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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에야마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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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에야마열도 위성사진
야에야마열도 위치
야에야마열도 지도

야에야마열도(일본어: 八重山諸島, やえやましょとう, 영어: Yaeyama Islands, 야에야마어: Yaima, 오키나와어: えーま, Ēma) 또는 야에야마제도일본 오키나와현에 있는 군도로 면적은 591.46km²이다. 섬들은 일본 본토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고 일본 최남단의 유인도인 하테루마섬과 일본 최서단의 요나구니섬을 포함한다. 야에야마 제도는 오키나와섬보다 타이완에 더 가깝다.[1][2]

개요[편집]

야에야마열도는 일본 남서부의 제도로 일본과 대만의 국경지역으로 오키나와 서쪽의 최전방 지역이다. 난세이 제도의 일부인 류큐제도 남쪽의 일부로 야에야마군은 행정적으로 이시가키섬과 분쟁중인 센카쿠 열도를 제외한 야에야마 제도의 모든 섬들을 포함한다. 인구는 약 5만 명으로 그중 90%는 이시가키시에 살고 있다. 각 섬들마다 특색이 상당히 뚜렷한 편이며 인구가 적고 개발이 덜 된 만큼 오키나와 본섬보다도 훨씬 밝은 하늘빛의 바다를 볼 수 있고 태평양 전쟁 오키나와 전투 당시에도 촌구석이라 피해를 덜 입은 덕분에 당시의 오키나와와 류큐 왕국의 분위기가 잘 남아있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야에야마 제도는 이시가키시(이시가키섬)와 야에야마군(이시가키섬을 제외한 타케토미초와 요나구니초에 속하는 섬들)으로 이루어져 있다. 야에야마열도에서 신이시가키 공항이 이 지역의 관문이며 오키나와 본섬을 비롯한 일본 각지로 가는 국내선, 대만과 대한민국으로도 아시아나항공 등이 비정기적으로 국제선 직항을 운항하기도 한다. 각 섬으로의 이동은 이시가키 시내에 있는 이시가키 리토 터미널(石垣離島ターミナル)에서 고속선을 이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각 섬을 직접 이어주는 항로도 일부 존재하지만, 1일 1~2편으로 상당히 적기 때문에, 사실상 리토 터미널에서 다른 섬으로 이동하는 방식이 가장 편리하다. 섬 안에서 이동을 하는 경우, 이시가키섬과 이리오모테섬, 요나구니섬은 노선버스가 있지만 나머지 섬에는 없다. 1972년 요나구니초를 제외한 지역들이 이시가키 이리오모테 국립공원이라는 명칭으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3][4]

이리오모테이시가키국립공원[편집]

이리오모테이시가키국립공원(西表石垣国立公園, 서표석원국립공원)은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현의 야에야마열도에 속한 이리오모테섬(西表島), 이시가키섬(石垣島)의 주요부와 주변 섬들, 두 섬 사이의 광대한 산호초 해역을 구역으로 하는 아열대의 국립공원이다. 오키나와가 미군정 하에 있었던 1972년 4월에, 일본 최대의 세키세이초호(石西礁湖)의 산호초 경관과 섬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이리오모테섬의 아열대 자연림을 보호하기 위하여 류큐정부립공원(琉球政府立公園)으로 지정되었다. 1972년 5월 오키나와가 일본으로 반환되면서 일본의 24번째 국립공원인 이리오모테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2007년 이시가키섬 지역을 공원 구역으로 편입하여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하였다. 공원의 자연은 크게 이리오모테섬, 이시가키섬, 세키세이초호의 3개 구역으로 나눌 수가 있다. 이리오모테섬은 섬 전체 면적의 90%가 메밀잣밤나무와 떡갈나무 따위 아열대성 상록광엽수림으로 뒤덮여 있는, 원시성이 아주 높은 지역이다. 하천 변의 기수역(汽水域)에는 맹그로브 숲이 발달해 있다. 이 섬에서 남서쪽으로 약 15㎞ 떨어져 있는 무인도 카미지마섬(神島)은 사방에 단애가 있으며, 검은등제비갈매기와 갈색얼가니새 따위 해조류의 집단번식지로 알려져 있다. 이시가키섬의 중앙부에는 오키나와현의 최고봉인 해발고도 562m의 오모토산(於茂登岳)이 솟아 있으며, 그 북동쪽 일대는 아열대성 상록광엽수림으로 뒤덮여 있다. 하구부(河口部)의 일부에서는 맹그로브 숲을 볼 수 있다. 이리오모테섬과 이시가키섬 사이에 퍼져 있는 세키세이초호는 일본에서는 보기 드문 준보초(準堡礁) 타입의 산호초로, 동서 20㎞, 남북 15㎞에 이르는 일본 최대급 산호초이다. 초호 안에 점재하는 타케토미섬(竹富島), 쿠로시마섬(黒島) 등 6개의 섬은 하얀 모래해변, 석회암의 낮은 해식단애로 이루어진 특색 있는 경관을 보인다. 모래해변은 붉은바다거북, 푸른바다거북, 대모의 산란지가 되어 있다.[5]

