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아이 편집하기

이동: 둘러보기, 검색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아이디(ID)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편집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저장해주세요.
최신판 당신의 편집
20번째 줄: 20번째 줄:
 
[[파일:오픈빌더.jpg|썸네일|150픽셀|'''작동원리''']]
 
[[파일:오픈빌더.jpg|썸네일|150픽셀|'''작동원리''']]
 
카카오아이 오픈 빌더는 엔티티(entity), 블록(block), 스킬(skill)로 구성되어 있다. 엔티티는 사용자의 의도에 맞는 동작을 수행하기 위해, 주요 단어를 추출하도록 규정한 데이터 사전이다. 블록은 사용자 명령으로부터 의도를 파악하여 서비스 에이전트가 수행할 액션과 응답할 내용을 형식에 맞게 설계하고 정의하는 모듈(module)이다. 스킬은 블록에서 사용자의 의도를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API]]를 호출하여 동작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기획자는 위에서 정의한 의도를 빌더(builder)의 블록으로 생성하고 사용자 발화에 포함되는 단어를 엔티티 사전으로 등록한다. 블록에서 발화를 입력하면, 빌더는 입력된 발화의 단어를 사전에 등록된 엔티티와 연결한다. 블록에서는 설정한 스킬을 연동할 수 있도록 동작 파라미터(parameter)도 정의한다. 엔티티가 제대로 추출되었는지 검증하고, 필수 엔티티를 정의해서 필수 값이 비어 있다면 사용자에게 재질의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ref>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https://brunch.co.kr/@kakao-it/224 카카오미니는 어떻게 점점 더 똑똑해지는가]〉, 《브런치》, 2018-03-30</ref>
 
카카오아이 오픈 빌더는 엔티티(entity), 블록(block), 스킬(skill)로 구성되어 있다. 엔티티는 사용자의 의도에 맞는 동작을 수행하기 위해, 주요 단어를 추출하도록 규정한 데이터 사전이다. 블록은 사용자 명령으로부터 의도를 파악하여 서비스 에이전트가 수행할 액션과 응답할 내용을 형식에 맞게 설계하고 정의하는 모듈(module)이다. 스킬은 블록에서 사용자의 의도를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API]]를 호출하여 동작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기획자는 위에서 정의한 의도를 빌더(builder)의 블록으로 생성하고 사용자 발화에 포함되는 단어를 엔티티 사전으로 등록한다. 블록에서 발화를 입력하면, 빌더는 입력된 발화의 단어를 사전에 등록된 엔티티와 연결한다. 블록에서는 설정한 스킬을 연동할 수 있도록 동작 파라미터(parameter)도 정의한다. 엔티티가 제대로 추출되었는지 검증하고, 필수 엔티티를 정의해서 필수 값이 비어 있다면 사용자에게 재질의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ref>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https://brunch.co.kr/@kakao-it/224 카카오미니는 어떻게 점점 더 똑똑해지는가]〉, 《브런치》, 2018-03-30</ref>
 
