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증명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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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증명'''('''PoW''', Proof of Work)이란 목표값 이하의 [[해시]]를 찾는 과정을 무수히 반복함으로써 해당 작업에 참여했음을 증명하는 방식의 [[합의 알고리즘]]이다. [[채굴]](mining)을 통해 작업증명을 한다. '''포우''' 또는 '''피오더블유'''라고도 읽는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비트코인골드]], [[모네로]], [[지캐시]], [[시아코인]], [[불웍]], [[에이치닥]] 등의 암호화폐에서 작업증명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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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증명'''('''PoW''', Proof of Work)이란 목표값 이하의 [[해시]]를 찾는 과정을 무수히 반복함으로써 해당 작업에 참여했음을 증명하는 방식의 [[합의 알고리즘]]이다. [[채굴]](mining)을 통해 작업증명을 한다. '''포우'''라고도 읽는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비트코인골드]], [[모네로]], [[지캐시]], [[시아코인]], [[불웍]], [[에이치닥]] 등의 암호화폐에서 작업증명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 역사 ==
 
== 역사 ==
 
1993년 심시아 더크(Cynthia Dwork)와 모니 나노어(Moni Naor)이 작업증명의 기본 개념을 고안했다. 그 후 마커스 제이콥슨(Markus_Jakobsson)과 아리 쥬엘스(Ari Juels)에 의해 1999년 Proof of Work 라는 명칭이 붙었다. 작업증명 방식을 최초로 고안하여 적용한 것은 1997년 [[아담 백]](Adam Back)이 개발한 해시캐시였다. [[해시캐시]](hashcash)는 대량 [[스팸메일]]을 막기 위해 개발한 [[암호화폐]]이다. 이메일을 보낼 때 우표 대신 해시캐시를 지불하게 함으로써 시간과 비용 부담 때문에 대량 스팸메일 발송을 못 하게 하려는 목적이었다.<ref>이태억 KAIST 교육원장,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22/2018012285005.html (이태억의 과학에세이) 가상화폐, '사이퍼펑크'의 꿈과 '파레토'의 저주]〉, 《IT조선》, 2018-01-22</ref> 즉, 이메일을 발송하기 위해서는 해시캐시 스탬프를 미리 받아야 하는데, 이 스탬프를 받으려면 컴퓨터 연산을 통해 일정한 [[해시]](hash)를 찾도록 하는 작업증명(PoW) 과정을 거치도록 했다. 작업증명을 통해 특정 해시값을 찾기 위해 수많은 반복 연산을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게 해서 결국 대량 스팸메일을 보낼 수 없도록 하겠다는 생각이었다.<ref>김흥록 기자, 〈[http://decenter.sedaily.com/NewsView/1RY8PDOOYJ (비트코인개론)<1>사이퍼펑크와 사토시 나카모토 찾기]〉, 《서울경제》, 2018-04-13</ref> 해시캐시가 도입한 작업증명 방식은 이후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가 개발한 [[비트코인]](bitcoin)에 적용되었다.
 
1993년 심시아 더크(Cynthia Dwork)와 모니 나노어(Moni Naor)이 작업증명의 기본 개념을 고안했다. 그 후 마커스 제이콥슨(Markus_Jakobsson)과 아리 쥬엘스(Ari Juels)에 의해 1999년 Proof of Work 라는 명칭이 붙었다. 작업증명 방식을 최초로 고안하여 적용한 것은 1997년 [[아담 백]](Adam Back)이 개발한 해시캐시였다. [[해시캐시]](hashcash)는 대량 [[스팸메일]]을 막기 위해 개발한 [[암호화폐]]이다. 이메일을 보낼 때 우표 대신 해시캐시를 지불하게 함으로써 시간과 비용 부담 때문에 대량 스팸메일 발송을 못 하게 하려는 목적이었다.<ref>이태억 KAIST 교육원장,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22/2018012285005.html (이태억의 과학에세이) 가상화폐, '사이퍼펑크'의 꿈과 '파레토'의 저주]〉, 《IT조선》, 2018-01-22</ref> 즉, 이메일을 발송하기 위해서는 해시캐시 스탬프를 미리 받아야 하는데, 이 스탬프를 받으려면 컴퓨터 연산을 통해 일정한 [[해시]](hash)를 찾도록 하는 작업증명(PoW) 과정을 거치도록 했다. 작업증명을 통해 특정 해시값을 찾기 위해 수많은 반복 연산을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게 해서 결국 대량 스팸메일을 보낼 수 없도록 하겠다는 생각이었다.<ref>김흥록 기자, 〈[http://decenter.sedaily.com/NewsView/1RY8PDOOYJ (비트코인개론)<1>사이퍼펑크와 사토시 나카모토 찾기]〉, 《서울경제》, 2018-04-13</ref> 해시캐시가 도입한 작업증명 방식은 이후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가 개발한 [[비트코인]](bitcoin)에 적용되었다.
 
