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전고

해시넷
이동: 둘러보기, 검색

전고(全高, height)는 공차 상태에서 지면과 맞닿은 타이어 하부에서 자동차의 가장 높은 지붕 루프까지의 높이를 의미한다.

타고 월렌트 대형 가로 배너.jpg
이 그림에 대한 정보
[타고] 1개월 단위로 전기차가 필요할 때! 타고 월렌트 서비스

특징[편집]

전고는 빈 차 상태에서 접지면으로부터 가장 높은 곳까지 잰 차량의 높이를 말하며 자동차의 높이라고 할 수 있다. 루프랙은 포함하나 캐리어, 안테나와 같은 액세서리는 측정하지 않으며, 사다리차의 사다리 같은 특수차의 특수 장치는 접어서 이동할 때의 상태로 측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 전고가 낮고 최저지상고가 낮아지면 무게중심이 낮아 주행 안정성이 높아지고 저항이 줄어들어 고속주행과 코너링이 향상된다.[2] 반대로 전고가 높으면 실내의 공간과 시야가 넓어져 주행 시 전고가 낮은 차량보다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다.[3]

전고에 따른 자동차 용도[편집]

약 1,200mm 이하[편집]

전고가 약 1,200mm 이하 자동차들은 일상생활에서 이용하는 것조차 불가능할 만큼 극단적인 전고를 가지고 있다. 낮은 전고로 인해 최저지상고 또한 낮기 때문에 일반적인 도로에서의 주행이 매우 어려우며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을 주행 시 차체 바닥이나 범퍼가 긁힐 수도 있다. 최저지상고가 낮아 바닥이나 범퍼가 긁히는 걸 보완하기 위해 주로 차체의 높이를 올려주는 리프트 기능이 있는 경우가 많다. 주로 수퍼카, 하이퍼카 등이 이 분류에 속하며 대표적으로 페라리(Ferrari)의 라페라리(LaFerrari), 람보르기니(Automobili-Lamborghini S.p.A, Lamborghini)의 아벤타도르(Aventador), 포르쉐(Porsche)의 918, 부가티(Bugatti)의 베이런(Veyron)이 해당한다.

약 1,200mm ~ 1,300mm 이하[편집]

전고가 약 1,200mm ~ 1,300mm 이하 자동차들은 무게중심이 낮아져서 조향성이 극대화되며 핸들링 성능이 올라가는 장점이 있다. 또한, 낮은 차고에 맞추어서 서스펜션의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탑재된다. 하지만 민감해진 핸들링은 장거리 여행을 하는 운전자에게 극심한 피로도를 줄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주로 스포츠카가 이 분류에 속하며 대표적으로 마즈다(Mazda)의 MX5, 비엠더블유(BMW)의 Z4, 포르쉐(Porsche)의 박스터(Boxter), 쉐보레(Chevrolet)의 코르벳(Corvette), 아우디(Audi)의 R8이 해당한다.

약 1,300mm ~ 1,400mm 이하[편집]

전고가 약 1,300mm ~ 1,400mm 이하의 자동차들은 세단에 비해서는 차고가 약간 낮아서 스포츠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순수한 스포츠카에 비해서는 차고가 높아서 장거리 운전을 할 수 있을 만큼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주로 그랜드투어러가 이 분류에 속하며 대표적으로 포드(Ford)의 머스탱(Mustang), 비엠더블유의 4시리즈, 포르쉐의 카레라(Carrera), 아우디의 A5가 해당한다.

약 1,400mm ~ 1,500mm 이하[편집]

전고가 약 1,400mm ~ 1,500mm 이하 자동차들은 화물보다는 탑승객을 중시하는 세단, 왜건, 해치백 등이 여기에 속하며 승차감과 핸들링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화된 높이다. 왜건은 세단의 화물 공간을 늘려서 만든 차량으로써 세단의 장점을 모두 유지하면서 대용량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합리적인 자동차이다. 대표적으로 현대자동차㈜아반떼, 소나타, 에쿠스,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tz)의 C 클래스, E 클래스, S 클래스, 미니(Mini)의 해치(Hatch), 비엠더블유의 1시리즈, 3시리즈, 아우디의 A7이 해당한다.

약 1,500mm ~ 1,600mm 이하[편집]

전고가 약 1,500mm ~ 1,600mm 이하의 자동차들은 보통 크로스오버 차량이라고 볼 수 있다. 이곳에 속하는 자동차들은 짐차라고 부를 만큼 공간이 큰 건 아니지만 운전자의 시야가 높거나 화물 공간이 약간 더 실용적으로 늘어난 경우이면서 동시에 세단과 같은 핸들링과 승차감을 제공하는 자동차들이다. 실용성과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춘 자동차들이다. 대표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B 클래스, 미니의 컨트리맨(Countryman), 비엠더블유의 3시리즈5시리즈, X1가 해당한다.

약 1,600mm 이상[편집]

전고가 약 1,600mm 이상의 자동차들은 스포츠 및 레저용품, 캠핑용품을 싣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전고를 가지고 있다. 거의 모든 중대형 SUV미니밴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1,600mm 이상으로 전고가 높아지면 자동차의 무게중심이 많이 높아진 상태라 롤링이 심하며 세단과 같은 민첩한 핸들링을 보여주기는 어려우나 실용성은 높다. 대표적으로 현대자동차㈜의 투싼, 기아자동차㈜카니발, 혼다(Honda)의 오디세이(Odyssey), 비엠더블유의 X5, 메르세데스-벤츠의 GL 클래스, 아우디의 Q5 등이 있다.[4]

각주[편집]

  1. 전고〉, 《네이버 지식백과》
  2. pineapple2, 〈최저지상고? 전고? 으으 모르겠어! -자동차 사이즈에 대해-〉, 《티스토리》, 2013-11-02
  3. 차량기술사, 〈자동차의 제원 및 성능 용어〉, 《다음 블로그》, 2008-06-19
  4. 대디베이, 〈자동차 높이(전고,차고)와 자동차의 용도〉, 《티스토리》, 2015-01-2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전고 문서는 자동차 외장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