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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적 중앙화 === | === 경제적 중앙화 === | ||
− | 역사적으로 모든 국가의 화폐는 국가권력에 의해 발행되어왔다. 또한, 화폐 발행에 대한 권한은 정부와 중앙은행이 독점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정부에게 국가의 금융기관 및 금융시장에 대한 권한을 부여받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하는 최상위 금융기관으로서 위치해 있다. 중앙은행은 크게 세 가지 권한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발행권’으로 화폐에 대한 발행 독점권을 가지고 한 국가의 통화를 공급 및 조절한다. 두 번째는 ‘시중은행에 대한 통제권’으로 시중은행의 지급준비금을 맡고, 시중은행의 대출 및 재할인율 조정정책 등을 통해 시중은행을 통제한다. 세 번째는 ‘정부의 은행’ 으로서 한 국가의 재정과 금융시장을 조율한다. 이처럼 현대의 | + | 역사적으로 모든 국가의 화폐는 국가권력에 의해 발행되어왔다. 또한, 화폐 발행에 대한 권한은 정부와 중앙은행이 독점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정부에게 국가의 금융기관 및 금융시장에 대한 권한을 부여받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하는 최상위 금융기관으로서 위치해 있다. 중앙은행은 크게 세 가지 권한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발행권’으로 화폐에 대한 발행 독점권을 가지고 한 국가의 통화를 공급 및 조절한다. 두 번째는 ‘시중은행에 대한 통제권’으로 시중은행의 지급준비금을 맡고, 시중은행의 대출 및 재할인율 조정정책 등을 통해 시중은행을 통제한다. 세 번째는 ‘정부의 은행’ 으로서 한 국가의 재정과 금융시장을 조율한다. 이처럼 현대의 통화제도는 정부와 중앙은행의 통제하에 운영되는 중앙집중적 제도이다.<ref> 구태언 변호사, 〈[http://www.koreai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92258 (연재)세계 금융시장의 새로운 기준, 암호화폐(2)]〉, 《아이티타임즈》, 2019-08-07</ref> |
== 탈중앙화 == | == 탈중앙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