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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작업증명

해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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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작업증명(PoUW)은 앵커(ANKR)가 자체 개발한 합의 알고리즘이다. 기존의 작업증명(PoW) 방식에서 낭비되던 전력과 컴퓨팅 자원을 공유함을써 네트워크 참여자에게 보상이 주어지는 것으로 한 단계 발전된 방식이다.

개요

유용한 작업증명은 기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서비스 제공을 위한 높은 구축, 유지 및 보수비용으로 인한 진입장벽이 높아 대기업들이 주도하고 있었는데, 이와 같은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앵커(ANKR)가 자체개발한 합의 알고리즘이다. 이를 통해 앵커 블록체인 생태계의 모든 기여자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하였다. 유용한 작업증명은 개발자에게 높은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불량소프트웨어로 인한 핵심 데이터의 무단 엑세스 및 수정을 예방할 수 있고, 기밀유지 및 무결성 유지를 위한 응용프로그램이 사용 가능해진다. 또한, 합법적인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통한 플랫폼 리소스 사용을 예약 및 관리할 수 있으며 주요 코드 및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의 탈중앙화를 지향하고 다수의 연구자, 학생 및 스타트업들이 비용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

특징

유용한 작업증명 방식은 새로운 블록을 생성할 때 해시 알고리즘을 푸는 방식이 아니라 실용적인 컴퓨터 수요를 활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작업증명 방식에서 문제되었던 에너지 비효율성을 극복함과 동시에 보안성을 제공하고 있다. 해시 알고리즘을 풀어낸 채굴자에게만 보상을 주는 비트코인의 합의 알고리즘과 달리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모든 유저에게 보상을 제공한다.[2]

활용

앵커

앵커(ANKR)는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암호화폐이다. 플라즈마 기술을 바탕으로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구현할 수 있는 탈중앙화 분산형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으로, 앵커 네트워크라고도 한다. 중국계 미국인인 챈들러 송이 창시하였다.

앵커는 이더리움 ERC-20기반 토큰으로, 여분의 컴퓨팅 파워를 타인에게 대여한는 방식을 통해 공유경제를 지향하고 개인들은 공유활동을 통해 수익 창출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작업증명(PoW)의 중앙화 및 채굴자에 대한 보상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유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에 적합한 유용한 작업증명(PoUW)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019년 6월 기준 시가총액은 약 210억원으로 24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각주

  1. 인터넷 마케팅 기자, 〈앵커 네트워크(ANKR Network),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블록체인의 결합〉, 《디지털타임즈》, 2018-12-31
  2. 스톡프로, 〈앵커코인(ANKR) 가상화폐 전망〉, 《네이버 블로그》, 2019-05-25

참고자료

같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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