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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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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민(James Oh)
지닥(GDAC) 거래소
㈜액트투테크놀로지스(Actwo Technologies)

오재민은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지닥(GDAC)을 운영하는 ㈜액트투테크놀로지스(Actwo Technologies)의 최고경영자이다. 영어 이름은 제임스 오(James Oh)이다.

생애[편집]

오재민은 도이치뱅크(Deutsche Bank), 크레디트스위스(Credit Suisse)와 같은 투자은행에서 13년간 주식상품, 헤지펀드 및 구조화 펀드 분야에 종사했다. 2008년 금융위기 시절, 그는 믿고 있던 금융 시스템이 붕괴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오랫동안 금융인으로서 정체성을 갖고 살던 그에게 금융 시스템의 붕괴는 큰 충격으로 다가왔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던 중 핀테크분야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후 오재민은 현재 카카오 증권을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의 자회사 대표로 부임해 로보 어드바이저(robo-advisor) 사업을 하며 핀테크 관련 업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한승환을 만나 액트투 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로 부임하게 되었다.[1]

약력[편집]

주요 활동[편집]

액트투 테크놀로지스[편집]

액트투 테크놀로지스(Actwo Technologies)에서 오재민은 회사의 전략 수립 및 회사 운영에 집중했다. 그는 회사 운영 시 가장 집중하는 항목은 모든 크루들 개개인의 개성과 장점을 살리는 것이라 생각했다. 모든 크루가 무작정 조직에 흡수되어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닌, 각자 특성을 잃지 않으면서 조직과 화합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배우기를 바랬다. 그래서 오재민은 앞장서는 리더이기보단, 개인들의 역량이 가장 빛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슈를 해결하는 데 힘썼다. 회사는 크루 개개인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함께 이끌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대표이사로서 그들을 지원하는 데에 힘썼다.[1]

피어닷컴[편집]

피어닷컴(peer.com), 간략히 피어(Peer)는 블록체인 산업과 블록체인 생태계의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전문가들의 단체다. 오재민은 피어닷컴에 소속된 블록체인 전문가로서, 피어에 대해 "조직이나 회사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신뢰의 대상과 목표가 비슷한 개인 및 집단끼리 공유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각자의 역량을 집중하고 달성해 나가는 자유로운 협력체, 혹은 협력 방법"이라고 말했다.[1] 즉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가장 효율적인 협업을 택하고, 목적 달성에 집중하는 것이다. 피어의 장점은 모든 개인이 크고 작은 공동의 목적에 따라 여러 형태로 다양한 협업을 할 수 있게 되고, 이 과정에서 소통 비용은 줄어들고 업무 효율성은 늘어나, 정해진 리소스를 가장 극대화할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오재민은 피어의 형태가 다양성과 자율성이 존중받는 조직 속에서 개인의 역량이 가장 확대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즉, 조직에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장점이 살아 있으면서 타인과 화합을 이루는 것이다. 오재민은 자신이 맡은 업무를 매트릭스 방식으로 풀어나갔다. 매트릭스 방식이란, 업무의 기능에 따라서 전략, 기획, 마케팅처럼 나누는 방식이 아니라, 프로젝트 단위로 그것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가진 사람들끼리 묶어내는 방식이다.

기존처럼 팀 간의 업무가 순차적으로 전달되는 워터폴(waterfall) 방식이 아니라, 해당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사람이 컴포넌트(component)로서 하나의 팀에 들어가서 다 같이 일하는 프로세스를 말한다. 기존의 워터폴 방식은 각 컴포넌트마다 기능이 다를 뿐 아니라, 각자의 목표도 다르고 성과 측정의 지표도 다르기 때문에 협력이 잘 안 될 수밖에 없지만 매트릭스 프로세스는 모든 참여자가 프로젝트의 성공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프로젝트의 결과에 따라서 같은 기준으로 평가를 받는다. 오재민은 이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고 공정하며,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가장 논리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런 방식에는 한가지 문제점이 있다. 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방법을 조율하는 데 있어서 필연적인 갈등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목표는 동일하더라도 각자에게 익숙한 프로세스가 참여자들 사이에서 동일할 가능성은 작기 때문이다. 오재민은 이 문제에 대한 방안에 대해, 앞서가는 리더가 되기보다는 뒤에 위치하면서, 각 직원 개인의 장점이 잘 발휘되도록 하면서도 개인 간 소통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자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피어는 각각의 직원들이 작은 성공을 체험함으로써 단지 팔로워로 업무에 참여하는 게 아니라, 일에 대한 오너십을 가질 수 있게 되는 선순환적인 업무 수행 방식을 추구한다. [1]

향후 계획[편집]

오재민은 계속해서 책임질 수 있는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직원들과 그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며 실행할 예정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그는 개개인들이 빛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최고의 음악을 선사하겠다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모든 연주자가 집중하도록 도와주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를 예로 들며, 한 인터뷰에서 그는 "모두는 자신이 빛날 때가 정해져 있다 지휘자는 빛나야 할 사람이 있을 때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을 서포트 할 수 있도록 조율해주는 역할이다." 라고 말했다.[1] 모든 크루가 빛나고 박수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CEO로서의 오재민의 목표이자 계획이다.[1]

각주[편집]

  1. 1.0 1.1 1.2 1.3 1.4 1.5 Peer in Peer Family, 〈Peer Interview Series 6 - James(오재민)〉, 《미디엄》, 2018-07-07
  2. 오재민 링크드인 , 〈james-jaemin-oh〉, 《링크드인》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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