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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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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위치
인도 북부지방

인도 북부지방인도 아대륙의 북부 지역을 말한다.[1][2]

개요[편집]

인도 북부지방에는 주로 인도아리아인 계열의 인도인들이 살고 있으며 이 때문에 과거 인도아리아인들은 이 땅을 아리아바르타라고 불렀다. 인구는 139,112,287명이다. 주로 인도아리아어군 계열의 언어를 사용한다. 대부분 힌두교를 믿지만 시크교의 중심지인 펀자브 등 특정 지역에서는 힌두교 못지않은 강세를 보이는 타종교들이 존재한다. 또한 북인도 지역에 거주하는 힌두교도들은 대부분 비슈누파인 경우가 많다.

북인도 지역은 인도 역사의 중심 지역이었기 때문에 주로 관광업 기반의 산업이 발달하였다. 또한 북인도는 내륙 지방에 속하기 때문에 해안 지방에 속해 과거부터 해양 무역이 활발하게 행해지고 있는 남인도와 서인도에 비해서 가난한 경우가 많다.

자연환경[편집]

인도 북부 산맥은 인도의 북쪽에 위치한 히말라야 산맥, 카라코람 산맥, 파트카이 산맥 등의 고산지대이다. 이 산맥들은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의 충돌 과정에서 형성된 산맥들이며 인도양에서 불어오는 계절풍 몬순이 북쪽으로 올라가는 것을 막고 북쪽의 차가운 공기가 남쪽으로 내려오는 것을 막는 일종의 자연적 방어막 역할을 수행한다. 때문에 인도는 주변의 나머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덥고 습한 기후를 가진다. 갠지스강, 브라마푸트라강 등 북인도 일대를 흐르는 수많은 강들의 수원지가 바로 이 지역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해발 8,848m의 에베레스트가 위치한 히말라야 산맥중국, 네팔, 부탄과 접하는 인도의 동북쪽 경계를 이루며 북쪽의 라다크에서 시작하여 동쪽의 아루나찰프라데시에 이르는 길이 약 2,500km의 활꼴 모양 산맥이다.

인도의 주 들 중 잠무카슈미르와 아루나찰프라데시, 히마찰프라데시와 우타라칸드, 시킴, 라다크의 6개 주가 히말라야 산맥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킴주와 네팔 경계에 위치한 해발 8,586 m의 칸첸중가는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산이다. 한편 순수 인도 영역 안에서 가장 높은 산은 우타라칸드 주의 난다데비 산(7,816 m)이다.

카라코람 산맥은 라다크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8611m의 K2를 필두로 7,000m 이상의 고산 6개가 있는 길이 약 50 km의 산맥이다. 참고로 그 유명한 K2 산은 인도가 아닌 파키스탄 땅이다. 인도 쪽 카슈미르 라다크주의 인도 최북단 지역으로부터 북서쪽으로 34km 떨어져 있는 파키스탄-중국 국경에 위치한다. 즉 파키스탄의 산이 맞다.

카라코람 산맥은 서쪽으로는 힌두라지 산맥을 통해 힌두쿠시 산맥과, 동쪽으로는 길기트 강과 시요크 강을 경계로 히말라야 산맥과 접하고 있다. 푸바난찰 산맥이라고도 하는 파트카이 산맥은 인도-미얀마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산맥이다. 이 산맥은 가파른 산비탈과 깊은 계곡, 울창한 삼림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히말라야나 카라코람에 비하면 그리 높은 산맥은 아니다. 참고로 카라코람 산맥은 제3의 극지대라고 불릴 만큼 여름에도 영하의 기온을 나타내고 겨울에는 목숨이 위험할 만큼 매우 춥다. 히말라야보다 추우며 티베트 고원 지역 중 파미르 고원보다도 좀 더 춥다. 히말라야 티베트 파미르 고원 지역에서 가장 춥다. 심할 때는 -50 °C까지 내려가는데, 위성으로 기온관측 시 근 5년 내만 해도 2017년 1월 라다크 주 시아첸빙하 동부 중국 국경 가까운 지역에서 -50.7 °C 이 실측되었다. 카라코람 산맥이 위치한 다른 지역인 파키스탄이나 중국 쪽 부분보다 인도 라다크측 북부 지역(시아첸 빙하)이 빙하 내부, 복사 냉각이라는 지리적 기후기상적 요인으로 가장 추위가 매서운 편이다.

파트카이 산맥은 크게 3개의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마니푸르와 나갈랜드에 위치한 파트카이-품 구릉지, 아삼과 메갈라야에 위치한 가로-카시-자인티아 구릉지, 미조람과 트리푸라에 위치한 루샤이 구릉지가 바로 그것들이다.

북부 고산지대에는 눈표범이나 늑대, 히말라야 불곰이 존재하며 맹금류로는 검독수리나 수염수리가 산다. 먹잇감 동물로는 타알이라는 산양류나 마멋, 우는토끼나 메추라기 등이 살아가고 있다. 또한, 인도 서부 지방에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사자가 서식하는 기르 숲 지역이 있으며 아시아산 야생 당나귀 오나거(Onager)와 닐가이(Nilgai)라는 거대한 대형 영양도 살고 있다.

