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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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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旅行, Travel, trip, tour, journey)

여행(旅行, Travel, trip, tour, journey)이란, 일이나 유람, 휴식 등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타 국가,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일을 말한다. 크게 배낭여행패키지 여행, 혹은 국내여행해외여행으로 구분된다. 2020년대 들어서는 우주여행 또한 본격적으로 새로운 여행의 한 형태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개요[편집]

여행은 다양한 목적으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다른 지역을 방문하는 행위를 말한다. 그리고 여행은 비교적으로 멀리 있는 지역 간 사람들의 움직임을 말한다. 그 움직임은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차량이나 기차, 보트, 버스, 비행기 등의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오고 가는 것을 말한다. 또한 짐을 가지고 갈 수도 있고, 짐 없이 갈 수도 있다.

여행은 일시적으로 일상 생활권에서 벗어나 레저, 위락, 친목, 답사, 관람, 레포츠 참가하는 등의 활동을 일컫는다. 관광 목적뿐만 아니라 업무를 보러 다른 지역으로 가는 출장(업무) 여행, 다른 지역의 가족 · 친지를 방문하는 가사여행도 여행에 포함한다.

자연경관 · 명소구경, 등산 · 낚시 · 스키 · 골프투어 · 온천휴양 · 오락 · 유흥, 수학여행 · 엠티(MT) · 수련회, 신혼여행 · 효도관광 · 바캉스, 드라이브 · 먹거리 여행 등도 포함된다. 단, 단순 귀향, 출산, 성묘, 관혼상제 등의 개인적인 가사만을 위한 여행과 비즈니스 등의 업무만을 위한 여행은 제외한다.

어원[편집]

영어로 여행을 뜻하는 'travel'은 고대 프랑스 단어인 'travail'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정되며, 'travail'은 '일하다'라는 의미이다. Merriam Webster 사전에 따르면 'travel'이란 단어는 14세기에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그 단어가 영어 ‘travailen, travelen’ (노동, 여행을 의미하는) 그리고 고대 프랑스 단어인 'travailer'에서 왔다고 말한다. 영어에서는 현재까지도 'travail'이라는, '몸부림치다'라는 의미의 단어를 사용한다. Simon Winchester가 쓴 The Best Travelers' Tales (2004)에 따르면, "travel" 과 "travail"이라는 단어 모두 많은 역사적인 뿌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여행의 목적과 동기[편집]

여행을 하는 이유에는 오락, 투어, 방학을 즐기는 것, 연구를 위한 여행, 정보를 얻기 위함, 사람을 방문하는 것, 자원봉사, 어딘가에서 새로운 삶을 위한 이민, 종교적인 이유, 미션 여행, 사업차 방문 등 아주 다양하다. 여행자들은 아마 걷기나 자전거를 이용할 것이고 또는 대중교통이나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을 이용한다.

여행을 위한 동기
  • 쾌락을 위함
  • 휴식을 위함
  • 발견과 탐험을 위함
  • 다른 문화에 대한 지식을 얻기 위함
  •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거나 사람들간의 관계를 맺기 위함

여행의 역사[편집]

문명이 형성되고 항해술과 상업의 발달로 인해 다양한 문명, 국가 간에 느슨한 연결고리가 생긴 시기부터 존재해왔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미 고대부터 각지의 유적이나 명승, 절경 등에 대해 적어 놓은 일종의 지리책 겸 관광 안내서가 존재했고, 이를 보려고 찾아다니는 사람 역시 있어왔다. 서양이나 이슬람권에서는 성지순례 역시 관광-여행 산업이 발달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여유 있는 개인의 여흥거리에 불과했던 관광이 오늘날 산업의 관점에서 받아 들여진 것은 18~19세기 유럽에서부터 시작됐다. 그 전에는 돈이 많은 왕족 혹은 귀족만이 관광을 갈 수 있었는데, 대부분 교육적인 관광이었다. 산업 혁명 이후 통신교통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대규모 투자를 할 수 있는 금융 자본의 등장, 전쟁이 거의 없는 유럽의 안정된 정세, 아프리카아시아, 아메리카 곳곳으로 뻗어나가던 제국주의의 시류 등과 맞물려 1850년대쯤 되면 유럽은 물론이고 식민지 곳곳에 오늘날의 것과 비슷한 호텔리조트가 넘쳐났다.

유럽 부유층 자제들의 견문 넓히기 여행인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가 등장한 것도 이 때인데, 이 시기에 그랜드 투어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이걸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들도 우후죽순 생겨났다.

