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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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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딜러중고차 시장에서 근무하는 매매사원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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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중고차 딜러는 유사명칭으로 중고자동차영업원, 중고차영업원, 중고차판매원이라고 부른다. 이는 개인 고객 또는 법인으로부터 중고차매입하고 재판매를 위한 상품화 과정, 마케팅영업활동을 통해 중고차를 판매한다. 중고차를 매입할 채널을 운영하고 잠재고객을 관리하는 등 영업활동을 한다. 고객이 차량매입을 신청하면 찾아가서 가격산정을 위한 진단을 한다. 보험이력, 사고유무, 침수주행거리 조작 여부를 비롯해 내외관에서 확인되는 주요 수리 여부를 확인하고 매입가격을 제시한다. 중고차 매입에 따른 계약서 작성 등 매입 절차를 수행하고 차량산정 금액판매자에게 지급한다. 매입된 중고차량을 진단하고 차량 상태를 점검하여 고객에게 재판매를 위한 상품화 과정과 차량의 상세 진단을 거쳐 온라인사이트에 차량에 대한 상세 사진과 설명내용을 작성하여 올린다. 중고차의 판매를 위해 전화 또는 고객과 대면 등을 통해 영업활동을 한다. 타국과의 중고차 거래를 위해 통관작업 및 선적 관련 업무를 하기도 한다.[1]

중고차 딜러의 역할[편집]

중고차 딜러는 소비자로부터 인터넷사이트 등을 통해 중고차를 매입하고 정비사업소를 통해 자동차를 수리하며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일을 한다. 어떤 작업이나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중고차 딜러는 땀을 흘린만큼 열매를 가져가는 정직한 직업이다. 중고차 딜러의 수행 직무는 사용하던 자동차를 판매하고자 하는 소비자와의 거래를 통해 차량의 하자 여부 및 보험 여부를 확인 후 중고차를 매입한다. 매입한 자동차를 정비사업소에 의뢰하여 부품의 교체 및 수리작업을 실시한다. 수리한 자동차를 견적하여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와 거래를 실하며, 매도인으로부터 위탁받아 매수인에게 알선한다. 타국과의 중고차 거래를 위해 통관작업 및 선적 관련 업무를 하기도 하며 인터넷 중고차 판매사이트에 보유한 중고자동차를 올리는 업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중고차 딜러는 애프터마켓(After Market)의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사람이다. 자동차의 사고 유무와 이상 여부를 면밀히 살펴 적절한 매입가격을 평가하고, 상품화를 위해 어떤 부분을 어떻게 손봐야 하는지 결정하며 온라인/오프라인 판매수단을 동원하여 구매자들에게 좋은 거래를 선물하는 자동차중개인의 역할을 해야 한다. 또한, 업무에는 매입/매도/보험/할부/폐차/수출/수입 등이 포함된다.[2]

중고차 딜러의 문제점[편집]

중고차 시장에서 자동차 딜러(매매사원)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직업인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표현하기 위해 동원하는 호칭은 참 다양하다. 가장 일반화되어 있는 표현은 "중고차 딜러"이다. ​스스로 그렇게 부르기도 하지만 외부인들도 흔히 그렇게 부른다. ​그러나 이 중립적 표현에서는 행위자의 의도나 의지는 느껴지지 않으며 ​자신의 적극적인 의도나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표현을 동원한다. 예를 들면 카 매니저, 카 플래너, 카 마스터, 카 파트너, 카 컨설턴트, 오토 헬퍼, 오토 어드바이저, 중고차 도우미 등을 포함한 이름이다. 영업인, 서비스맨으로서의 자신의 태도나 자세를 표현하기 위해 내세우는 단어 역시 화려하다. 정직, 신뢰, 신용, 믿음, 성실, 안심, 솔직, 공정, 엄정, 클린, 투명, 객관, 우수, 전문 등 좋은 말을 많이 쓴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위 단어의 의미 그대로 중고차 딜러들을 인식하거나 인정하는 것 같지 않다. ​오히려 위 단어와 반대의 이미지를 가지고 중고차 딜러를 연상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원래부터 별로 호의적이지 않은 터에 10년 이상 허위미끼 매물의 범람과 그에 따른 소비자들의 피해와 원성 탓으로 중고차 딜러에 대한 이미지는 악화할 대로 악화하여 있기 때문이다. 그런 사정은 꼭 대한민국만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 일본이나 미국에서도 중고차 매매업자들에 대한 인식은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 미국에서는 정치인과 목회자 그리고 중고차 딜러를 3대 거짓말쟁이로 부른다는 말도 있다.