늦가을에서 겨울에 이르는 기간 동안은 북부에선 10 ℃ 밑으로 내려가기도 할 정도로 비교적 추우며 건조하다가 3월부터 기온이 급상승해, 우리나라의 봄까지는 매우 뜨겁고 건조한 날씨가 되며 이때 낮에는 45 ℃ 가까이 올라가는 혹서가 계속된다. 한국의 여름에 해당하는 시기부터 몬순으로 엄청난 비가 내려 10월 정도까지 계속된다.[3]

역사[편집]

사학자들은 현대 인도가 1848년과 1885년 사이쯤에 시작하였다고 구분한다. 1848년에 달후지 경이 동인도회사의 사장으로 부임하여 현대 국가로서의 변환을 주도하였다. 이는 주권 국가로서의 기틀을 다잡을 수 있게 하였고, 이후 인도의 독립의 밑바탕이 되어주었다. 영국은 자치권, 인구 조사, 공공 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운하, 철도, 전보선 등을 깔아 기술의 현대화도 촉진하였다. 이는 유럽에도 이같은 신문물들이 깔린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깔린 것이었다. 그러나 영국의 식민 착취에 대한 반발도 만만치 않았고, 1857년에는 세포이 항쟁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혹독한 지세, 사회적인 차별, 사회적인 개혁 조치 등에 반발하여 여러 지역에서 동시적, 산발적인 반란들이 일어난 것이다. 반란은 주로 인도 중부와 북부 지역에 집중되어 일어났고, 동인도회사의 지배 자체를 뒤흔들었다. 1858년 즈음이 되자 반란은 진압되었으나, 이 반란으로 인하여 동인도회사의 직접 지배는 해산되었고 영국 정부가 직접 인도를 지배하게 되었다. 시민들의 불만을 무마하기 위하여 제한적이나마 영국적인 의회 제도를 도입하였고, 경호원들을 동원하여 봉건 지주들과 귀족들을 보호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공공 사회의 질은 인도 전역에서 크게 발전하였다. 결국 1885년에는 인도 독립의 초석을 놓은 인도 국민회의가 창설되었다.

기술의 발전, 농업의 상업화가 19세기 전반에 걸쳐 이루어졌고, 경제적인 발전이 진행되었으며 많은 소규모 자영농들이 해외 시장에 의존적으로 변모하였다. 다만 막대한 양의 곡물들이 해외로 방출되며 대규모 기근들이 횡행하였다. 인도의 인프라는 영국 본토에 비하여 훨씬 열악한 상태였고, 인도인들은 실업 상태에 놓여있었다. 다만 장점들도 몇몇 있었는데, 특히 수로가 깔린 펀자브 지방은 인도 국내의 소비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막대한 양의 곡물들을 새롭게 생산하였다. 또한 철도 네트워크가 효과적인 식량 수송을 도와 기근 지역에 구호물을 실어날랐고, 상품들의 이동을 쉽게 하였으며 인도인 소유의 산업을 크게 키웠다.

제1차 세계대전에 대략 1백만 명의 인도인들이 영국의 편에 참전하였다. 이후 영국은 인도에 여러 개혁 조치들을 개시하였으나, 억압적인 정책들도 피기 시작하였으며 점점 많은 인도인들이 자치와 독립을 요구하였다. 이때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가 이끄는 비폭력 운동, 영국의 식민통치에 대한 비협력 운동이 전역적으로 퍼져나갔으며, 협력과 평화의 상징으로 떠올라 인도의 독립을 주장하였다. 1930년대 동안 영국은 점진적인 입법 개혁을 진행하였고, 간디가 이끄는 인도 국민회의가 여러 차례 선거에서 승리하였다. 다만 이후 10여년 간 제2차 세계대전이 터지며 독립 요구는 일단 일단락되었다. 인도는 2차 세계대전에도 영국의 편으로 참전하였다. 전후 인도 국민회의는 끊임없이 독립을 요구하였고, 북부 지방에서는 무슬림들이 들고 일어나 영국의 지배를 거부하였다. 결국 영국은 인도를 독립시켰으나, 이 과정에서 힌두교도 중심의 인도 지방과 이슬람교 중심의 파키스탄 지방 간에 불화가 일어나 결국 인도와 파키스탄, 이 2개의 국가로 나뉘어 독립하게 되었다. 펀자브와 벵골은 주민들의 종교성향에 따라 각각 2개로 분리되어 양국에 포함되었으며 카슈미르는 아직까지도 분쟁이 계속되는 상태에 있다.[4]

행정구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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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구역[편집]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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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북동인도〉, 《위키백과》
  2. 인도 행정구역〉, 《나무위키》
  3. 인도〉, 《나무위키》
  4. 인도〉,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남아시아 같이 보기[편집]

남아시아 국가
인도 도시
남아시아 도시
남아시아 지리
남아시아 문화
남아시아 주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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