제국주의자들이 전 세계를 들쑤시고 다니면서 괜찮은 곳만 생기면 호텔과 리조트를 개발하고, 여기에 영국의 투기 자본이 몰리고, 득달같이 그 소식을 듣고 온갖 장사꾼들이 관광지에 몰려드는 수순이 계속되자, 여기에 염증을 느끼고 사람 손을 덜 탄 곳을 찾아다니는 사람들도 생겼을 정도였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많은 사람들은 여가시간 및 비노동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학자들은 개인들이 여가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으며, 여가시간 활용을 통해 개인들은 물론 가족구성원들에게는 어떠한 효능감을 가져다주고, 여가시간에 집중하게 되는 여행이나 휴가에 어느 정도의 시간과 금전적 소비가 할애되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흔히 관광업같은 여행 산업을 '굴뚝없는 산업' 으로 부르기도 한다.

특히, 여가시간에 임의의 장소나 목적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에 대해 개인들은 물론 국가적, 정책적으로도 그 중요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다. 세계관광기구는 <관광비전 2020의>의 장기 전망을 통해, 전세계 국제관광객 수는 1995년 5억 6천만 명에서 2010년 10억명, 2020년 15억 6천 명으로 연평균 4.1%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는 2005년의 여행과 관광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6조 2010억 달러에서 2015년이 되면 10조 6,7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매년 여행과 관광 분야의 수요가 4.6% 성장할 것을 예상한 것이고, 4.6% 성장은 세계 대부분 국가들의 경제성장률을 능가하는 수치다. 또한 WTTC는 관광으로 인해 창출된 일자리 2억 1,400만개가 전체 고용의 8.3%를 점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리고 2005년 개인 소비금액 가운데 여행과 관광에 사용된 금액이 10.4%로, 이는 세계자본투자액과 같은 수치이고, 세계 GDP의 10%에 해당하는 액수다.

여행이 세계적으로 중요성을 더해가게 되는 이유는 개인으로서는 자유로운 생활을 영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수단이며, 국가로서는 관광사업 개발을 통해 내수시장을 활성화하거나 외화를 벌어들여 경제적 입지를 증대시키고 국가 이미지를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수단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과 함께 교통과 인터넷의 발달로 여행이 편리해지면서 여행의 수요는 급증하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견문을 넓히고 삶의 의미를 깨닫는다는 식의 인식이 있으며 이 때문에 꾸준한 인기가 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여행에 대한 이러한 긍정적인 인식이 다소 과장되고 왜곡된 것이라는 견해도 존재한다. 여행 회의론자들의 주장은 여행을 간다고 인생이 딱히 바뀌는 것은 아니며, 관광객이 방문하는 장소들은 관광에 특화된 곳들이기에 견문을 넓혔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해당 지역에 대해 왜곡된 이미지를 형성할 뿐이라는 것이다. 비단 이 정도는 아니더라도 항공사와 여행사, 여행 관련 도서 등의 마케팅 때문에 지나치게 긍정적인 측면만 부각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이건 자유여행이나 배낭여행으로 다소 더 높은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무릅쓰고 주요 관광명소를 구경함과 함께 현지인들이 어떻게 사는지도 구경하고 기회가 있으면 말도 섞어보면 되지만 역시 치안 면에서 위험하다는 문제는 있다.

관광과의 차이[편집]

다른 지역의 문물을 체험하는 관광은 여행의 목적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일례로 일을 목적으로 하는 출장 역시 여행의 목적 중 하나이다. 하지만 구어로는 '여행'과 '관광'을 혼용하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여행 목적이 관광이기 때문이며, 일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인 출장의 경우 사람들이 일상생활의 일부로 인식하여 여행이라고 잘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문서에서도 관광을 목적으로 한 여행을 중점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여행'을 "일이나 유람을 목적으로 다른 고장이나 외국에 가는 일"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관광'을 "다른 지방이나 다른 나라에 가서 그곳의 풍경, 풍습, 문물 따위를 구경함"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한국어뿐만이 아니라 영어에서도 여행(Travel, Tour)과 관광(Sightseeing)의 개념을 다르게 인식하며, 두 개념을 의미하는 단어가 따로 있지만, 영어권의 사람들도 역시 그 차이를 명확하게 설명하지는 못하고 두 용어를 혼용한다. 일본도 마찬가지로 旅行(여행)과 観光(관광)이라는 단어가 있지만 구분없이 사용한다.

여행은 좀 긴 시간을 소요하고, 관광은 당일치기도 포함한다.