이시가키섬[편집]

이시가키섬(일본어: 石垣島/いしがきじま, 야에야마어: Shikaitu, 오키나와어: Ishigachi)은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시에 있는 섬이다. 야에야마제도의 정치, 경제, 교육, 교통의 중심지이고, 오키나와현에서는 이리오모테섬 다음으로 3번째로 큰 섬이다. 인구는 45,000여 명이 거주한다. 이시가키섬은 오키나와현에 속해 있으나 현청 소재지인 나하시와의 거리는 410km 이상이 되며 이 거리는, 도쿄도와 오사카시 사이의 거리에 맞먹는 거리다. 반대로 타이완과의 거리는 270km에 불과하며 지리적으론 일본보다는 타이완과 가깝다. 열대 숲으로 덮여 있으나 이리오모테섬보다는 열대 우림이 작다. 기후는 열대 우림 기후이다. 1월 평균 기온은 18.6도이고 7월 평균 기온은 29.0도이며 연평균 기온은 24.3도이다. 역대 최고 기온은 35.6도를 기록하기도 한다. 이시가키섬 북동부에는 20㎞에 이르는 히라구보반도(平久保半島)가 기다랗게 뻗어 있다. 중앙에서 약간 북쪽에 오키나와현에서 가장 높은, 해발고도 526m의 오모토산(於茂登岳)이 있다. 소엽수림으로 뒤덮여 있는 오모토산 북쪽은 산지가 많아 우라이시가키(裏石垣)라고 불린다. 남쪽에는 융기산호초로 이루어진 평지가 많다. 마을은 평지가 많은 남부에 집중되어 있다. 오래 전부터 개발이 되어 오던 섬이어서, 삼림의 면적은 넓지 않다. 그러나 인접하는 이리오모테섬과 공통되는 생물종도 많고, 귀중한 고유종도 많다. 오모토산에서 발원하여 남쪽 미야라만으로 흘러들어가는 미야라강 외에는 큰 강은 없다. 미야라강 하구의 맹그로브 숲은 일본 국내 최대의 면적을 갖는다. 북부 해안에 있는 마이하라의 야에야마야자 군락과 더불어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서부 해안, 간석지와 맹그로브 숲을 포함하고 있는 나구라암바루(名蔵アンパル)는 2005에 람사르조약에 의하여 보호해야 할 귀중한 습지로 등록되었다. 2007년 이시가키섬의 약 30%에 해당하는 7,000헥타르가 이리오모테국립공원으로 편입되면서 국립공원의 명칭이 이리오모테이시가키(西表石垣) 국립공원으로 변경되었다.[6]

이시가키는 중국과 영유권 분쟁중인 센카쿠열도에서 남쪽으로 170km, 대만 수도 타이페이에서 동쪽으로 260km 떨어져 있다. 센카쿠 열도는 태평양 전쟁에서 히로시마 나가사키 핵폭격으로 항복하여 일본 전체 영토와 식민지들이 모두 미국 영토가 되었을 때, 센카쿠 열도도 미국 영토가 되었다가, 미국이 일본에 되돌려 주어 현재는 일본이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이 역사적으로 자기 영토라며, 국제법을 떠나서 일본이 물러가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본은 센카구 열도를 방어하기 위해 이시가키에 지대공 미사일, 지대함 미사일인 12식 지대함유도탄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시가키에서 북동쪽으로 120km에 미야코섬이 있다. 여기에도 미사일들을 배치할 계획이다. 미야코섬에서 북동쪽으로 280km에 오키나와섬이 있으며, 그 사이 공해를 중국 구축함이 통항하고 있다. 이미 인근의 오키나와섬에는 사거리 200km 12식 지대함유도탄이 배치되었다.[7]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야에야마 제도〉, 《위키백과》
  2. "Yaeyama Islands", Wikipedia
  3. 야에야마 제도〉, 《나무위키》
  4. 야에야마 제도〉, 《요다위키》
  5. 이리오모테이시가키국립공원(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6. 이시가키섬〉, 《위키백과》
  7. 이시가키섬(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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