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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크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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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크루그(Joey Krug)
어거(Augur)
판테라캐피탈(Pantera Capital)

조이 크루그(Joey Krug)은 블록체인 기반의 미래 예측을 위한 베팅(betting) 플랫폼을 위한 암호화폐어거(Augur)의 공동 창시자 겸 판테라캐피탈(Pantera Capital)의 최고정보책임자(CIO)이다. 2016년 10월 잭 피터슨(Jack Peterson)과 함께 어거(RFP)를 공동 창시했다.

조이 크루그는 2018년 12월 "ICO가 생긴 지 5년, 지난 3년간 개발된 일부 우수한 프로젝트들은 네트워크 운용에 꼭 필요한 존재였다. 하지만 최근 ICO 프로젝트가 우후죽순 증가함에 따라 ICO 프로젝트의 질은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다."고 말하면서, "현재 90%의 ICO는 쓸데없는 프로젝트"라고 지적했다.[1]

생애

어릴 적부터 컴퓨터에 흥미를 가졌던 조이 크루그는 중학생 시절 아버지가 사준 애플 2GS를 통해 프로그래밍을 시작하였다. 그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코드로 변환시키는 과정에 흥미를 느꼈고 미국 포모나대학교 컴퓨터과학과에 입학하여 클라이언트 서버 프로그래밍을 공부하였다. 그러던 와중 2011년 오버클럭넷(Overclock.net)이라는 포럼에서 비트코인을 접하게 되어 그 당시 비트코인 채굴을 처음으로 시작하였다. [2] 그는 블루투스와 소리를 통해 비트코인 지불을 가능케 하는 마리포스(Maripos)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들었으며, 2014년 8월 이더리움 기반의 분산형 예측시장 플랫폼 어거(Augur)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대학교를 중퇴하였다. 이후 그는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 회사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함과 동시에 2017년에는 비트코인 투자 회사인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에 CIO(chief Investment Officer)로 합류하여 활동 중이다.[3]

약력

  • 2013년 ~ 2014년 : 포모나대학교(Pomona college) 컴퓨터과학 중퇴
  • 2014년 1월 ~ 2014년 5월 : 다크 파라다이스 스튜디오(Dark Paradise Studio) 게임개발자
  • 2014년 4월 ~ 2014년 9월 : 마리포스(MariPos) 창업자
  • 2014년 8월 ~ 현재 : Augur(어거) 공동창업자
  • 2014년 12월 ~ 현재 : 포케스트 파운데이션(Forecast Foundation) 공동창업자
  • 2016년 7월 ~ 2018년 6월 : 어그먼트 파트너(Augment Partners) 이사
  • 2016년 5월 ~ 현재 : Tlon 기술 자문위원, 뉴메라이(Numerai) 기술 자문위원, 0x 기술 자문위원
  • 2016년 7월 ~ 현재 : 앤젤리스트 신디케이트(AngelList Syndicate) 투자자
  • 2017년 6월 ~ 현재 :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 공동 대표이사
  • 2017년 ~ 현재 : 빔(Beam.io) 공동창업자
  • 2017년 8월 ~ 현재 : doc.ai 자문위원, 현재 포브스(Forbes) 기고자, 오리진(Origin) 자문위원, 덱스 프로토콜(codex Protocol) 자문위원 [4]

