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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위브 더 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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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위브 더 제니스

일산 위브 더 제니스경기도 고양시 탄현동에 위치한 고층 주상복합 단지이다.

개요[편집]

  • 일산 위브 더 제니스는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영어: Ilsan Doosan We've The Zenith)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위치한 마천루이자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이다. 2010년 착공하여 2013년 3월에 완공되었으며 지상 51층 ~ 59층의 8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 고양시 탄현동 일원은 1989년 일산신도시 개발 시점에도 개발계획이 딱히 잡혀있지 않았다가, 1994년부터 본격적으로 중산동, 탄현동 일원에 택지지구 개발을 하면서 1995년 첫 아파트 단지가 완공되는 등 택지지구로 변모하였다. 그러나 시행사의 부도 등으로 인하여 2009년 10월에야 착공하여 우여곡절 끝에 2013년 3월에 완공되었고 2013년 4월에 개장 및 입주하였다. [1]
  • 일산 위브 더 제니스는 최고 59층의 층수에 최고 230m의 높이로 층수는 물론 높이까지 마천루 기준을 만족시키는 건물로 고양시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 지역에 들어선 '최초'의 마천루라 볼 수 있다. 경기도에서는 메타폴리스(경기도 화성시/249m), 리첸시아 중동(경기도 부천시/241m) 다음으로 높은 건물이다. 파주에서 보면 제니스가 보인다. 1995년부터 탄현동 택지지구 개발이 시작될 때에도 이 땅은 하탄마을이라 해서 그냥 전형적인 농촌이었다. 이는 2000년대 중반까지도 변하지 않아서 탄현동에서 거의 유일하게 농촌 분위기가 물씬 풍기던 지역이었다. 하지만 탄현지구 개발 무렵부터 이미 주상복합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탄현지구와 경의선 사이에 남은 잉여지역을 초고층 주상복합 빌딩을 세워 랜드마크화 시키려 했지만 여러 가지 어른의 사정 때문에 제대로 시행되지 못했고, 중간에 IMF 사태를 겪으며 무기한 연기되기도 했다. 2013년 완공. 일산 1기 신도시는 조성된 지 오래된 동네가 되었고 여기저기 낙후지역이 나타나고 있지만 논밭에 허허벌판이었던 탄현은 제니스가 들어서면서 상권이 크게 성장했고, 주변 도로와 같은 인프라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져 점점 좋아지고 있다. 덧붙여 탄현은 일산 서쪽 끝, 그러니까 운정(파주)과 맞닿아 있는데, 파주의 운정신도시 개발과 새로 개통한 야당역 주변 인프라 활성화와 겹쳐 여러 가지 장점이 많아지고 있다. 2020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이익준의 집이 이 아파트이며, 같은 시기에 같은 방송사에서 방영한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의 이세훈 모친의 집도 이 아파트에서 촬영되었다.[2]

일산 위브 더 제니스의 구성[편집]

  • 59층짜리 1개 동, 57층짜리 1개 동, 55층짜리 1개 동, 54층짜리 2개 동, 53층짜리 2개 동, 51층짜리 1개 동 등 총 8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2700세대가 있는 큰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이다. 엘리베이터는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의 제품이 설치되어 있다. 고층 아파트인 만큼 최대 240m/min(4m/s)의 고속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저층용, 고층용으로 나눠진다.
  • 일산 위브 더 제니스의 단지 내에 소재한 상가명은 제니스스퀘어이며, 근처의 경의선 탄현역과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일산 위브 더 제니스는 지진 발생 시 진도 6 이상에 견딜 수 있도록 내진 설계되었다. 또한 비상시 대피할 수 있는 피난안전구역이 마련되어 있다. 각 층마다 일반 쓰레기 배출구와 음식물쓰레기 배출구가 마련이 되어 있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쓰레기를 버릴 필요가 없다.

일산 위브 더 제니스의 내부시설[편집]

  • 아파트 8개동과 51층에서 59층까지 있고 24평, 39평, 49평, 59평, 69평이 있으며 33층에는 스카이 파크가 있다. 2층에는 커뮤니티 시설이 있으며 헬스장, 실내골프장, 어르신들의 실버룸, GX룸, 키즈센터, 사우나, 클럽하우스, 독서실, 과외실, 연회장, 게스트룸 등이 있다. 고층아파트인 만큼 속도가 빠른 고속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는데, 한 층에 위치한 집들도 많아서 각 동마다 엘리베이터가 8•10대나 된다. 3층~33층을 저층 구간으로, 34층 이상을 고층 구간으로 분류해 각각 4대씩 엘리베이터를 할당하고 있다. 저층용 엘리베이터에는 34층 이상의 버튼이 아예 존재하지 않고, 반대로 고층용 엘리베이터에는 34층보다 낮은 층의 버튼이 없다. 그래서 음식이나 택배 배달을 오는 배달원 중 제니스에 처음 방문하는 경우 1층에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아무거나 탔다가 잘못 타서 갈아타는 것이 필수코스가 되고 있다. 나머지 2대 중 1대는 지하 1층~5층까지의 지하주차장을 오가는 주차장 전용 엘리베이터이다. 나머지 1대는 비상용 엘리베이터로 세대 전출입 시 이사용 엘리베이터로 쓰거나 평상시에는 대형견을 키우는 입주민이 이용한다. 대형견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 입주민이나 아이들이 있어 대형견 동반 시에는 비상용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도록 방침을 정하고 있다.
  • 아파트 단지의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제니스 스퀘어'라는 상가로 이루어져 있다. 프랜차이즈 식당이나 각종 카페, 이마트, 각종 복합쇼핑몰과 이케아 가구 병행수입몰 등 다양한 매장들이 있으나 규모가 그다지 크지는 않고 공실로 남아 있는 공간도 있다. 하지만 2700세대에 달하는 아파트 규모에 비해 작다는 것이지 웬만한 요식업 프랜차이즈는 몽땅 들어와있다고 보면 된다. 또한 아파트 앞쪽으로 조성되어 있는 대규모 밀집 상권의 식당가와 가까워 입주민들의 이용도 활발한 편이다.