세계 여행가[편집]

스페인 오비에도의 여행가 동상

가장 이른 수도자 여행가석가모니이다. 이 사람은 그가 호화로움을 발견한 것에 더 이상 기쁨을 느끼지 않았다. 이러한 강한 느낌 때문에, 그는 그의 집을 남겨두고 즐거움을 찾아 떠났다. 많은 것들을 찾아본 후에 석가는 새롭게 알게 된, 명상하면서 평화를 찾게 된 보리수나무 밑에 앉았다. 여행을 통해서 석가모니는 지식, 훈련, 명상 등을 할 수 있었다. 여행은 그에게 삶의 목적을 찾게 해 주었고 평화를 가져다 주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여행은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 주고, 세계를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한다. 이것은 세계를 더욱 가까운 수준으로 연결시키도록 도와주고, 심지어 그들이 살아가는 삶의 목적 또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많은 사람들은 석의 여행을 위한 열정을 따라왔고, 여행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내기로 했다. 이러한 것들이 현재 산업 혁명과 같은 것으로 이어졌다. 제임스 와트는 증기기관을 삶에 도입하기로 했고 이 발명은 사람들을 마침내 더 빠른 속도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헨리포드는 조립 라인을 발명했고, 그의 발명품인 'Ford Motors'는 더욱더 쉽게 매일 소비자들이 여행을 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라이트 형제는 첫 번째로 사람이 날 수 있도록 만드는 기계를 발명한 성공적인 사람이었다.

몇 백년 전에 여행은 여러 과정을 거쳤다. 그의 마지막 도착지를 누구도 모르는, 또 다른 유명한 여행가 콜럼버스가 있다. 1492년에 콜럼버스는 10주 간의 긴 여정을 떠났다. 그는 인도를 찾기를 희망했었다. 하지만 그는 대신에 북아메리카라고 알려져 있는 대륙에 착륙했다. 대부분 사람들은 유명한 탐험가라고 하면, 콜럼버스가 했던 것과 같이 고대에 큰 발명을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Lee Berger와 같은 사람은 우리의 인간 조상들의 숨겨진 동굴을 발견했었다. 그와 그의 팀은 1500개가 넘는 뼈와 인간의 새로운 조상인, 호모 날레디(Homo Naledi)라고 불리는 계통수를 발견했다.

해외여행 꿀팁[편집]

1. 조기 예약

더 저렴한 가격으로 편한 일정에 맞추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또한, 이른 아침에 출발하는 항공편이 좋다. 이른 아침은 늦은 시간에 비해 덜 지연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2. 콘텐츠 미리 다운 받기

여행을 떠나기 전에 장시간 비행 동안 볼 수 있도록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노트북 등의 전자기기에 평소 보고 싶었던 영화나 드라마 등을 미리 다운 받아 놓으면 지루함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3. 넉넉하게 출발

미리 한 시간 정도는 넉넉하게 출발하여 여행 계획이 지연되는 것을 피할 것을 추천한다. 일찍 도착하면 공항이나 기차역을 둘러보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하여 비행기 시간에 촉박하게 공항에 도착하게 되면 출발 전부터 엄청난 스트레스를 안게 될 것이다.

4. 짐은 가볍게

선물이나 필수품이 아닌 것은 미리 배송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짐이 무거우면 끌고 다니기 번거롭고, 몸의 피로를 축적시키기 때문이다.

5. 지연을 대비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경로가 변경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고려해두고 준비해둬야 한다. 이를 고려하고 있을 때, 일이 닥쳤을 때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얼른 플랜B를 찾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밤새 공항에 갇혔을 때를 대비해 간식과 여분의 옷, 기분전환용 인형 등을 챙겨놓는 것도 좋다. 혹시 환승 공항에서 일이 생겨도 쉽게 연락을 할 수 있도록 항송사, 렌터카, 친구 또는 가족의 연락처를 알아둬야 한다.

6. 보안 검색대

보안 검색대에 들어서기 전에 미리 준비 해놓으면 훨씬 편하다. 동전, 열쇠, 벨트, 전화기, 보석류는 몸에 지니기 보다는 미리 기내 반입 가방에 넣어둬야 한다.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미리 아이들에게 보안 검색대에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일러두는 것이 좋다. 특히, 좋아하는 장난감 역시 잠시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시켜 놓아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7. 금강산도 식후경

공복은 여행자를 더욱 초조하게 만든다. 꼭 여행 전에는 배를 든든히 채우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기내에서의 음식만으로는 충분히 배를 채우기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간단한 견과류, 말린 과일, 삶은 계란 등 간단하지만 포만감이 있는 음식들을 간식으로 챙겨가는 것을 권장한다.

8. 예방접종

겨울 여행은 감기와 독감 위험을 높인다. 미리 백신을 접종하여 질병에 대비하고, 손을 자주 씻고 손 소독제를 필수적으로 소지하면서 개인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러 겹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1]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기자명마음건강 길 편집팀, 〈오랜만에 해외여행…뭘 준비하지?〉, 《마음건강 길》, 2022-12-0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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