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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체인 거버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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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체인 거버넌스(off-chain governance)는 블록체인 밖에서의 협의가 블록체인에 반영되는 거버넌스 구조를 말한다. 반대말은 온체인 거버넌스이다.

개요

오프체인 거버넌스는 체인 위에 명시적인 거버넌스 절차 대신 프로토콜 업데이트 등 중요한 결정사항이 있을 때 그것을 지지하는 참여자들이 포크(체인 분리)하는 것을 말한다. 탈중앙화된 프로토콜의 경우, 관리자 권한을 가진 중앙 관리 주체가 없기 때문에 모든 참여자에게 공평하고 지속가능한 거버넌스를 만드는 것이 항상 이슈가 되어왔다. 오프체인 거버넌스에서는 거버넌스가 블록체인 밖에 있는 온라인 포럼 등을 통해서 이뤄진다. 개발자들은 포럼을 통해서 수정 제안들과 해당 여론을 체크하고 이를 블록체인 내에 정책 변경에 반영한다. 비트코인레딧(Reddit)을 통해서 주로 포럼들을 운영하는데 이더리움 같은 경우엔 수정 제안들을 유튜브에 강의 식으로 공개하여 여론을 취합한다. [1]

특징

온체인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발생하는 트랜잭션이다. 온체인에 기록되는 트랜잭션의 경우, 영구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한 번 네트워크에 기록되면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다. 그렇지만 온체인에만 의존하기에는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느린 속도이다. 트랜잭션이 발생한 후, 확정 되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빠른 처리가 어렵다. 두 번째는 프라이버시 문제다. 온체인의 경우,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거래내역이 모두에게 공개된다는 문제를 지니고 있다. 세 번째는 비용 및 확장성 문제다.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 발생하는 모든 활동에 대한 비용을 각자가 부담해야되고 트랜잭션의 느린 속도가 단점으로 적용된다. [1]

장점

1. 낮은 수수료

오프체인은 온체인에 비해 수수료가 낮다. 그렇기 때문에 거래시 사용자가 부담하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2. 빠른 속도

온체인에 비해 오프체인에서는 핵심 거래만 처리하기 때문에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개발자들이 중심이 되어 불필요한 투표과정 없이 효율적으로 업데이트 가능하다.

3. 많은 거래량

모든 거래내역을 블록체인에 올리지 않고, 최종적인 거래 내용만 블록체인에 기록하여 비교적 빠른 속도와 많은 거래량을 처리할 수 있다.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오프체인 거버넌스를 반대한다. 왜냐하면 이더리움 온체인 거버넌스가 마이너에서 거버넌스 참여를 박탈하는 결과를 만들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오프체인 거버넌스에서 하드 포크의 경우, 마이너는 하드포크의 설치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단점

1. 신뢰 불가능

오프체인은 사용자 입장에서 완전히 신뢰할 수 없다 블록체인 메인 네트워크 운영사나 서버 내부에서 관리 및 운영이 이뤄지다 보니 어떠한 일이 벌어지는지 투명하게 알 수 없고 검증이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 완전히 신뢰할 수 없는 단점을 지닌다.

2. 적은 보상

비록 거버넌스가 향상될지라도 초반에 개발자들이 가진 토큰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 외에 개발자에게 돌아가는 보상이 거의 없다. 그래서 개발자들은 점점 다른 프로젝트를 위해 개발진을 떠나는 일이 발생한다. 결국 소수의 개발진 만이 남아서 네트워크 전체를 관리하는 사태가 생기고 별다른 인센티브가 없는 개발자들은 끊임없이 토큰을 비싼 값에 팔고 떠나려는 사용자들에 의한 뇌물유혹에 시달린다.[2]

활용

오프체인 거버넌스 
비트코인, 이더리움

각주

  1. 1.0 1.1 nskl1004,〈블록체인 거버넌스 정리〉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Steem》, 2018
  2. 블록체인포스트,〈온체인오프체인 영상〉, 《KZ PROJECT》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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