일산 위브 더 제니스의 분양 완판[편집]

  • 2020년 12월 08일 경기도 고양시 탄현동 두산위브더제니스(일산 제니스)가 분양 완판을 선언했다. 2009년 착공 후 11년 만이다. 일산 제니스는 대규모 미분양 사태로 시공사 두산건설에 조 단위 손실을 입혀 두산그룹의 '아픈 손가락'으로 여겨졌던 단지다. 지난 11·19 대책으로 경기 김포가 규제지역으로 묶인 뒤 일산과 파주 지역 아파트가 재조명받으며 일산 제니스도 미분양 오명을 벗었다. 2020년 12월 0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일산 제니스 분양 홍보관에는 분양 마감이 공식 공지됐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59층, 2772가구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로 전용면적 120㎡, 145㎡, 170㎡ 등 중대형 주택이 주력이다. 경의중앙선 탄현역과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로 주목받았지만 일산보다는 파주에 가까운 입지가 수요자들에게는 걸림돌이었다.
  • 2009년 착공한 일산 제니스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부동산 경기가 급격히 침체되며 어려움을 겪었다. 분양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초기 계약 가구 가운데 실제 입주자 비율은 25%에 그쳤다. 장기 미분양에 일산 제니스는 아파트 최초로 홈쇼핑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분양대금의 22~25%를 납부하고 3년간 살아보는 조건을 내거는가 하면 관리비를 모두 시공사가 내고 최대 월 170만 원의 연금까지 준다고 홍보하기도 했다. 특히 일산 제니스는 두산그룹의 명운을 갈랐다. 시공을 맡은 두산건설은 당시 시행사 비리와 부도로 공사대금을 받지 못했다. 두산건설의 일산 제니스 자금 조달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이뤄졌고, 대규모 미분양이 금융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위기가 심화했다. 결국 두산건설은 2018년 미분양 대형 평수를 할인 분양하며 1,646억 원을 손실 처리했다. 두산건설은 2019년 말 상장 23년 만에 상장폐지됐는데, 일산 제니스가 부실의 단초가 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일산 제니스는 경매 시장에서도 뜨거웠다. 2020년 11월 25일 경매에 나선 일산 제니스 전용 121㎡(10층)는 총 10명이 입찰해 7억 2,250만 원에 낙찰됐다. 2020년 1월 1차 경매 때 유찰돼 입찰가격이 최초 감정가보다 30%가량 낮았지만 이번 경매에서는 1억 4,000만 원이나 오른 금액으로 낙찰됐다.[3]

두산건설[편집]

  • 두산건설(주)은 두산그룹 계열의 건설업체이다. 1976년 고려항만개발(주)로 설립하였고, 2007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은 토목·건축 등의 일반공사와 항만준설, 도로포장, 플랜트 설계·제작·시공 및 감리업 등이다. 1976년 4월 고려항만개발(주)로 설립한 뒤 1983년 서산지구 간척농지 개발사업에 참여하였다. 1984년 12월 고려산업개발(주)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1985년 3월 한국포장건설(주)을 흡수합병하였다. 1988년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하였고, 1994년 철강재설치공사 면허를 취득하였으며, 1996년 1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1998년 8월 현대알루미늄공업(주), (주)신대한과 합병하였고, 12월에는 현대리바트(주)를 합병하였다. 1999년 가구 사업부문을 (주)리바트에 영업양도하였고, 2000년 기술용역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였다.
  • 2001년 회사정리절차 개시신청을 한 뒤 2004년 1월 회사정리절차를 종결하고 2월에 두산 계열로 편입되었다. 2004년 5월 두산산업개발(주)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10월에 두산기업(주)을 흡수합병하였다. 2005년 유화 사업 부문과 알루미늄 사업 부문을 영업양도하였으며, 2006년 레저 사업 부문과 레미콘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하여 두산큐벡스(주)와 (주)렉스콘을 설립하였다. 2007년 3월 지금의 상호로 변경하였고, 2010년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 인증을 취득하고 두산메카텍(주)을 흡수합병하였다. 2020년 3월 24일 비상장법인으로 전환되었다. 주요 사업은 토목·건축 등의 일반공사와 항만준설, 도로포장, 플랜트 설계·제작·시공 및 감리업 등이다. 두산그룹의 계열회사이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위키백과》
  2. 일산 두산위브 더제니스〉, 《나무위키》
  3. 유준호 기자, 〈일산 제니스, 11년 만에 `미분양 오명` 벗었다〉, 《매일경제》, 2020-12-0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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