주요 활동

어거(Augur) 프로젝트

조이 크루그는 2012년 비트코인을 처음 접할 당시 비트코인의 금전적인 가치보다는 해당 기술을 통해서 어떻게 현 금융 시스템을 발전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현 금융시스템에 대한 그의 경제학적 비전은 ‘완전경쟁시장’에서 출발하였는데 이는 새로운 시장과 참여자들이 계속해서 생겨날수록 각자에게 완전한 정보와 지식이 환원되는 경제학적 개념을 말한다. [2]이와 더불어 그는 어렸을 적 배팅 게임에 관심 있던 것을 바탕으로 미래에 일어날 사건에 대한 예측을 내걸고 실제 결과에 따라 금전적 손실 혹은 이익을 보는 가상거래소인 예측시장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조이 크루그는 이러한 예측시장의 활성화를 통해서 금융생태계에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더 나아가 참여자들이 새로운 금융 시장을 쉽게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2014년 8월 어거(Augur)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5]어거 프로젝트는 분산형 플랫폼으로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스마트 계약을 통해 운영이 된다. 이러한 분산형 플랫폼 덕분에 참여자들은 좀 더 다양한 주제의 예측시장을 만들 수 있고 플랫폼 내부에서 활용되는 화폐인 REP(Reputation token)을 통해 예측시장 배팅에 안전하고 저렴하게 참여할 수 있다. 어거는 개발 1년 만에 페이팔에서 주관하는 티엘 펠로우십에 선정되어 창업 자금을 지원받기도 하였으며 [4]2018년 4월에는 베타 버전을 공개하였다. 어거는 2018년 1월 100달러를 돌파하여 40대 암호화폐에 진입한 이후 2019년에는 시총 순위 36위에 랭크되어 있다. [6]

판테라 캐피탈

2017년 6월 조이 크루그는 2013년 댄 모어헤드가 설립한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블록체인 프로젝트 전문 투자업체 판테라캐피탈에 CIO(chief Investment Officer)로 합류하였다. 판테라캐피탈은 현재까지 총 35개의 블록체인,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총 6500만 달러를 투자하여 무려 10,135%의 수익률을 달성하기도 하였다. 최근 2019년에는 메사추세츠공과대학, 스탠포트대학 등 미국 주요 상위 대학 블록체인 연구팀이 개발 중인 초당 최대 1만 건의 트랜잭션이 가능한 분산형 결제 네트워크 ‘유닛-e(Unit-e)’를 지원하였다. 책임투자자인 조이크루그는 해당 프로젝트를 지원함과 동시에 블록체인의 빠른 거래처리 속도 확보와 확장성 문제를 극복해야만 암호화폐가 일상에서 지불, 결제 분야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7]

빔(Beam) 네트워크

2019년 1월 8일 조이 크루그는 비트코인은 극심한 가격변동성으로 인해 현금으로서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광범위한 내용의 논문을 판테라 캐피탈을 통해서 발표하였다. 더 나아가 조이 크루그는 자신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빔 네트워크를 통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8]2017년 시작된 빔 네트워크 프로젝트는 사용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설계된 거래를 위한 암호화폐 (Beam)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암호화폐가 주류 지불 수단으로 사용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9]

각주

  1. 성경훈, 〈Augur 크루그, “ICO의 90%는 쓸데없는 프로젝트이다”〉, 《체인뉴스》, 2018-12-19
  2. 2.0 2.1 로라 신, 〈Joey Krug on How Augur Is Like Any Other Tool – Ep.79〉, 《언체인드팟캐스트》, 2018-08-28
  3. 판테라캐피탈, 〈판테라캐피탈 팀 소개〉, 《판테라캐피탈》
  4. 4.0 4.1 조이 크루그 링크드인, 〈조이 크루그 링크드인〉, 《링크드인》
  5. 브리안 리브린, 〈Exclusive Interview: Augur Co-Founder Joey Krug Awarded Thiel Fellowship〉, 《이더리움뉴스》, 2016-07-01
  6. 글로벌 경제신문, 〈(특징코인) 암호화폐 Augur, 27% 상승하며 100달러 돌파〉, 《글로벌경제신문》, 2018-01-09
  7. 김철현 기자, 〈美명문대학의 도전…'비트코인' 능가하는 코인 만든다.〉, 《아시아경제》, 2019-01-08
  8. 알렉스 티, 〈Bitcoin Won’t Succeed as Money: Pantera Capital CIO Joey Krug〉, 《CCN》, 2019-01-15
  9. 빔, 〈빔(Beam).io 공식 홈페이지〉, 《빔(Beam).io》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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