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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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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후
(Hum)

장민후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커뮤니티를 위한 암호화폐인 (Hum)을 개발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휴먼스케이프(Humanscape)의 대표이사(CEO)이다. 서강대학교 재학 중이던 2016년 3월 3일 ㈜휴먼스케이프 회사를 창업했다.

학력[편집]

약력[편집]

  • 2014년 ~ 현재 ㈜휴먼스케이프 CEO

생애[편집]

장민후는 대학생 4학년 때 서강대학교 제3회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임신한 초보 엄마들이 시기마다 겪게 되는 어려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가 기능으로 병원과 연계 해 위급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모바일 앱 허니비(HoneyB)를 개발한 것이다. 이후, 수상 특혜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2주간 방문했다. 시장 규모에 비해 IT를 통한 혁신이 더딘 의료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그는 창업을 결심해 대학생 때 휴먼스케이프를 창업하였다. 현직 의사 3명이 자문단으로 참여해 다양한 조언과 함께 솔루션을 위한 임상실험까지 맡았다. 그밖에 성형외과 견적비용을 내주는 앱인 ‘거울아 거울아’와 성형외과 수술을 받은 후 적절한 관리법을 안내해 주는 사후관리 서비스 헬렌 등 이 경험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반 환자 커뮤니티를 위한 암호화폐을 상장했다. [1]

주요 활동[편집]

거울아 거울아[편집]

장민후의 초기 임산부들을 위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허니비(HoneyB)는 사용자는 많았지만 수익모델을 찾기 어려워 오래 운영하지 못했다. 사용자가 많더라도 수익모델이 없는 사업은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소비자가 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 시장을 찾아야 했다. 그 때 병원 치료비 견적 애플리케이션 ‘거울아 거울아’를 만들어 미용 의료 광고 마케팅 시장에 뛰어들었다. 사용자의 얼굴을 찍어 올리면 병원에서 성형견적을 제안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었다. 10대와 20대에게 인기를 끌며 병원에서도 인수제의가 올 정도였다. 하지만 의사가 아닌 비의료인이 견적을 내는 일도 생길 수 있었고, 환자 유인이나 알선으로 해석 될 여지도 있어 의료법을 위반할 우려가 있었다. 보건복지부와 로펌에서 위법이라는 답변까지 받게 되어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다. 이후 장민후는 의료법을 잘 몰랐던 탓에 시장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병원 마케팅 외주를 하고, 경험을 쌓았다. 병원 홈페이지를 만들어주고 병원 운영 실무자와 환자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누면서 이들의 고충과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

모바일 의료비서 헬렌[편집]

휴먼스케이프는 성형 시장에서의 또 다른 사업 기회를 얻고자 성형 환자 사후 관리 서비스 앱인 헬렌을 만들었다. 헬렌은 대면진료 또는 수술 후 투약 시 주의사항, 사후관리 방법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알림을 통해서 제공한다. 병원 방문일과 세안 시 주의사항, 약 복용 확인, 시술 후 부기와 멍 증상 등 필요한 정보를 환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휴먼스케이프는 국내의 병의원이 오래된 소프트웨어로 고객 관리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보고 시장성을 판단했다. 장민후 대표는 헬렌은 단순히 병원 업무 효율을 개선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고객 재방문을 유도해 병원 매출 향상에 직접 기여하는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휴먼스케이프는 헬스케어 분야 코스닥 상장사 케어랩스사모펀드로부터 3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초기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 매쉬업엔젤스인상혁 파트너는 기존 병원들의 PC 위주 단순 고객 관리에서 벗어나 모바일로도 쉽게 고객 관리를 할 수 있어 환자와 병원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해 휴먼스케이프에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3]

휴먼스케이프[편집]

휴먼스케이프블록체인 기반 환자 네트워크이다. 정복되지 못한 희귀 질병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환자들의 체계화된 건강 정보가 필요하다. 여러 종류의 건강 기록 중 환자가 자발적으로 생성한 건강 데이터는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지만, 이를 수집하고 조직화할 수 있는 토대가 없어 여태까지 산재해 있었다. 휴먼스케이프는 환자들의 건강 정보를 집대성하여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해방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탄생했다. 희귀 질환 환자가 휴먼스케이프에 건강정보를 입력하면 그것을 데이터화해서 그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제약회사, 연구기관 등에 제공하는데, 이 때 회사나 기관은 토큰으로 데이터를 구매한다. 수익은 환자들에게 다시 돌아가게 하고, 연구 기관들은 데이터를 활용해 치료법을 찾지 못한 전 세계 환자들에게 신약 임상 참여와 같이 치료에 관한 기회를 주게 되는 선순환 커뮤니티형 플랫폼이다. ‘환자 데이터 주권은 본인에게 있다.’ 라는 공리를 실현시키기 위해 블록체인의 투명성을 접목시켰다. 장민후는 많은 난치병 환우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연구력을 가진 대형 제약회사, 연구소 등 빠른 시일 내로 함께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환자 데이터의 주권은 환자에게 있다라는 말이 당연한 사회가 오길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4] 가기.png 휴먼스케이프에 대해 자세히 보기

향후 계획[편집]

장민후는 희귀병이나 난치병은 아직 인류가 해결하지 못한 질병으로 보며 희귀질환 환자 데이터는 아직까지 충분한 데이터 수집이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휴먼스케이프데이터가 희귀난치병을 치료할 치료제 개발 등에 의미 있는 가능성을 부여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암호화폐 시장의 버블스캠성 프로젝트들 때문에 진정성이 전달되지 않을까 우려스러워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꽤 오랜 시간 동안 고민한 끝에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을 통해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뿐만 아니라 진정성 있게 접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

각주[편집]

  1. 김민선 기자, 〈휴먼스케이프 헬스케어 창업 성공기〉, 《베리타스알파》, 2019-01-06
  2. 주승호 기자, 〈퇴원 후에 더 유용한 의료 앱〉, 《벤처스퀘어》, 2017-11-03
  3. 주승호 기자, 〈똑똑한 의료비서 ‘헬렌’〉, 《주간동아》, 2017-05-22
  4. 코박운영자, 〈(인터뷰) 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 "환자 데이터의 주권은 환자에게"〉, 《코박》, 2018-05-30
  5. ICO 초대석 : Humanscape 인터뷰〉, 《아이씨오투데이》, 2018-05-1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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