정치인이나 목회자가 이러한 비판적 평가의 대열에 오른 것을 보면 아마 그러한 직업군에 대해 특별히 높은 수준의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러한 기대 수준에 반하는 미흡한 결과나 정반대의 행동을 보여 줄 때 그에 대한 실망감이 증폭되어 배신감으로까지 나타나 비난의 수준이 높아지게 될 것이다. 또한, 장사하는 직업군에 대해 그런 수준의 높은 요구를 할 이유도 없고 그런 사례도 없을 것이다. 중고차는 전형적인 일물일급(一物一級) 일물일가(一物一價) 품목이다. ​차량마다 품질등급이 다르고 거래가격도 각각 다 다르다는 말이다. ​다른 측면에서 해석하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말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품목을 사고팔거나 알선하는 행위를 반복하다 보니 외부인의 눈에는 중고차 딜러의 행위 기준이 자의적이고 즉흥적이고 이기적으로 보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결국은 그들의 말까지 거짓말로 들리게 되면서 위와 같은 부정적 이미지가 굳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중고차 시장 참가자들의 인적 구성 측면에서 그 원인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시장진입에 대한 인적 규제가 전혀 없다 보니 전혀 적성에 맞지 않거나 자질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이 시장에 쉽게 들어오고, 그들의 설익은 서비스가 그런 부정적 이미지를 낳는다는 것이다. 부실한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시장 구조하에서, 공적인 절차보다는 사적인 흥정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불편과 부당함을 경험한 사람들의 피해 경험과 전언(傳言)이 부정적 유산으로 굳어졌다는 것이다. 이유와 배경이 어떻든 지금도 여전히 중고차 딜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매우 냉정하고 비판적이다. 언론이나 인터넷, 모바일 등 SNS를 통해서 지금도 확인이 되는 일이며 그러한 비판적인 지적과 비난의 표현을 일일이 글로 옮기기도 민망하다. 중고차 딜러라는, '보통명사'화 된 표현으로 불리고 있지만, 그 직업군의 사람들은 사실은 매우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분류될 수 있다. 몇십 년 동안 한길을 고수해 온, 명실상부한 자동차 전문가도 있지만, 실력도 없고 의지도 없는 속칭 "날라리" 수준의 뜨내기도 없지 않다.[3]

중고차 딜러 수수료[편집]

중고차 딜러란 수수료란 보통 알선딜러 수수료를 말한다. 중요한 것은 여기서 중고차 딜러들의 시스템을 알아야 한다. 알선딜러는 차량의 주인이 아닌 경우가 많고 중간에서 차량을 소개후 수수료를 취득하는 것을 말하며 매입딜러는 차량의 주인으로서 차량을 판매 후 매입 외 이익을 취득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SK엔카, KB차차차 이런 곳에서 차량을 보고 방문을 하더라도 실제 차주가 아니라 알선딜러인 경우도 많이 있다. 사실 실제 차주가 나오더라도 알선 수수료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실 적당한 수수료가 얼마라고 정의 내릴 순 없으며 보통 2.2% 받는 때도 있고 30만 원 받는 때도 있다. 2.2% 받는 분들은 최소 수수료를 정해두시고 차량판매가액에 계산해서 받으며 30만 원 받으시는 분들은 고정으로 100만 원짜리 차량이든 1000만 원짜리 차량이든 저렇게 받는다. 또한, 수수료를 국산 차량은 40만 원 수입차는 50만 원을 받으며, 차량에 판매가에 이익을 챙기지 않기 때문에 수수료를 저 가격을 받는다. 하지만 수수료를 적게 받고 거래를 하는 경우들이 많다. 그러한 경우들은 한번 차량 가격에 이익을 챙기는 게 아닌가 의심을 해볼 만하다. 그렇다면 꼭 중고차 딜러 수수료를 내야 한다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부동산을 거래할 때 부동산에 부동산중개료를 내는 게 있다. 집을 알아봐 주고 계약서를 작성하는 걸 도와주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면서 추후 집에 문제가 생기면 중간에서 도와준다. 이것과 중고차 딜러가 하는 일이 똑같으며 차량을 소개하고 그 차량에 대해 살펴봐 준다. 또 차량을 구입할 수 있게 차량에 대해 계약서를 작성하며, 혹시라도 문제 생기면 AS 접수까지 해준다. 그러므로 중고차 딜러 수수료는 합당하게 지급하는 건 괜찮지만 차량에 금액이 합당한 가격인지는 꼭 잘 살펴봐야 한다.[4]

관련 기사[편집]

