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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서울 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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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서울 포레스트

아크로서울 포레스트(ACRO Seoul Forest)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이다.

개요[편집]

  • 아크로서울 포레스트는 대림산업(現 DL이앤씨)이 시행과 시공을 모두 맡았다. 여담으로 '대림' 사명을 사용한 마지막 현장이다. 세대 구성은 전용면적 35평형, 36평형, 37평형, 60평형, 62평형, 63평형, 75평형, 76평형, 77평형, 78평형, 100평형[3], 104평형[4]으로 중대형 평형대로만 구성되어 있는 단지이다. 오픈 발코니의 유무 및 크기 차이로 면적이 제각각인데, 그중에서 기준이 되는 주력 평형은 60평형과 75평형이며, 75평형을 정확히 반으로 가른 37평형도 꽤 인기가 있다.[5] 100평형과 104평형은 60평형과 75평형의 복층형 구조인 펜트하우스로 최상층에 각각 4세대, 2세대만 존재한다.[1]
  • 아크로서울 포레스트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이다. 이 아파트는 지상 49층, 지하 7층, 높이 199.98m로 구성되었으며 대림산업의 자체 시행, 시공 사업이다. 2017년에 착공하여 2020년에 완공되었고 2021년 1월 입주하였다. 대림산업이 초고층 아파트를 개발할 계획이 있는 2007년 한숲 e편한세상이라는 명칭으로 추진 계획이 있었다. 2008년에 100평대 50층 이상 초고층 아파트 분양이 실패되고 건립이 취소되다가 2014년 대림산업은 한숲 e편한세상이 사업 8년 만에 뚝섬에서 재개된다. 2016년 3월 착공하였고 이후 한숲 e편한세상에서 서울숲 아크로빌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7년에 2017년 주상복합 분양 베스트 10에 선정되었다. 서울숲 아크로빌에서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2017년 8월에 분양이 시작되었다.[2]
  • 아크로서울 포레스트한강서울숲의 조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대림산업은 2005년 해당 부지를 매입한 후 15년간 서울 최고의 복합 문화공간을 표방하며 사업을 이어 왔다. 아크로서울 포레스트는 49층 규모에 주거시설 2개 동, 33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문화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아크로서울 포레스트는 2007년 분양 당시에도 큰 주목을 받았다. 분양 당시 3.3㎡당 분양가 4,750만 원을 형성했다. 당시 서울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분양가다. 청약 경쟁률 또한 2.89대1을 기록했고, 이 중 대부분이 조기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아크로서울 포레스트는 고객 라이프스타일 분석을 통한 다양한 평면 도입, 한강과 서울숲 조망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화 설계 등을 적용했다. 모든 세대에서 서울숲 및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층별 세대 수를 3세대로 통합(9층 이하 4세대)하고 T자로 건물을 배치했다. 세대 내부에는 창문 중간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과 와이드하게 펼쳐지는 270도 파노라마 뷰를 적용했다. 천장 높이도 기존 아파트 층고인 2.3m에서 최대 3.3m 높이로 설계했다. 저층부에는 오픈형 그린 발코니를 적용해 서울숲을 더욱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업무시설과 문화시설, 판매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로 조성돼 있다. 대림산업은 2020년 4월 주거동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을 LB자산운용에 6,000억 원에 매각하고, 지분 49.5%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대림산업은 투자 및 건설 비용을 회수하는 한편, 지분을 확보해 꾸준한 임대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3]

아크로서울 포레스트의 건설[편집]

