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그나지오 카시스

해시넷
이동: 둘러보기, 검색
이그나지오 카시스(Ignazio Cassis)

이그나지오 카시스(Ignazio Cassis, 1961년 4월 13일 ~ )는 스위스의 의사 및 정치인이다. 그는 FDP 자유당(FDP The Liberals)에 소속되어 있으며 2017년 9월 20일 스위스의 연방 정부인 연방위원회(Federal Council)에 선출되었다. 2017년 11월 1일부터 현재 스위스 연방 외무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재직하고 있다.

생애[편집]

이그나지오 카시스(Ignazio Cassis)는 스위스 티치노(Ticino) 카스텔로토(Castelrotto)에 있는 말칸토 병원(Malcantonese Hospital)에서 마리아로사(Mariarosa)와 기노(Gino)에게서 태어났다. 그에게는 세 명의 자매가 있었는데 두 명의 연상자와 한 명의 어린 여동생이 있으며 티치노의 세사(Sessa)에서 태어난 비아스카(Biasca)의 시민이다. 이그나지오 카시스는 40대에 아웃사이더로서 정치에 늦게 입문했으며 스위스 군대에서 티치노 산악군단의 한 경영 의사를 제시하고 나서 수석 야전의사의 한 멤버가 되었다. 그는 페이올라 카시스(Paola Cassis)와 결혼하여 몬타놀라(Montagnola)에 거주하여 생활하였다.

이그나지오 카시스는 태여 날 때 이탈리아 시민이지만 1976년 스위스로 귀화했으며 이탈리아 여권을 포기해야 하였다. 1991년 그는 스위스와 이탈리아의 이중 국적을 가진 시민으로 되었으며 2017년의 스위스 연방위원회 의원 선거 후보 기간 동안 이그나지오 카시스는 이탈리아 시민권을 포기했다.[1]

경력[편집]

이그나지오 카시스는 1987년까지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UZH, University of Zurich)에서 의학을 전공하였으며 이후 내과 및 공중 보건을 전공했으며 1996년에 공중 보건 석사를 받았다. 또한 1998년에는 스위스 로잔대학교(University of Lausanne)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6년부터 2008년까지 스위스 남부의 티치노(Ticino) 주 주치의사를 담당하였다. 그리고 2008년부터 2012년까지는 스위스 의사 연합회(FMH)의 부회장을 맡았다.

연방위원회에 선출되기 전 2년 동안 의학 박사인 이그나지오 카시스는 FDP 교섭단체의 회장을 역임했으며, 자유당은 2007년 국회에 선출된 이후로 회원으로 활동하였다. 2015년부터 국무원의 사회 보장 및 보건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그는 다양한 의회 그룹의 부의장 또는 의장을 맡은 바 있다. 이그나지오 카시스의 정치 경력은 2004년 골든힐(Golden Hill, Collina d' Oro)인 티치노(Ticino) 주 지방 자치제의 입법 기관에 대한 선거로 시작되었다. 2001년부터 그는 스위스의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해왔으며 수많은 재단과 협회의 일원이었다. 그는 스위스의 요양원 및 기관인 쿠라비바(CURAVIVA) 협회와 건강 보험 협회인 쿠라푸투라(Curafutura)의 책임자였다.[2][3]

주요 활동[편집]

연방 외무부[편집]