  • 'SK엔카'에서 분할 매각된 '케이카'와 '엔카'는 현재 국내 중고차시장을 대표하는 업체로 꼽힌다. 2013년 중고차시장에 대기업 진출이 막힌 뒤 SK가 해당 사업부를 해외기업 및 사모펀드에 매각했고 큰 변화 없이 사업을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대기업 진출이 가시화되면서부터 투자를 늘리고 수익개선에만 역량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중고차업계가 케이카와 엔카 등 기업형 중고차업체를 바라보는 시각은 곱지 않다. 업계 일부에서는 '박쥐'에 비유하기도 한다. 상황에 따라 말이 바뀌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케이카는 대기업 진출 논란이 불거지던 2020년만 해도 "완성차업계는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중고차 매매가격을 통제하게 돼 소비자 후생이 저하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반대했다. 당시는 중고차업계가 대기업 진출에 대해 한목소리로 "결사반대"를 외쳤다. 영세 업체들은 든든한 우군을 확보한 듯 했다. 케이카는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사업 진출을 환영한다"고 말을 바꿨다. 소비자들이 직접 나서 대기업 진출을 환영하는 데다 정부마저 길을 일부 열어주면서부터다. 기업형 중고차업체들은 매물 확보가 최우선과제로 꼽힌다. 좋은 매물을 미리 확보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내 차 팔기'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매매상사에 가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클릭 몇 번만으로 타던 차를 쉽게 팔 수 있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중고차업계는 차를 파는 것보다 매물 확보 경쟁이 이슈"라며 "특히 기업형 중고차 업체들은 내차팔기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대기업 진출 전 좋은 물건을 싹쓸이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말했다. 케이카는 '내 차 팔기 홈서비스' 만족도가 95%에 달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전문 평가사가 방문해 불필요한 흥정 없이 매매가 가능한 것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엔카도 중고차 딜러 없이 차를 팔 수 있는 '엔카 비교 견적 PRO'를 내세운다. 비대면으로 최고가 견적에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 두 업체 외에도 중고차 매입 관련 업체와 서비스는 늘어나는 상황이다.[5]
  • 고물가·고유가·고금리 여파로 국내 중고차 업계가 깊은 시름에 빠졌다. 국내 중고차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신차 출고 적체가 길어지면서 중고차의 몸값은 신차를 넘어설 정도였다. 하지만 올 하반기 완성차 업체의 차량 생산량 증가와 금리 인상 여파와 경제 불황으로 중고차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2022년 12월 8일 업계에 따르면 한때 신차보다 비쌀 정도로 가격이 올랐던 중고차 가격이 꾸준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내 차 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2022년 12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비수기와 고금리 여파로 대부분 중고차 시세가 하락했던 2022년 11월보다 이번 12월의 하락세가 더 컸다. BMW 5시리즈나 제네시스 G80과 같은 고가 차종의 경우 중고차 시세가 2022년 11월 대비 최대 2.5배까지 하락했다. BMW 5시리즈는 2022년 11월에 시세가 3.6% 하락했지만, 12월에는 9.3% 하락했다. 제네시스 G80은 2022년 11월에 시세가 3.2% 하락했으나, 12월에는 8.8% 하락했다.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도 12월 들어서면서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시세가 하락했다고 밝혔다. 국산차 및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6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중고차 시장이 침체되면서 중고차는 경매장에서도 외면받는 분위기다. 전국자동차경매장협회가 집계한 월간 실적자료에 따르면 국내 최대 중고차 경쟁장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글로비스의 낙찰률이 40%대로 내려갔다. 지난달 현대글로비스 경매장에는 총 1만5163대의 차량이 나왔고 이 가운데 6672대가 낙찰됐다. 낙찰률은 44%로 2022년 10월 60%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는 중고차 시장 악화로 딜러들이 차량을 대거 내놓은 영향도 있지만, 금리 인상과 유가 상승에 따른 유지비 부담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고금리로 인한 중고차 할부 금리가 20%에 육박했으며 다수의 캐피탈사가 매매상사에 재고금융 공급 규모를 줄이는 등 중고차 딜러들의 상황 되어 악화되고 있다. 중고차 업계에서는 소비 심리 위축이 2023년가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6]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중고자동차영업원〉, 《한국직업사전》
  2. 중고차 딜러 취업 및 창업(중고차 딜러의 역할)〉, 《자동차아카데미》
  3. 마당 사람, 〈중고차 딜러의 아홉 가지 얼굴〉, 《네이버 블로그》, 2016-02-15
  4. 리얼카마켓 김과장, 〈중고차 딜러 수수료 얼마일까? 꼭 내야 할까!〉, 《네이버 블로그》, 2022-10-07
  5. 박찬규 기자, 〈영세 업체들 등 돌린 기업형 중고차 업체〉, 《머니S》, 2022-12-06
  6. 양성운 기자, 〈웃돈 주고 구매했던 중고차 시장 한파…매물 건수 역대 최대로 쌓여〉, 《메트로신문》, 2022-12-0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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