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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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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변조(僞變造)는 위조(僞造)와 변조(變造)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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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변조 방지기술 기술 현황 및 개발 방향[편집]

위·변조 상품은 탈세에 따른 세수 손실과 국내 연관 산업의 성장기회를 박탈한다. 또한 대부분 음성적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지하경제를 양성하고, 기업과 제품에 대한 불신을 일으켜 정상적인 기업 활동을 저해하죠. 나아가 위·변조 상품 유통에 따른 시장에 대한 신뢰 저하는 보이지 않는 경제적 비용을 발생시켜 사회적 자본을 손실하게 만들 수 있다. 이로 인해 장기적으로는 국가 이미지에도 타격을 입게 만들죠. '메이드 인 차이나'를 저품질 '짝퉁'으로 취급하는 인식이 생긴 것처럼, 위 ·변조 상품 국가라는 이미지가 강할 경우 다른 나라와 교역 시 지식재산권 보호에 따른 통상 마찰이 생길 수 있으며, 국내 기업이 상표 침해 등을 당할 때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어렵게 된다.

​실제로 이러한 사회적 자본의 손실은 정보비용, 거래비용의 증가를 초래하며 신뢰 지수가 10% 감소할 경우 경제성장률은 0.8%P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실제 사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2014년 자사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플러스 (모델명 HBS -730)'를 베낀 가짜 제품이 중국에서 대량으로 유통되어 중국 내 매출에 큰 타격을 받았다. 또 국내 화장품이 중국 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보임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는 '설안수 혹은 설연수'로 둔갑해 팔리고 있으며, LG생활건강 "수려한"은 짝퉁 이름 '수여한'을 중국 내에서 대량으로 유통되어 심각해 피해를 보기도 했다.

특히 담배, 양주, 화장품, 의약품 등 가품이 많이 유통되는 소비재의 경우, 상표 가치 보호, 기술자산의 보호, 거래 투명성 확보 및 세수누출방지 등의 사회적 요구가 크므로 위·변조 방지 기술 확보가 절실히 필요하다.

​현대경제연구원에서 2014년 발표한 "위조상품의 지하경제 규모 및 손실 추정"보고서에서는 위조상품 에 관한 피해 규모를 정품 가액과 실제 유통가액을 구분하여 계산하였는데, 정품가액 기준 26조 2,000억 원, 실제 유통가액 기준 5조 2,000억 원으로 파악됐다.

이런 손해를 막기 위해 위·변조 방지를 위한 기술도 함께 발달했다. 시장 초기에는 코팅인쇄, 홀로그램, QR 코드가 주를 이뤘고, 정품 인증의 용도로 사용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위·변조 기술의 발달로 인해 해당 기술들은 그 기능이 떨어졌다. 그 결과, 현재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신뢰할 수 있을 만한 기술들은 별도의 인증 도구가 필요한 경우가 대다수이다. 또한, 고가 상품에는 다양한 기술이 사용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저가 상품의 경우에는 적용하기 어려운 상황이죠. 따라서 저가 상품 및 대량 유통 상품에 적용할 수 있고, 소비자가 특수한 인증 도구 없이 구매하는 자리에서 손쉽게 정품 확인을 할 수 있으며, 저가로 빠르고 능동적인 응답성을 가지는 위변조 방지를 위한 새로운 보안 솔루션 기술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위변조 방지 기술[편집]

위·변조 방지 기술은 크게 소비자가 육안으로 정품임을 확인할 수 있는 overt , 브랜드 오너들이 위변조제품을 구분해 낼 수 있게 만든 covert 기술, 고도의 기술이나 과학적 접근법으로 구분하도록 만든 forensic 기술 등으로 분류된다

위조 방지 기술 분류 및 설명

해외 위·변조 방지 기술 업체[편집]

국외에서는 G&D(독일)와 Du-Pont(미국)의 위·변조 방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security threads, high-tech security foils, varifeye colour change, micro oriented variable effect, fine intaglio technology 등의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

HUECK FOLIEN사[편집]

Security Beyond Hologram이라 불리는 홀로그램에 독특한 기법(De-metalization)을 통해 색상 및 디자인의 다양성을 구현할 수 있음.

진품 인증을 위한 육안 식별 요소로써 소비자가 쉽게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보는 각도에 따른 역동적인 색상 변화를 볼 수 있고, 특히 변화되는 색상이 보색 개념의 색상으로 구별을 더욱 뚜렷하게 하도록 만든 기술.

Tesa scribos사[편집]

높은 위조 증명 식별 성능을 보장하는 특허권으로 보호되는 독점 보안 기술을 가지고 있음.

자동차, 전자제품, 명품, 와인, 양주, 화장품, 물류, 제약품, 문서 보호 산업 등 매우 다양한 부문에서 위조 방지, 그레이마켓 거래 차단 및 도난 방지 솔루션 제공.

