 주소 변환 기술은 어떤 계층에서 변환하느냐에 따라 네트워크 계층(IP)에서 변환하는 헤더 변환 방식, 전송 계층(TCP)에서 변환하는 전송 계층 릴레이 방식, 응용 계층(HTTP)에서 변환하는 응용계층 게이트웨이 방식으로 나뉜다.
 
*'''터널링''' : 터널링(Tunneling) 기술은 트래픽이 IPv6 망에서 인접한 IPv4 망을 거쳐서 건너편 IPv6 망으로 통신할 때 IPv4 망에 터널을 만들어 IPv6 패킷을 통과시키는 개념을 의미한다. IPv6 도입 초기에는 소규모 섬 형태의 IPv6 망들이 구축될 것이기 때문에 터널링 기술이 많이 활용될 것이다. 전환기술 중에서도 터널링 기술에 대한 표준화 활동이 가장 활발히 진행됐으며, 그 결과 지금까지 다양한 터널링 기술이 표준으로 제안되었다.<ref name="달리기"></ref>
 
  
 
{{각주}}
 
{{각주}}

해시넷에서의 모든 기여는 다른 기여자가 편집, 수정, 삭제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해시넷:저작권 문서를 보세요).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