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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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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페이(Ulsan Pay)
울산페이(Ulsan Pay)
울산시 지역화폐 울산페이 출시 예정

울산페이(Ulsan Pay)는 울산시가 2019년 8월 말 출시 예정인 울산광역시 지역화폐이다. 울산사랑 상품권이라고도 한다. 울산페이는 자금의 선순환을 바탕으로 상권 보호와 서민경제 안정, 골목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모바일 전자상품권 형태로 발행한다. 연간 발행 규모는 300억 원 정도이다. 특히 상시 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1인당 월 50만 원, 연 500만 원 한도에서 구매할 수 있다.[1]

특징

KT 지역화폐 플랫폼 착한페이를 통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불법 현금화와 같은 기존 지류형 지역화폐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울산 지역 내에서만 거래가 이뤄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앱 기반 QR 결제 시스템과 카드 결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해 이용이 간편하다. 또한, 중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결제금액을 은행계좌로 실시간 현금 환전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수료도 없다.[2]

사용처

울산페이는 울산지역에 가맹 등록된 대부분의 업소(백화점·대형마트·사행성 업소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울산페이 가맹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상품권을 받으면 현금거래와 유사해 카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고 결제액은 은행 계좌로 실시간 환전이 가능해져 편리성은 물론 매출 증대도 기대된다.[1]

향후 전망

울산광역시는 연간 300억원씩 4년간 1200억의 울산사랑 상품권을 발행하기로 관련 조례를 통과시키고 예산도 확보한 상태에 있다. 특별히 종이상품권이 아닌 모바일기반 전자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에 있다. 향후 이 계획이 잘 추진된다면 상업지가 집중된 남구가 가장 큰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남구 집행기관에서는 이미 시행중인 자치단체의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여 여러 가지 문제점과 부작용을 최소화 해야 할 것이며 지역자본의 역외유출방지와 경제의 선순환 효과는 극대화될 수 있도록 울산시는 물론 다른 구군과 긴밀한 협력도 필요하다. 춥다 못해 얼어붙은 남구의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온기를 불어넣는 불씨가 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3]

문제점

지역화폐는 이용자가 사용하기만 해도, 그리고 소상공인이 수취하기만 해도 정부와 지자체의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그러다 보니 최근 들어서는 일부 소상공인들이 지역화폐를 ‘사재기’하는 양태를 보이거나, 소비자들이 금과 같은 환금성이 강한 상품을 지역화폐로 사들이거나 ‘카드깡’을 일삼는 모습들이 종종 보고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방지책이 연 2조 원 발행량을 목표로 하는 2019년까지도 마땅히 마련돼 있지 않다는 점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다.[4]

각주

  1. 1.0 1.1 조현철 기자, 〈'울산페이' 8월 말 연간 300억 원 정도 발행〉, 《뉴시스》, 2019-07-15
  2. 장윤서 기자, 〈KT, 연 300억원 규모 '울산페이' 사업자로 선정〉, 《조선비즈》, 2019-07-07
  3. 옥동신4구의원, 〈5분발언 "지역화폐"의 현실화 "울산페이"〉, 《네이버 블로그》, 2019-07-16
  4. 앱스토리, 〈쏟아지는 지역화폐, 지자체들은 무엇을 꿈꾸는가〉, 《네이버 포스트》, 2019-07-22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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