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임지분증명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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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지분증명은 [[노드]]들이 코인 보유량에 따라 투표권을 행사해 중요한 의사결정 권한을 수행할 일종의 대리인을 산출하는 합의 방식이다. 이는 코인 보유자들이 자신의 권한을 위임해 대표자를 선출하는 방식이 대의 민주주의와 유사해 ‘토큰 민주주의’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위임지분증명 방식의 경우 소수의 대표 노드들에게만 거래 내역 승인을 거치면 되니 처리 속도는 훨씬 빨라진다. [[이더리움]]은 평균적으로 초당 20TPS를 처리하는 반면 이오스는 3000TPS를 처리할 수 있어 속도 면에서의 장점은 이미 검증되었다. | 위임지분증명은 [[노드]]들이 코인 보유량에 따라 투표권을 행사해 중요한 의사결정 권한을 수행할 일종의 대리인을 산출하는 합의 방식이다. 이는 코인 보유자들이 자신의 권한을 위임해 대표자를 선출하는 방식이 대의 민주주의와 유사해 ‘토큰 민주주의’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위임지분증명 방식의 경우 소수의 대표 노드들에게만 거래 내역 승인을 거치면 되니 처리 속도는 훨씬 빨라진다. [[이더리움]]은 평균적으로 초당 20TPS를 처리하는 반면 이오스는 3000TPS를 처리할 수 있어 속도 면에서의 장점은 이미 검증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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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18년 9월, 이오스 블록 생성을 담당하는 대표 노드 가운데 일부가 블록 생성자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서로에게 투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위임지분증명 방식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처럼 위임지분증명 방식은 일반 노드들의 투표율이 저조할 경우 소수의 대표 노드들에 의해 [[블록체인]] 생태계가 좌지우지 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ref>윤해리기자, 〈[http://www.dailytoken.kr/news/articleView.html?idxno=10916 (코린이 상식백과) 블록체인 합의 알고리즘 A to Z 1편]〉, 《데일리토큰》, 2018-10-15</ref> | 그러나 2018년 9월, 이오스 블록 생성을 담당하는 대표 노드 가운데 일부가 블록 생성자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서로에게 투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위임지분증명 방식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처럼 위임지분증명 방식은 일반 노드들의 투표율이 저조할 경우 소수의 대표 노드들에 의해 [[블록체인]] 생태계가 좌지우지 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ref>윤해리기자, 〈[http://www.dailytoken.kr/news/articleView.html?idxno=10916 (코린이 상식백과) 블록체인 합의 알고리즘 A to Z 1편]〉, 《데일리토큰》, 2018-10-15</ref>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