    
 
    
== 작업증명 방식의 암호화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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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W 방식의 코인 ==
 
* '''[[비트코인]]'''(BTC) :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에 의해 고안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암호화폐이다.   
 
* '''[[비트코인]]'''(BTC) :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에 의해 고안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암호화폐이다.   
 
* '''[[이더리움]]'''(ETH) :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만든 알트코인의 대표적인 암호화폐이다. 분산 컴퓨팅 플랫폼으로써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계약 기능이 구현된다.   
 
* '''[[이더리움]]'''(ETH) :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만든 알트코인의 대표적인 암호화폐이다. 분산 컴퓨팅 플랫폼으로써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계약 기능이 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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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 난이도 ===
 
=== 작업 난이도 ===
작업 난이도는 논스값 계산의 어려운 정도를 나타낸다. 작업 난이도는 블록 헤더 정보에서 bits라는 값으로 조절된다. 난이도는 2,016개의 블록이 생성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평균 시간인 20,160분보다 적게 걸리면 난이도가 올라가고, 오래 걸리면 낮아지는 방식이다, 대략 20,160분 주기로 전체적으로 평균 10분이 소요되는 하나의 난이도가 전체에 적용된다. <ref name=“스팀잇”>hanmomhanda, 〈[https://steemit.com/kr/@hanmomhanda/blockchain BlockChain 기초 개념 - 블록, 채굴, 작업증명, 난이도, 보상]〉, 《스팀잇》</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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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난이도는 논스값 계산의 어려운 정도를 나타낸다. 작업 난이도는 블록 헤더 정보에서 bits라는 값으로 조절된다. 난이도는 2,160개의 블록이 생성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평균 시간인 21,600분보다 적게 걸리면 난이도가 올라가고, 오래 걸리면 낮아지는 방식이다, 대략 21,600분 주기로 전체적으로 평균 10분이 소요되는 하나의 난이도가 전체에 적용된다. <ref name=“스팀잇”>hanmomhanda, 〈[https://steemit.com/kr/@hanmomhanda/blockchain BlockChain 기초 개념 - 블록, 채굴, 작업증명, 난이도, 보상]〉, 《스팀잇》</ref>
  
 
=== 보상 ===
 
=== 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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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점 ===
 
=== 단점 ===
 
채굴난이도가 높아지면서 개인 채굴자는 채굴을 할 수 없는 수준까지 도달했다. 또한 연산에 필요한 고사양 장비의 필요하게 되고 과도한 전력소모로 인한 에너지 낭비가 커졌다. [[비트코인]] 채굴에 소모되는 전력량이 연간 약 48테라와트시로 추정되었다. 이는 연간 페루, 홍콩을 넘어 싱가포르의 연간 전력에 비슷한 수치이다. 이러한 구조는 자연스럽게 기업형 채굴자들이 등장했다. 이와 더불어 그들의 단합으로 채굴권이 집중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결국 이러한 형태는 [[블록체인]] 기술의 본질인 탈중앙화를 흐리는 현상으로 보인다.<ref name=“불곰”></ref>   
 
채굴난이도가 높아지면서 개인 채굴자는 채굴을 할 수 없는 수준까지 도달했다. 또한 연산에 필요한 고사양 장비의 필요하게 되고 과도한 전력소모로 인한 에너지 낭비가 커졌다. [[비트코인]] 채굴에 소모되는 전력량이 연간 약 48테라와트시로 추정되었다. 이는 연간 페루, 홍콩을 넘어 싱가포르의 연간 전력에 비슷한 수치이다. 이러한 구조는 자연스럽게 기업형 채굴자들이 등장했다. 이와 더불어 그들의 단합으로 채굴권이 집중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결국 이러한 형태는 [[블록체인]] 기술의 본질인 탈중앙화를 흐리는 현상으로 보인다.<ref name=“불곰”></ref>   
 
== 동영상 ==
 
<youtube>42EAfzkjSrU</youtube>
 
<youtube>3EUAcxhuoU4</youtube>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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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시캐시]]
 
* [[해시캐시]]
  
{{합의 알고리즘|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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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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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합의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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