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트럭 편집하기

이동: 둘러보기, 검색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아이디(ID)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편집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저장해주세요.
최신판 당신의 편집
17번째 줄: 17번째 줄:
 
==대표 모델==
 
==대표 모델==
 
===베라===
 
===베라===
[[파일:볼보트럭 베라.png|썸네일|300픽셀|'''[[베라]]'''(Vera)]]
+
[[파일:볼보트럭 베라.png|썸네일|300픽셀|'''베라'''(Vera)]]
  
[[베라]](Vera)는 2018년 [[볼보트럭]]에서 발표한 차세대 운송 솔루션을 탑재한 자율주행트럭이다. 베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송 통제 센터에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움직이며 자율 주행 시스템을 통해 센티미터 이내의 단위로 차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다른 차에 발생한 상황을 미리 분석해 높은 정확도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운송 통제 센터는 운송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각 차의 위치, [[배터리]] 충전 상황, 화물 적재량 및 차의 정비 요구 사항을 포함한 기타 매개 변수를 정확하게 측정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없애고 운송 정확성을 높였으며 차량 업타임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동일 경로를 운행하는 차와 협력해 차량 흐름을 최적화하며 배출가스가 없고 소음이 적어 환경친화적인 운송에 기여할 전망이다.<ref> 로드테스트,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694895&memberNo=21556957&vType=VERTICAL 볼보트럭, 자율주행 전기트럭 '베라' 공개!]〉, 《네이버 포스트》, 2018-09-13 </ref> 베라는 운전석이 없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나타내며 최대 32t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고 30여 개의 센서를 이용해 주변을 파악하면서 운행할 수 있다. 또 베라는 [[배기가스]]나 소음이 없는 전기로 구동되는 자율 주행 시스템의 이점으로 비교적 짧은 거리의 운송은 물론 생산 공장과 항구를 오는 운송과 같이 정확성이 요구되는 운송 분야에 두루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동일 경로를 운행하는 차량과 협력하여 차량 흐름을 최적화할 뿐만 아니라 배기가스가 없고 소음이 적어 환경 친화적인 운송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f> 카가이 CAR GUY,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16695394&memberNo=31245283&searchKeyword=%EB%B3%BC%EB%B3%B4%20%EB%B2%A0%EB%9D%BC&searchRank=9 볼보, 자율주행 전기트럭 '베라(VERA)' 출시]〉, 《네이버 포스트》, 2018-09-13 </ref> 베라는 공도를 달리기보다는 항만이나 공장 등에서 물류를 담당하기 위해 만들어져 발표 당시 마치 미래의 [[콘셉트카]]처럼 여겨졌으나 [[스웨덴]]에 위치한 물류센터에서 항구 터미널로 화물을 운송하기 위한 솔루션의 일부로 적용됐다.<ref> 신동윤 기자,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000 자율주행자동차의 첫번째 타깃은 화물 트럭?]〉, 《테크월드》, 2019-07-05 </ref>
+
베라(Vera)는 2018년 볼보트럭에서 발표한 차세대 운송 솔루션을 탑재한 자율주행트럭이다. 베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송 통제 센터에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움직이며 자율 주행 시스템을 통해 센티미터 이내의 단위로 차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다른 차에 발생한 상황을 미리 분석해 높은 정확도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운송 통제 센터는 운송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각 차의 위치, [[배터리]] 충전 상황, 화물 적재량 및 차의 정비 요구 사항을 포함한 기타 매개 변수를 정확하게 측정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없애고 운송 정확성을 높였으며 차량 업타임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동일 경로를 운행하는 차와 협력해 차량 흐름을 최적화하며 배출가스가 없고 소음이 적어 환경친화적인 운송에 기여할 전망이다.<ref> 로드테스트,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694895&memberNo=21556957&vType=VERTICAL 볼보트럭, 자율주행 전기트럭 '베라' 공개!]〉, 《네이버 포스트》, 2018-09-13 </ref> 베라는 운전석이 없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나타내며 최대 32t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고 30여 개의 센서를 이용해 주변을 파악하면서 운행할 수 있다. 또 베라는 [[배기가스]]나 소음이 없는 전기로 구동되는 자율 주행 시스템의 이점으로 비교적 짧은 거리의 운송은 물론 생산 공장과 항구를 오는 운송과 같이 정확성이 요구되는 운송 분야에 두루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동일 경로를 운행하는 차량과 협력하여 차량 흐름을 최적화할 뿐만 아니라 배기가스가 없고 소음이 적어 환경 친화적인 운송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f> 카가이 CAR GUY,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16695394&memberNo=31245283&searchKeyword=%EB%B3%BC%EB%B3%B4%20%EB%B2%A0%EB%9D%BC&searchRank=9 볼보, 자율주행 전기트럭 '베라(VERA)' 출시]〉, 《네이버 포스트》, 2018-09-13 </ref> 베라는 공도를 달리기보다는 항만이나 공장 등에서 물류를 담당하기 위해 만들어져 발표 당시 마치 미래의 [[콘셉트카]]처럼 여겨졌으나 [[스웨덴]]에 위치한 물류센터에서 항구 터미널로 화물을 운송하기 위한 솔루션의 일부로 적용됐다.<ref> 신동윤 기자,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000 자율주행자동차의 첫번째 타깃은 화물 트럭?]〉, 《테크월드》, 2019-07-05 </ref>
  