  • 이 지역은 뚝섬 지구 단위 구역으로, 오세훈의 33~34대 서울특별시장 시절 한강 르네상스 계획에 따라 상업용 대지가 조성되었다. 이 사업지를 대림산업이 2006년에 무려 3,824억 원에 낙찰받아 2008년 '한숲 e-편한세상' 이라는 이름의 최고급 주상복합을 분양했다. 196세대가 모두 100평 단일의 초대형 주택인데다가 42억부터 최고 45억 원에 달하는 고분양가에 모델 하우스도 없이 비밀 분양하는 패기를 보여주면서 청약 마감 날까지 단 29명만이 신청해 85%에 달하는 물량이 미분양되었다. 거기에 서브프라임 사태와 대침체까지 겹치면서 결국 무산되었다.
  • 이후 나대지로 쭉 방치되어 있다가 2013년부터 다시 추진해서, 2017년 세대 당 면적을 줄이고 세대 수를 늘리는 설계 변경을 거친 뒤 자사의 고급 브랜드인 아크로를 적용, 서울숲 옆에 위치한 특성을 살린 이름인 아크로서울 포레스트로 평당 4750만 원이라는 초고가 분양에 나섰는데, 역시나 미분양이 상당히 발생하였다. 그래도 미분양은 짓는 중에 꾸준히 해소시켜서 입주 무렵에는 대부분 해소되었으나 3세대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2020년 5월에 모두 분양 완료되었다.

아크로서울 포레스트의 디자인[편집]

  • 2007년 최초 디자인이 공개되었다. 2008년에 공개된 디자인은 196세대 및 2개동인 아파트(49층), 오피스(33층), 문화시설, 상업시설(4층), 지하에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문화 주거공간으로 구성된다.[6] 2017년에는 2개 동인 공동주택 49층과 33층 오피스와 문화 및 집회시설과 공공보행통로, 공개공지, 광장 등이 있는 디자인이 공개되었다.
  •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분양이 2017년 7월에 사업승인이 완료되었고 강북의 반포가 되어가고 있다. 2017년 12월 지하층을 공사를 완료했고 2018년부터 상층부가 공사 진행되고 2020년 3월에 모든 동의 외부 공사가 끝났고 12월에 준공하고 개장, 입주하였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최종 디자인은 432 파크 애비뉴를 연상시키고 아파트 단지에 음성인식 스마트홈을 적용했다. 이 공동주택의 100년 주택은 장수명(長壽命) 주택이 제시되고 있으며 100년 동안 거주가 가능하다. 진도 9.0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가 적용된다. 지하 5층 ~ 지상 49층의 280세대 주거시설 2개동, 지하 7층 ~ 지상 33층짜리 오피스 빌딩인 디 타워(D-Tower)와 4층 규모의 아트 센터(Art Center), 지하 1층과 일부 1층의 리플레스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의 경우 주거동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기 위해 지상 1층 부에는 최소화로 추진하였다.

아크로서울 포레스트의 건물특징[편집]

