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앰비언트 라이트

해시넷
이동: 둘러보기, 검색
앰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

앰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는 차량 내 무드 조명으로 실내 인테리어 요소 중 하나이다.

타고 월렌트 대형 가로 배너.jpg
이 그림에 대한 정보
[타고] 1개월 단위로 전기차가 필요할 때! 타고 월렌트 서비스

개요[편집]

앰비언트 라이트는 무드 조명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간접 조명의 일종이다. 이를 자동차에 접목한 회사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이다.[1] 앰비언트 라이트는 운전자 오감을 만족하는 실내 인테리어로 주목받고 있다. 천장이나 벽면의 위를 향해 빛을 비추는 인테리어용 간접조명으로 고급 승용차 내부 센터페시아도어에서 조명을 밝혀주는 실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다. 헤드라이트가 자동차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실내조명은 차량 내부 분위기를 좌우하는 요소이다. 앰비언트 라이트는 직접 조명의 3분의 1 정도 광량을 보이며 균등한 밝기와 음영이나 눈부심을 최소화해 은은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의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이러한 앰비언트 라이트는 색과 더해져 심리적 효과를 가져온다. 자동차의 인테리어에도 이렇게 컬러가 들어간 조명을 구현해 운전자가 하여금 안정감, 자신감, 집중력 향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한다. 최근에는 운전자 청각, 후각, 촉각까지 만족시켜 주는 요소로 발전했다.[2][3]

적용 차량[편집]

S클래스[편집]

메르세데스-벤츠S클래스의 실내 앰비언트 라이트는 250개의 LED로 이루어진 광섬유가 적용됐다. 앰비언트 라이트는 CAN 버스를 통해 실시간 제어가 가능하다. 광섬유와 디퓨저로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색상과 밝기를 20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앰비언트 라이트는 차량 제어 시스템과 통합됐다. 전방 차량과 충돌이 예상될 경우 앰비언트 라이트는 붉은색 애니메이션으로 충돌 임박을 경고한다. 또한 공조 시스템이나 'Hey Mercedes' 음성 어시스턴트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작동할 때에도 피드백이 가능하다.[4]

SM6[편집]

르노삼성자동차㈜SM6는 5가지 주행모드에 따라 8.7인치 모니터디스플레이 형태 계기판, 실내조명 색상이 5가지로 바뀐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앰비언트 라이트와 모니터 기본 색상이 빨간색으로 바뀌고 연비를 절감하는 그린 모드에서는 조명이 은은한 그린색으로 전환한다. 개별 모드 설정에 따라 스티어링, 파워트레인, 액티브 댐핑 컨트롤 등 반응이 달라지는데 앰비언트 라이트를 연동해 이를 시각화한 것이다. 시각뿐만 아니라 운전을 하는 촉각까지 달라지는 재미가 있다. 모드보다 느낌이 달라 멀티 센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퍼스널 모드에서는 운전자가 원하는 색깔과 밝기, 각종 운전 모드를 조절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청각적인 즐거움까지 결합했다. 보스 서라운드 시스템을 선택할 경우, 자동차 곳곳에 배치된 총 12개 스피커와 앰비언트 라이트가 주행 모드별로 달라지는 베이스 사운드와 중음으로 운전자 청각까지 만족시킨다.[2]

K9[편집]

기아자동차㈜K9의 디자인에서 중요한 테마는 빛이다. 외관에서는 빛의 흐름을 따랐다면, 실내에서는 빛이 만들어내는 분위기와 독특한 공간감이 테마다. K9의 앰비언트 라이트는 전문가가 추천한 7가지 색을 포함해 총 64가지에 달한다. K9의 다채로운 색의 앰비언트 라이트는 세계적인 색채 연구기업인 팬톤(Pantone)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팬톤 색채 연구소의 로리 프레스만은 K9이 탑승객에게 평온함과 휴식 그리고 영감을 줄 수 있는 공간을 지녔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더욱 완성도 있는 공간을 만들어내기 위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를 구현했다. K9에 적용된 앰비언트 라이트의 각 색의 이름은 리프레싱 오션, 골든 인사이트, 오렌지 딜라이트, 오로라 바이올렛, 드림 퍼플, 피스풀 포레스트, 블루 플라이트이다. K9의 앰비언트 라이트는 빛과 다양한 컬러의 융합을 통해 다채로운 효과를 가져온다. 색채 심리적 효과이다. 색채 심리학은 색이 가진 고유의 색상, 채도, 명도, 온도감 등과 인간의 지각, 인지, 행동과의 관계를 연구한다. 색광이 인간의 심리 등에 미치는 연구 결과는 상당이 축적되어 있다. K9의 64가지 색의 앰비언트 라이트 중 7가지는, 해당 색광의 속성과 이것이 인간 정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팬톤의 전문가들이 추천했다. 앰비언트 라이트 및 그 색은 특히 야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 주간 대비 피로도가 높고, 시야가 좁아 긴장과 스트레스가 많은 야간 운전에는 운전자의 정서가 사고와 밀접한 영향이 있기 때문이다.[3]

각주[편집]

  1. 워시박스광교점, 〈앰비언트라이트의 역사와 뜻 예시〉, 《네이버 블로그》, 2021-04-11
  2. 2.0 2.1 문보경 기자, 〈'엠비언트 라이트', 운전자 오감만족 인테리어로 각광...SM6 등 확산〉, 《전자신문》, 2017-03-28
  3. 3.0 3.1 카피엔스, 〈영감이라는 것이 폭발한다? 자동차의 앰비언트 라이트〉, 《네이버 포스트》, 2018-11-13
  4. 김한솔 기자, 〈신형 S클래스 실내 공개, 화려하게 감싸는 엠비언트 라이트〉, 《탑라이더》, 2020-08-1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앰비언트 라이트 문서는 자동차 전장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