 
===에이엑스엘===
 
===에이엑스엘===
[[파일:스카니아 AXL.png|썸네일|300픽셀|'''[[에이엑스엘]]'''(AXL)]]
+
[[파일:스카니아 AXL.png|썸네일|300픽셀|'''에이엑스엘'''(AXL)]]
  
[[에이엑스엘]](AXL)은 [[스카니아]]에서 제조한 완전히 자율적인 [[대형 트럭]]으로 운전석 자체가 없는 상태로 만들어졌다. 새로운 지능형 전방 모듈은 기존의 운전석을 대체하지만 AXL은 스카니아의 모듈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스카니아의 차량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AXL은 순수 전기 동력을 사용하는 많은 자율주행 콘셉트와는 달리 재생 가능한 바이오 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엔진]]을 사용하며 새로운 기술인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GPS 수신기 등을 사용한다. AXL은 건설 현장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AXL은 일반 트럭보다 훨씬 낮게 제작되었으며 곡면의 [[LED]]와 캐스케이딩 [[그릴]]은 스카니아만의 인간 중심적 특성을 보인 디자인 언어와 일치한다. AXL의 자율주행을 위해 사용되는 카메라, 레이더 및 센서 중의 일부는 커다란 스카니아 [[엠블럼]]을 표시하는 검은색 패널에 통합되어 있다. 이런 형태는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와 마찬가지로 스카니아도 차량 전면에 카메라나 센서 등 더 많은 장비를 추가하게 될 것을 예상한다. AXL에는 7대의 카메라와 레이저 및 레이더가 탑재되어 있는데 하드웨어에 의해 생성된 정보들은 컴퓨터를 통해 내비게이션과 연결되며 트럭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장애물은 어디에 있는지, 어디에서 멈춰야 하는지 등을 알려준다. 운전자가 없기 때문에 무언가 잘못될 경우 사람이 물리적으로 대처할 수 없어 엔지니어들은 프로그램을 이중화시켜 높은 수준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AXL의 엔진은 모듈식 플랫폼을 사용하기 때문에 바이오 가스와 같은 다른 연료를 연소시키는 엔진으로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스카니아는 화물을 실어 나르는 운송 업무에서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완전 자율형 중형 트럭을 제공하는 최초의 트럭 제조업체 중 하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f>오토캐스트,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25695902&memberNo=37677556&searchKeyword=%EC%9E%90%EC%9C%A8%EC%A3%BC%ED%96%89%ED%8A%B8%EB%9F%AD%20%EC%8A%A4%EC%B9%B4%EB%8B%88%EC%95%84&searchRank=2 스카니아, 운전석 없는 완전 자율주행 트럭 공개 … 동력은 내연기관 엔진]〉, 《네이버 포스트》, 2019-09-24 </ref><ref> 모터리언 Motorian,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26027079&memberNo=20218752&searchKeyword=%EC%9E%90%EC%9C%A8%EC%A3%BC%ED%96%89%ED%8A%B8%EB%9F%AD%20%EC%8A%A4%EC%B9%B4%EB%8B%88%EC%95%84&searchRank=3 운전석 없는 완전 자율 주행 트럭, '스카니아 AXL 컨셉']〉, 《네이버 포스트》, 2019-10-01 </ref>
+
에이엑스엘(AXL)은 스카니아에서 제조한 완전히 자율적인 [[대형 트럭]]으로 운전석 자체가 없는 상태로 만들어졌다. 새로운 지능형 전방 모듈은 기존의 운전석을 대체하지만 AXL은 스카니아의 모듈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스카니아의 차량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AXL은 순수 전기 동력을 사용하는 많은 자율주행 콘셉트와는 달리 재생 가능한 바이오 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엔진]]을 사용하며 새로운 기술인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GPS 수신기 등을 사용한다. AXL은 건설 현장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AXL은 일반 트럭보다 훨씬 낮게 제작되었으며 곡면의 [[LED]]와 캐스케이딩 [[그릴]]은 스카니아만의 인간 중심적 특성을 보인 디자인 언어와 일치한다. AXL의 자율주행을 위해 사용되는 카메라, 레이더 및 센서 중의 일부는 커다란 스카니아 [[엠블럼]]을 표시하는 검은색 패널에 통합되어 있다. 이런 형태는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와 마찬가지로 스카니아도 차량 전면에 카메라나 센서 등 더 많은 장비를 추가하게 될 것을 예상한다. AXL에는 7대의 카메라와 레이저 및 레이더가 탑재되어 있는데 하드웨어에 의해 생성된 정보들은 컴퓨터를 통해 내비게이션과 연결되며 트럭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장애물은 어디에 있는지, 어디에서 멈춰야 하는지 등을 알려준다. 운전자가 없기 때문에 무언가 잘못될 경우 사람이 물리적으로 대처할 수 없어 엔지니어들은 프로그램을 이중화시켜 높은 수준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AXL의 엔진은 모듈식 플랫폼을 사용하기 때문에 바이오 가스와 같은 다른 연료를 연소시키는 엔진으로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스카니아는 화물을 실어 나르는 운송 업무에서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완전 자율형 중형 트럭을 제공하는 최초의 트럭 제조업체 중 하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f> 오토캐스트,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25695902&memberNo=37677556&searchKeyword=%EC%9E%90%EC%9C%A8%EC%A3%BC%ED%96%89%ED%8A%B8%EB%9F%AD%20%EC%8A%A4%EC%B9%B4%EB%8B%88%EC%95%84&searchRank=2 스카니아, 운전석 없는 완전 자율주행 트럭 공개 … 동력은 내연기관 엔진]〉, 《네이버 포스트》, 2019-09-24 </ref><ref> 모터리언 Motorian,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26027079&memberNo=20218752&searchKeyword=%EC%9E%90%EC%9C%A8%EC%A3%BC%ED%96%89%ED%8A%B8%EB%9F%AD%20%EC%8A%A4%EC%B9%B4%EB%8B%88%EC%95%84&searchRank=3 운전석 없는 완전 자율 주행 트럭, '스카니아 AXL 컨셉']〉, 《네이버 포스트》, 2019-10-01 </ref>
  