  • 오세훈 시장 시절 부지 인허가가 난 지역이기 때문에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35층 제한 정책의 영향을 받지 않고 초고층으로 지어질 수 있었다. 다만, 한숲 e-편한세상 시절에는 51층으로 법적으로 인정되는 마천루였지만 2017년 재분양한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49층, 199m로 낮아졌다. 그 이유는 2010년 벌어진 한 사건으로 인해 만들어진 고층재난관리법으로 초고층 건물에 적용되는 규제가 매우 많아졌고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이것 때문에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1개 층과 단 2cm 차이로 법적인 마천루에 속하지 않는다.
  • 아크로서울 포레스트는 100년이 지나도 안전하고 대대손손 물려줄 수 있는 "100년 주택"을 지향한다고 한다. 규모 6.0의 강한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를 도입했고 내력벽을 허물 수 없어 실내 구조 변경이 어려운 벽식 구조가 아니라 기둥으로 지탱하는 무량판 구조로 지었기 때문에 기둥과 배관 통로, 대피실을 제외한 세대 내 모든 벽을 허물고 마음대로 구획을 나눌 수 있어 구조 변경이 자유롭다. 일반 아파트와 비교해 더 높은 층고가 적용되었으며, 일반 아파트 대비 더 두꺼운 콘크리트 슬라브와 바닥 완충제, 2배 이상의 천장 공간을 통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했다. 외장은 유리와 세라믹패널을 사용해서 커튼월 방식으로 마감되었으며 과한 장식 없이 정사각형에 가까운 창이 빼곡하게 반복되는 격자형 디자인을 채택해서 상당히 깔끔하고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 모던한 느낌을 준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디자인을 보면 뉴욕의 초고층 아파트인 432 파크 애비뉴와 매우 흡사한데, 아크로보다 5년 먼저 지어졌기 때문에 설계 당시 이 건물을 벤치마킹한 듯하다. 창틀을 최소화한 아트 프레임 창호를 사용했고 10층 이상의 60평형과 75평형은 2.9m 층고와 3면 개방 구조라 막힘없이 탁 트인 한강 및 서울숲 조망을 볼 수 있고, 9층 이하의 37평형과 60평형은 일반 아파트 대비 1m 더 높은 3.3m 층고와 그린 발코니로 서울숲을 만끽할 수 있다. 대신 층고가 너무 높기 때문에 저층이든 고층이든 상부 수납공간 이용 시 사다리는 필수이다. 삼성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SmartThings가 단지 스마트홈 시스템과 직접적으로 호환되는 스마트 아파트이다.
  • 아크로서울 포레스트는 특화된 설계를 통해 극대화된 조망권을 확보했다. 서울숲과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설계로 각 층별 입주민들이 경험할 차별화된 경관이 가능하다. 대림은 아크로서울 포레스트에 3면으로 창이 나 있어 조망 및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3면 개방형 평면을 적용했다. 여기에 창문 밖 자연이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창문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을 설계에 도입해 조망을 극대화했다. 세대 내부의 평면도 조망을 최우선 고려해 온 가족이 모이는 거실과 주방은 한강의 물줄기와 서울숲의 전경을 한눈에 담도록 배치했다. 천장 높이도 기존 아파트(2.3m)보다 높은 2.9m~3.3m로 설계해 한층 풍부한 개방감과 일조량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지진 진도 9.0을 견디는 내진설계, 첨단 스마트홈(IoT) 서비스 등 첨단 시스템도 대거 적용된다. 다양하고 고급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강점이다. 각 동 29층에 위치한 클라우드 클럽은 한강과 서울숲 등 서울의 가장 아름다운 조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된다. 무엇보다도 지난해 대림이 리뉴얼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가 최초로 적용된다.

아크로서울 포레스트의 시설[편집]

  • 문화시설로 서울을 대표하는 공원 중 하나인 서울숲이 바로 앞이다. 서울숲역 옆에 메가박스 성수점이 2019년 11월 8일 오픈했다. 왕복 2차선의 도로를 건너면 서울숲이 위치한다. 또한 왕십리로를 따라 올라가면 성동구민 체육센터와 주민센터가 존재한다. 꽤나 운치 있는 소규모 카페들이 서울숲 주변으로 분포되어 있다. 다만 가격대는 카페 규모나 퀄리티에 비하면 싸지는 않은 편.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건너편에 위치한 메가박스 성수점에도 영화관 및 푸드코트와 카페가 존재한다.
  •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바로 앞에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가 위치해있다. 컨테이너로 지은 건물들이 있으며, 이곳에는 카페, 포토존 등이 있다. 부지 동쪽에 아파트와 함께 지어진 오피스 용도의 지하 7층, 지상 33층 규모인 '디타워 서울포레스트(D TOWER Seoul Forest)'가 있다. 현재 디타워 3~5층엔 쏘카 서울사무소, 6~19층엔 SM엔터테인먼트의 사옥, 21~33층엔 현대글로비스의 본사가 위치해있다. 또한 지하 1층엔 '리플레이스'라는 상업 시설이 존재하며, 오피스동 남측엔 문화시설인 '디뮤지엄'이 위치해있다. 현재 갤러리아 포레, 트리마제 등의 고층 아파트들이 위치해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나무위키》
  2.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위키백과》
  3. 서종규 기자, 〈대림산업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주목받는 이유〉, 《시사위크》, 2020-11-3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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