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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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활동 ==
 
== 주요 활동 ==
 
=== 민주당 ===
 
=== 민주당 ===
2012년 2월, 총선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던 당시 민주통합당은 [[한명숙]] 대표 체제의 지지기반을 확대 차원에서 중도 우파 성향의 전문직 여성인 이언주를 전격 영입했다. 당시 이언주가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관하여 조언을 받았던 사람이 바로 좌파적 여성 법조인의 대표 주자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었다고 한다. 젊은 여성 신인 정치인을 영입하여 험지에 공천하려는 계획은 2009년 일본 총선에서 일본 민주당이 사용한 미녀 자객 공천 작전과 비슷한 전략이었다. 당시 일본 민주당은 자민당과 공명당의 중진급 의원 지역구에 정치 신인인 여성들을 저격조로 투입하여 상당한 당선 결과를 얻었다. 안 그래도 당시 일본 내 반 자민당 열풍도 거셌는데, 중장년층 남성들에게 비교적 풋풋한 여성 정치인들을 라이벌로 붙인 것이었다. 민주당 입장에선 선거 결과에서 지더라도 중견 정치인들에게 진 거라 손해도 아니었고, 선거에서 이기면 좋은 싸움이었는데, 전략을 통해 당시 공명당 대표를 포함한 거물들이 줄줄이 교체됐다. 사실상 이 때 같은 역할로 이언주와 함께 영입된 임지아 변호사도 서울 서초 을에 공천되었으나 이언주와는 달리 그녀는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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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있던 당시 [[한명숙]] 대표 체제의 [[민주통합당]]은 지지기반 확대 차원에서 '''중도 우파''' 성향의 전문직 여성, 커리어 우먼인 이언주를 전격 영입했다. 당시 이언주가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관하여 조언을 받았던 사람이 바로 좌파적 여성 법조인의 대표 주자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었다고 한다. 젊은 여성 신인 정치인을 영입하여 험지에 공천하려는 계획은 2009년 일본 총선에서 [[논개작전]] 비슷하게 일본 민주당이 사용한 '''미녀 자객 공천'''과 비슷한 전략이었다.[* 일본 민주당은 당시 자민당과 공명당의 중진급 의원 지역구에 정치신인 여성들을 저격조로 투입하여 상당한 재미를 보았었다. 안 그래도 反자민당 열풍도 거셌는데, 늙은 할아버지에서 푹삭은 아저씨(...)들에게 비교적 풋풋한 여성들을 맞대결 붙인 . 민주당 입장에선 지더라도 상대 중진에게 진거라 손해도 아니었고, 이기면 대박이었던 싸움인데 전략으로 공명당 대표를 포함한 거물들이 줄줄이 갈려나갔던 것이다.] 이 때 같은 역할로 이언주와 함께 영입된 임지아 변호사도 서울 서초 을에 공천되었으나 낙선했다.
  
 
이언주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의 전략 공천을 받아 경기도 광명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 되었다. 그 배경에는 같은 당의 양기대 광명시장이 구축하기 시작한 지역 조직을 바탕으로, 지역 내의 아파트 단지 신축을 통해 새로운 입주 인구가 많아지면서 민주당 지지성향이 강한 유권자 층이 대폭 늘어난 지역구 상황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데 있다. 또한 이언주는 당시 경기 남부 지역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던 헤비급 정치인 [[손학규]]의 전폭적인 후방 지원까지 집중적으로 받아, 현직 국회의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새누리당의 [[전재희]] 후보를 꺾고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킨다. 사실 이  지역구는 손학규가 지난 1993년에 열린 4.23 재보궐 선거에서 처음 당선되어 14대에서 16대까지 내리 3선을 했을 정도로 손학규의 지배력이 탄탄한 지역구였다. 당연히 이 지역의 터줏대감인 손학규의 지원은 이언주에게 엄청난 도움이 되었다. 심지어 당시 이언주의 경쟁자이자 광명시 을의 현역 의원이던 전재희]도 손학규가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면서 손학규로부터 해당 지역구를 물려 받았던 경우였다.  
 
이언주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의 전략 공천을 받아 경기도 광명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 되었다. 그 배경에는 같은 당의 양기대 광명시장이 구축하기 시작한 지역 조직을 바탕으로, 지역 내의 아파트 단지 신축을 통해 새로운 입주 인구가 많아지면서 민주당 지지성향이 강한 유권자 층이 대폭 늘어난 지역구 상황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데 있다. 또한 이언주는 당시 경기 남부 지역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던 헤비급 정치인 [[손학규]]의 전폭적인 후방 지원까지 집중적으로 받아, 현직 국회의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새누리당의 [[전재희]] 후보를 꺾고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킨다. 사실 이  지역구는 손학규가 지난 1993년에 열린 4.23 재보궐 선거에서 처음 당선되어 14대에서 16대까지 내리 3선을 했을 정도로 손학규의 지배력이 탄탄한 지역구였다. 당연히 이 지역의 터줏대감인 손학규의 지원은 이언주에게 엄청난 도움이 되었다. 심지어 당시 이언주의 경쟁자이자 광명시 을의 현역 의원이던 전재희]도 손학규가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면서 손학규로부터 해당 지역구를 물려 받았던 경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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