 
===퓨처 트럭 2025===
 
===퓨처 트럭 2025===
 
[[파일:퓨처 트럭 2025.png|썸네일|300픽셀|'''퓨처 트럭 2025'''(Future Truck 2025)]]
 
[[파일:퓨처 트럭 2025.png|썸네일|300픽셀|'''퓨처 트럭 2025'''(Future Truck 2025)]]
  
[[퓨처 트럭 2025]](Future Truck 2025)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에서 2014년에 공개한 자율주행트럭이다. 퓨처 트럭 2025의 외관은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공기저항을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을 가지며 그릴과 램프류도 없고 [[공기 흡입구]]는 [[범퍼]] 하단으로 옮겼다. 또한 그릴과 램프가 위치한 자리는 LED 램프가 있어 상황에 따른 조명 효과를 연출하는데 [[조명]]이 필요한 상황은 흰색, 운전하는 상황은 노란색, 자율주행하는 환경은 푸른색 조명으로 연출되며 다양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지원한다. 또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사이드미러]]는 카메라로 대체했으며 [[휠]]에서 발생하는 와류를 억제하기 위해 휠에는 [[디스크]]를 씌우기도 했다. 퓨처 트럭 2025에는 2011년에 공개했던 에어로 트레일러(Aero Trailer)를 사용했는데 일반적인 화물 수납공간처럼 생겼지만 양측 면 하단의 [[바퀴]]를 덮는 [[사이드 스커트]]로 와류 발생을 억제한다. 후면부 역시 부드러운 공기 흐름을 위한 테이퍼가 추가되고 하단에는 [[디퓨저]]도 마련됐다. 이와 같은 변화로 공기저항은 18%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퓨처 트럭 2025는 콘셉트카인 만큼 미래지향적인 실내를 자랑한다. 원목 느낌을 강조한 실내는 사이드미러와 계기판, 센터페시아까지 모두 [[디스플레이]] 방식을 사용했다. 특히 센터 디스플레이는 착탈식의 스마트패드를 사용했다. 조수석은 운전석 옆이 아닌 뒷부분에 위치하도록 했으며 S-클래스부터 시도한 엠비언트 라이트를 갖추기도 했다. 퓨처 트럭 2025의 가장 큰 특징은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미 메르세데스-벤츠는 퓨처 트럭 2025로 [[독일]] A14 아우토반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고속도로 파일럿이라고 이름 붙여진 자율주행 시스템은 최고 85km/h 속도까지 주행할 수 있다. 속도를 설정하면 차량에 탑재된 레이더 센서와 스테레오 카메라가 전방 상황을 인식해 일정 거리를 유지한 상태로 주행을 시작한다. 차선 인식은 물론 스티어링 조타까지 직접 진행하며 후방에서 [[구급차]]가 다가오면 자동으로 길을 비켜주는 기능도 갖췄다. 또한,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트럭 특성상 자율주행이 진행되는 동안 운전자를 편히 쉬도록 유도하는 기능도 갖춰 운전석 우측 암레스트 하단의 버튼을 누르면 [[시트]]가 뒤로 이동하면서 공간을 만들어준다. 이때 운전자는 휴식을 취하거나 센터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업무를 처리할 수도 있다. 물론 운전을 시작하면 시트는 원래 자리로 돌아온다. 그밖에 퓨처 트럭 2025는 최대 500m 반경 안의 차량과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보다 능동적인 주행환경을 파악할 수 있다. 퓨처 트럭 2025의 상용화 시기는 2025년이다.<ref>김선웅 기자, 〈[http://www.autoview.co.kr/content/article.asp?num_code=53300 스스로 운전하는 트럭, 메르세데스-벤츠 퓨처 트럭 2025]〉, 《오토뷰》, 2014-09-23 </ref>