AlpVision사[편집]

상품 인증과 위조 방지를 위한 디지털 비가시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 기업

인증기술은 포브스 2,000여 개의 회사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 산업별로 10억 개가 넘는 상품의 브랜드를 보호

AlpVision의 상품 인증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은 다양한 상품(상자, 라벨, 리플렛, 병과 뚜껑에 사용하는 블리스터 팩, 전자기기 등)에 적용할 수 있으며, 포장과, 라벨링, 몰드 제품, 높은 가치를 지닌 문서 등에도 적용 가능

한국 위·변조 방지 기술 업체[편집]

국내 정품 인증기술은 다양한 기업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있지만, 한국조폐공사가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와 기술력으로 위폐 방지 분야뿐만 아니라 정품 인증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편집]

  • 보안/안전 QR코드 기술 : 스마트 입체 필름 유통 추적 솔루션 기술
  • 스마트기기 인식용 보안 패턴 기술 : 4방향 금속 잠상 기술
  • 엠보싱 잠상 기술 : 특정 파장 흡수 보안 패턴 기술
  • 형광 보안 패턴 기술 : 마이크로 형광기술
  • 보안용지용 특수물질기술 : 2방향 형광 패턴 기술

한국조폐공사는 산하에 기술연구원을 두고 첨단 위변조 방지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1967년에 설립한 기술연구원은 지금까지 특허, 실용실안, 디자인, 상표,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을 1,094건 출원했고, 현재 등록 지식재산권은 830건을 돌파했다. 이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위변조 방지기술을 선도하고 있는데, 일례로 대한민국 5만원권에 적용된 보안요소는 22가지로, 미국의 100달러권이나 일본의 1만엔권보다 많다. 그만큼 위변조 방지기술이 다양하다는 증거로, 공사에서는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세계 5위권 이상으로 보고 있다.

최신 위변조 방지기술로는 △의류제품의 라벨갈이를 방지할 수 있는 '의류용 보안라벨' 기술 △눈에는 보이지 않게 숨겨진 정품 코드 등이 인쇄된 이미지를 스마트폰으로 찾아낼 수 있는 '스마트폰 연동 비가시보안솔루션' △색변환 특수물질이 인쇄된 곳에 스마트폰이나 자석을 대면 색이 바뀌는 '자석반응 색변환기술' △디지털 인쇄기기를 통해 인쇄된 숨겨진 일련번호 및 문양 등을 스마트폰으로 찾아내 제품의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개별발급형 스마트씨(SmartSee)'△기존의 단색만 구현되었던 특수보안패턴기술을 개선하여 4원색(밝은 파랑, 밝은 자주, 옐로, 블랙) 컬러 인쇄로 숨겨진 문양을 구현하고, 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4원색 스마트씨' 기술 등이 있다.

진성에스엔티[편집]

브랜드 보호 전문 기업으로 주로 브랜드 보호를 위해 홀로그램과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 제공.

홀로그램 스티커, 홀로그램 라벨, 홀로그램 이미지 포일, 홀로그램 전면카드, 홀로그램 라미네이트, 홀로그램 폴리카보네이트, 홀로그램 제품 박스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 보호를 위한 홀로그램 기술을 개발하고 있음.

나노브릭[편집]

자기장에 의해 색이 변하는 나노소재를 시장에 선보였음. 화폐, 여권 등 특수잉크 소재로도 활용 가능.

자석을 접근시키면 위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ID카드에 적용되는 제품과 위·변조 방지 라벨인 M-Tag 제품도 생산하고 있음. 나노브릭의 M-Tag는 2016년 아셈 회의에서 위조 방지를 확인하는 공식 인증 태그로 채택될 정도로 좋은 기술력을 인정받음.

골드맥스[편집]

나노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위조 방지 보안 라벨을 설계하여 공급(국내 상품권, 화장품, 공공인증마크및 해외 보안 라벨, 지폐, RFID TAG, TAX STAMP 등)

골드맥스의 보안 라벨은 판독기 없이 정품 여부를 육안으로 바로 판독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

3차원 패턴의 4차 변형이 가능하며 투명도가 높고 15~30 마이크로미터 기존 기술에 비해 얇은 두께로 패턴을 제조하는 기술 보유

바컴테크놀러지[편집]

자동인식 분야를 주된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으며, 우수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 전산화 시스템 및 바코드 시스템을 국내 유수 기업에 공급

바코드 및 넘버링 라벨 인쇄, 고온용 및 어노다이징 태그 제작, 바코드 프린터, 바코드 프로그램, 바코드 스캐너 등의 판매를 수행.

바코드 라벨 인쇄 프로그램인 바텐더는 미국 Seagull사와 독점 계약하여 한국 내 수입 판매하고 있음[1][2]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KSAM Magazine, 〈첨단 위변조 방지기술 토대로 세계 최고 인증보안 실현〉, 《네이버 포스트》, 2020-10-19
  2. ktech , 〈<Ktech 이슈리포트> 위-변조 방지 기술 현황 및 개발 방향〉, 《네이버블로그》, 2020-07-2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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