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 알고리즘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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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의 느린 속도와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기능을 개선한 새로운 [[알고리즘]]이 출현하고 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는 기존 블록체인의 느린 속도를 해결하고 번개처럼 빠른 속도를 구현하기 위해, 개별 거래를 별도의 채널에서 처리한 후 그 결과만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알고리즘이다.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플라즈마]](plasma) 알고리즘이 개발되었다. 모든 거래내역을 메인체인(main chain)에서 처리하지 않고 별도의 차일드체인(child chain)에서 처리한 후 결과만 메인체인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알고리즘이다. 플라즈마를 개량하여 [[플라즈마캐시]](plasma cash) 알고리즘이 등장했다. 기존처럼 모든 사용자가 모든 블록을 다운로드해서 검증하지 않고, 개별 사용자가 관심을 가진 특정 코인이 포함된 블록만 추적함으로써 처리 속도를 향상시킨 알고리즘이다. 이런 새로운 알고리즘의 등장으로 기존 블록체인의 느린 속도 문제를 개선하고 좀 더 빠른 속도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 블록체인의 느린 속도와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기능을 개선한 새로운 [[알고리즘]]이 출현하고 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는 기존 블록체인의 느린 속도를 해결하고 번개처럼 빠른 속도를 구현하기 위해, 개별 거래를 별도의 채널에서 처리한 후 그 결과만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알고리즘이다.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플라즈마]](plasma) 알고리즘이 개발되었다. 모든 거래내역을 메인체인(main chain)에서 처리하지 않고 별도의 차일드체인(child chain)에서 처리한 후 결과만 메인체인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알고리즘이다. 플라즈마를 개량하여 [[플라즈마캐시]](plasma cash) 알고리즘이 등장했다. 기존처럼 모든 사용자가 모든 블록을 다운로드해서 검증하지 않고, 개별 사용자가 관심을 가진 특정 코인이 포함된 블록만 추적함으로써 처리 속도를 향상시킨 알고리즘이다. 이런 새로운 알고리즘의 등장으로 기존 블록체인의 느린 속도 문제를 개선하고 좀 더 빠른 속도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 ||
− | 한편 새로 만든 암호화폐의 경우 도입 초기에는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사용자 수가 현저히 적기 때문에 데이터 위변조 공격에 취약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른바 [[51%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신생 코인의 경우 자체로 독립적인 블록체인을 가지는 것보다는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기존 블록체인에 자신의 거래내역만 추가하는 방식이 더 유리할 수 있다. 이러한 체인을 [[사이드체인]](side chain)이라고 한다. 사이드체인은 [[플랫폼]] 코인에 해당하는 [[이더리움 | + | 한편 새로 만든 암호화폐의 경우 도입 초기에는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사용자 수가 현저히 적기 때문에 데이터 위변조 공격에 취약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른바 [[51%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신생 코인의 경우 자체로 독립적인 블록체인을 가지는 것보다는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기존 블록체인에 자신의 거래내역만 추가하는 방식이 더 유리할 수 있다. 이러한 체인을 [[사이드체인]](side chain)이라고 한다. 사이드체인은 [[플랫폼]] 코인에 해당하는 [[이더리움]], [[넴]], [[엘프]] 등 메인체인 옆에 나란히 붙어서, 기존 메인체인의 노드에 자신의 노드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
=== 다른 블록체인과 연결 === | === 다른 블록체인과 연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