스위스 연방위원회 의원 겸 전 스위스 대통령인 디디에 부르크할터(Didier Burkhalter)가 2017년 외교부 장관에서 퇴직을 발표하였을 때 이그나지오 카시스는 FDP가 그를 대신하기로 선택한 3명의 후보자 중 하나였다. 나머지 두 명은 스위스 남서부에 있는 보주(Vaud) 국회의원인 이사벨레 모레트(Isabelle Moret)와 제네바(Geneva)에서 온 전직 공무원이자 전 제네바 시장인 피에르 마우데(Pierre Maudet)였다. 이그나지오 카시스는 디디에 부르크할터의 뒤를 이을 가장 유력한 인물로 여겨졌다. 2017년 9월 20일에 개최된 스위스 연방위원회 의원 선거에서 연방위원회는 2차례에 유효 투표 244표 중 125표를 얻은 이그나지오 카시스를 선출하여 1848년 이후 117번째 연방위원회 의원으로 선거되었다. 그는 연방위원회에서 중도우파 정당의 지지를 받았으며 1999 년부터 티치노의 최초의 연방 카운슬러(Counselor)가 되었다. 또한 스위스 언론은 일반적으로 이그나지오 카시스의 당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그나지오 카시스는 2017년 11월 1일에 디디에 부르크할터의 뒤를 이어 스위스 연방 외무부 국장으로 취임했다. 언론에 따르면 그의 선거 9일 전 스위스 베른(Bern)에 본사를 둔 총기 권리 옹호 단체인 프로텔(ProTell)을 연설하고 가입시켰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으키기도 하였다. EU는 총기 정책에 대한 논의로 카시스는 외무장관으로서 어려움을 겪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프로텔 및 기타 총기 권리 단체의 멤버십을 종료했다.[1]

2019년 11월 27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연방 정부를 구성하는 집행 기구인 스위스 연방위원회(Federal Council)는 블록체인 기술을 위해 입법 체계를 개선하자는 제안을 채택했다. 스위스 연방정부가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기술(DLT)을 기반으로 한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 개선을 촉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 연방금융부는 공식 입장을 통해 “법적 안정성(legal certainty)을 높이고 분산원장기술을 기반으로 한 장애물을 제거할 뿐 아니라 남용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일명 ‘담요 프레임워크(blanket framework)’로 개발된 이 법에는 금융시장법 등 9개 연방법의 개정을 제안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스위스 의회는 내년 초 개정안을 검토할 예정이며 스위스 연방위원회는 암호화폐 토큰의 법적 안전성을 키우기 위해 증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제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존하는 금융법을 기반으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을 규제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낸 바 있다.[4]

최근 활동[편집]

크립토 파이낸스 콘퍼런스 2020

크립토 파이낸스 콘퍼런스 2020(Crypto Finance Conference)은 2020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스키의 천국 스위스 생모리츠(St.Moriz)에서 개최되는 다보스포럼과 유사한 투자자를 위한 가장 프라이빗한 암호화 금융 및 블록체인 행사이다. 이 행사에는 스위스 연방 외무부 장관인 이그나지오 카시스와 업계 관계자, 개발자, 투자자 등이 참석하였다. 또한 이 콘퍼런스는 니콜로 슈테르(Nicolo Stöhr)와 안드레아 프랑코 슈테르(Andrea-Franco Stöhr) 형제가 만들었으며 스위스의 유명한 투자자들이 투자했으며 보드멤버(Board member)에 속해 있다. 니콜로 슈테르는 생갈렌(St. Gallen) 비즈니스스쿨을 졸업한 기업가이고 안드레아 프랑코 슈테르는 변호사이다. 두형제는 생모리츠 출신으로 좋은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투자자들과 전 세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크립토 파이낸스 콘퍼런스를 창설하게 되었다. 2018년 1월에 처음 시작하였고 2019년 1월 2회를 맞이했다. 또한 2018년 9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크립토 파이낸스 콘퍼런스를 주최하였다.[5]

각주[편집]

  1. 1.0 1.1 "Ignazio Cassis", Wikipedia
  2. "The Federal Department of Foreign Affairs (FDFA)", The Federal Council, 2020-02-12
  3. "Head of Department Ignazio Cassis", Federal Department of Foreign Affairs FDFA, 2020-01-30
  4. 은예솔 기자, 〈“규제 장벽이 혁신 막는다” 스위스 연방정부, 블록체인 규제 개선 촉구〉, 《블록인프레스》, 2020-11-28
  5. 크립토 파이낸스 콘퍼런스 2020〉, 《해시넷》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이그나지오 카시스 문서는 블록체인 관계자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