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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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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前方, front)은 앞 방향을 뜻하기도 하고, 향하고 있는 방향과 일치하는 쪽을 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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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술[편집]

전방카메라[편집]

전방카메라는 전방에 물체를 감지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자율주행카메라이다. 카메라가 전방의 물체를 발견하면 자동차가 스스로 긴급 제동을 하고, 차선을 자동으로 유지한다. 뿐만 아니라 전방의 교통정보 수집, 앞차와의 간격 유지, 교통 표지판 자동 인식, 상향등 자동 제어 등도 수행한다. 기본적으로 자율주행차에 장착되는 전방카메라는 차량 전방의 사물을 정확하게 인지해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또 운전자가 전방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면 운전자에게 경고 신호를 보내기도 한다. 긴급상황에서는 차량 스스로 제동 장치를 작동해 사고를 방지한다. 국내 기업 엘지전자㈜인공지능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이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9년 1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협력을 진행했다. 전방카메라 및 운전자 모니터링 카메라 등 인공지능 기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분야에서 협업하기 위함이다.[1]

전방시현기[편집]

전방시현기(Head Up Display)는 운전자의 가시 영역 내에 가상 화면을 투영하여 필요한 정보들을 전달하는 장치를 말한다. 보통 헤드업 디스플레이, 허드라고 부른다.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라 함은 내비게이션, 속도, 차량 상태 등을 의미한다. 이러한 정보를 일일이 확인하면 피치 못하게 전방주시 태만을 하게 되는데, 전방시현기를 사용하면 항상 전방을 주시하며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 즉, 전방시현기는 운전자의 시선으로부터 윈드실드 너머 허공에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주요 정보와 간단히 내비게이션의 방향 지시를 표시해 운전 부주의를 줄임으로써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기술이다. 투명한 그래픽 이미지를 윈드실드의 반사 필름에 투사해 이미지가 운전자 앞 몇 미터에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그러므로 운전자는 고개를 숙여 속도계를 확인하거나, 우측에 위치한 내비게이션을 민감하게 주시할 필요가 없어진다. 오직 전방 도로를 주시하는 것으로 주요 주행 정보를 볼 수 있다.[3]

전방 충돌방지 보조[편집]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시스템은 감지 센서를 통해 차량 전방의 장애물을 인식하는 기능이다. 충돌이 예상되면 운전자에게 경고음을 내보내고, 더 긴급 상황에선 자동으로 차를 멈춰 세운다. 이런 이유로 최근 자동차 제조사들은 충돌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지능형 안전 기술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을 빠르게 확대 적용하고 있다. 충돌 위험 시 소리로 운전자의 주의를 보완해 주는 전방 충돌 경고(FCW, Front Collision Warning) 시스템에서 한 차원 진화한 기능으로, 위험 상황일 때 경고만 알리는 게 아니라 전방카메라와 전방 레이더의 신호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전방 차량,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교차로 대향차와의 추돌 위험 상황을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이를 경고한 뒤 필요시 추돌 위험 단계에 따라 브레이크 작동을 돕는다. 레이더와 카메라의 기술 발전에 따라 부피가 큰 자동차, 걷는 속도가 느린 보행자, 그리고 폭이 좁고 이동 속도가 빠른 자전거로까지 그 인식 범위가 확대되며 진화를 거듭해 왔다. 팰리세이드에 적용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The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IIHS)의 테스트 트랙 평가에서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12~25mph(19~40km/h)의 속도에서도 완벽하게 멈춰 충돌 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시스템은 인접 차로에서 다가오는 차와의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해 교차로 좌회전 상황에서도 전방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해 대향차를 미리 인식한다. 인식한 충돌 위험 단계에 따라 충돌 위험을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브레이크 제어를 통해 충돌 방지를 보조한다. 주행 중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교차로에서 더욱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이다. 이 기술은 더 뉴 그랜저에 최초로 탑재되었다.[4]

각주[편집]

  1. 정순인 책임연구원, 〈자율주행차의 ‘눈’, 카메라 기술〉, 《라이브 엘지》, 2019-03-18
  2. HUD(헤드업디스플레이)를 권장하는 이유〉, 《불스원 공식 블로그》, 2016-05-20
  3. 한상민 기자,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과거, 현재, 미래〉, 《AEM》, 2021-01
  4. 현대자동차, 〈사람들이 필수라고 이야기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얼마나 효과적일까?〉, 《네이버 포스트》, 2020-01-1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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