+
퓨처 트럭 2025(Future Truck 2025)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에서 2014년에 공개한 자율주행트럭이다. 퓨처 트럭 2025의 외관은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공기저항을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을 가지며 그릴과 램프류도 없고 [[공기 흡입구]]는 [[범퍼]] 하단으로 옮겼다. 또한 그릴과 램프가 위치한 자리는 LED 램프가 있어 상황에 따른 조명 효과를 연출하는데 [[조명]]이 필요한 상황은 흰색, 운전하는 상황은 노란색, 자율주행하는 환경은 푸른색 조명으로 연출되며 다양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지원한다. 또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사이드미러]]는 카메라로 대체했으며 [[휠]]에서 발생하는 와류를 억제하기 위해 휠에는 [[디스크]]를 씌우기도 했다. 퓨처 트럭 2025에는 2011년에 공개했던 에어로 트레일러(Aero Trailer)를 사용했는데 일반적인 화물 수납공간처럼 생겼지만 양측 면 하단의 [[바퀴]]를 덮는 [[사이드 스커트]]로 와류 발생을 억제한다. 후면부 역시 부드러운 공기 흐름을 위한 테이퍼가 추가되고 하단에는 [[디퓨저]]도 마련됐다. 이와 같은 변화로 공기저항은 18%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퓨처 트럭 2025는 콘셉트카인 만큼 미래지향적인 실내를 자랑한다. 원목 느낌을 강조한 실내는 사이드미러와 계기판, 센터페시아까지 모두 [[디스플레이]] 방식을 사용했다. 특히 센터 디스플레이는 착탈식의 스마트패드를 사용했다. 조수석은 운전석 옆이 아닌 뒷부분에 위치하도록 했으며 S-클래스부터 시도한 엠비언트 라이트를 갖추기도 했다. 퓨처 트럭 2025의 가장 큰 특징은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미 메르세데스-벤츠는 퓨처 트럭 2025로 [[독일]] A14 아우토반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고속도로 파일럿이라고 이름 붙여진 자율주행 시스템은 최고 85km/h 속도까지 주행할 수 있다. 속도를 설정하면 차량에 탑재된 레이더 센서와 스테레오 카메라가 전방 상황을 인식해 일정 거리를 유지한 상태로 주행을 시작한다. 차선 인식은 물론 스티어링 조타까지 직접 진행하며 후방에서 [[구급차]]가 다가오면 자동으로 길을 비켜주는 기능도 갖췄다. 또한,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트럭 특성상 자율주행이 진행되는 동안 운전자를 편히 쉬도록 유도하는 기능도 갖춰 운전석 우측 암레스트 하단의 버튼을 누르면 [[시트]]가 뒤로 이동하면서 공간을 만들어준다. 이때 운전자는 휴식을 취하거나 센터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업무를 처리할 수도 있다. 물론 운전을 시작하면 시트는 원래 자리로 돌아온다. 그밖에 퓨처 트럭 2025는 최대 500m 반경 안의 차량과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보다 능동적인 주행환경을 파악할 수 있다. 퓨처 트럭 2025의 상용화 시기는 2025년이다.<ref> 김선웅 기자, 〈[http://www.autoview.co.kr/content/article.asp?num_code=53300 스스로 운전하는 트럭, 메르세데스-벤츠 퓨처 트럭 2025]〉, 《오토뷰》, 2014-09-23 </ref>
  
 
==문제점==
 
==문제점==

해시넷에서의 모든 기여는 다른 기여자가 편집, 수정, 삭제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해시넷:저작권 문서를 보세요).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