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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최초의 [[암호화폐]]로 1세대로 따지자면, 2세대가 이더리움과 스마트 계약이라면 자칭 3세대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바로 [[카르다노]]이다. 엄밀히 구별하면, [[카르다노]]는 [[블록체인]] 플랫폼이고, [[에이다]]는 그 플랫폼 위에서 작동하는 암호화폐 이름이다. 카르다노는 분산시스템, 메커니즘 설계 및 암호화폐와 관련된 분야를 결합함으로서 가장 정밀하게 설계된 암화화폐를 만들어 내고 있다. [[우로보로스]](Ouroboros)라는 획기적인 [[지분증명]] 프로토콜을 적용했고, 프로그래밍 언어 중 가장 난해하면서도 높은 안전성으로 평가받고 있는 함수형 언어인 [[하스켈]](Haskell)로 구축된 암호화폐이다. 카르다노는 수십억 명의 인구가 사용 가능한 글로벌한 인프라로, 안정성 및 확장성이 뛰어나다. 전반적으로 프로토콜의 설계는 규제기관의 요구를 고려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개인정보보호 권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 카르다노의 창시자인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nson)은 비탈릭 부테린과 함께 초기 이더리움을 개발했던 과거가 있으며 초창기 이더리움의 큰 성장을 같이 도모하였다. 하지만 의견 충돌로 인해 멀어졌고 블록체인계의 3대 천재라고 불리며 카르다노를 창시하였다.<ref>ICO of KOREA, 〈[http://icoofkorea.com/221303772279 Cardano, 카르다노(ADA) / 블록체인 천재의 작품]〉, 《네이버 블로그》, 2018-06-21</ref> 하지만 카르다노는 중앙 집중화, 검증되지 않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한다는 단점들이 있다. 이러한 단점들을 과제삼아 해결해 나가야만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카르다노가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