== 행사 ==
 
;아시아 테크 서밋 2019
 
2019년 11월 14일, 카카오의 인공지능 전문 사내기업 에이아이랩(AI lab) 소속 김세웅 이사는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지디넷코리아]](ZDNet Korea)가 주최하는 '아시아 테크 서밋 2019' 콘퍼런스에서 모두의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2017년, [[㈜카카오]](Kakao)는 카카오아이 플랫폼을 처음 선보였으며, 해당 기술이 탑재된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도 출시했다. 또한, 집안에서 만날 수 있는 카카오아이인 카카오홈을 출시하는 등 카카오아이가 쓰임새를 모색하는 시기를 거쳤다. 김세웅 이사는 "카카오가 인공지능으로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선정한 해이며, 카카오미니를 통하거나 터치하지 않고 카카오아이를 만날 수 있는 헤이카카오 기능을 선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아이를 통해 추구하는 궁극적인 가치는 이용자의 니즈에 정확히 응답하는 것이었고, 그간 카카오아이를 통해 더 많은 응답이 가능하도록 채널을 확장하는 데 주력해왔으며, 이제는 자연스럽고 사용하기 편리한 인터랙티브한 인공지능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카카오아이는 자동차 안에서도 가능하다. 카카오아이는 1단계에서 음성을 통해 장소를 검색하고, 날씨나 운세, 뉴스를 검색한 2단계를 지났다. 3단계에서는 음성으로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4단계에서는 멜론을 통해 음악을 듣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아이가 지원되는 스마트 헬멧도 출시되었다. ㈜카카오는 아웃도어 통신장비 기업인 세나테크놀로지와 협력해 스마트 헬멧 세나 헤이카카오 에디션을 공개했다. 헬멧을 쓰기만 해도 연동된 카카오아이를 통해 음악을 듣거나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아이는 잡담 내지 농담을 통해서라도 대화를 이어가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ref>김민선 기자, 〈[https://zdnet.co.kr/view/?no=20191114174927 "카카오i, 협력채널 확장 단계 넘어 기술 고도화에 집중"]〉, 《지디넷코리아》, 2019-11-14</ref>
 
  
 
== 제휴 ==
 
== 제휴 ==
39번째 줄: 33번째 줄:
  
 
현대자동차㈜와 ㈜카카오는 우선 차량 안전 운행을 방해하지 않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서비스 카테고리를 설정했으며, 지속적인 검증과정을 거쳐 차량 내에서 가능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음성인식을 통해 차량을 제어하는 기술은 미래 커넥티드 카가 제공하는 방대한 정보와 콘텐츠를 운전자가 주행 중 손쉽게 활용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뒷받침돼야 할 기술 중 하나이다. 또한, 음성인식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보다 강화해 차량의 모든 장치들을 언어로도 안전하게 제어하고, 궁극적으로는 차가 개인 집무실,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f>김병택 기자, 〈[http://www.ynamnews.co.kr/news/8252#0DG0 신형 쏘나타, 카카오 인공지능 비서 탑재로 더 똑똑해 진다]〉, 《영남신문》, 2019-03-19</ref>{{자세히|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와 ㈜카카오는 우선 차량 안전 운행을 방해하지 않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서비스 카테고리를 설정했으며, 지속적인 검증과정을 거쳐 차량 내에서 가능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음성인식을 통해 차량을 제어하는 기술은 미래 커넥티드 카가 제공하는 방대한 정보와 콘텐츠를 운전자가 주행 중 손쉽게 활용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뒷받침돼야 할 기술 중 하나이다. 또한, 음성인식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보다 강화해 차량의 모든 장치들을 언어로도 안전하게 제어하고, 궁극적으로는 차가 개인 집무실,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f>김병택 기자, 〈[http://www.ynamnews.co.kr/news/8252#0DG0 신형 쏘나타, 카카오 인공지능 비서 탑재로 더 똑똑해 진다]〉, 《영남신문》, 2019-03-19</ref>{{자세히|현대자동차㈜}}
 +
 +
== 행사 ==
 +
;아시아 테크 서밋 2019
 +
2019년 11월 14일, 카카오의 인공지능 전문 사내기업 에이아이랩(AI lab) 소속 김세웅 이사는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지디넷코리아]](ZDNet Korea)가 주최하는 '아시아 테크 서밋 2019' 콘퍼런스에서 모두의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2017년, [[㈜카카오]](Kakao)는 카카오아이 플랫폼을 처음 선보였으며, 해당 기술이 탑재된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도 출시했다. 또한, 집안에서 만날 수 있는 카카오아이인 카카오홈을 출시하는 등 카카오아이가 쓰임새를 모색하는 시기를 거쳤다. 김세웅 이사는 "카카오가 인공지능으로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선정한 해이며, 카카오미니를 통하거나 터치하지 않고 카카오아이를 만날 수 있는 헤이카카오 기능을 선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아이를 통해 추구하는 궁극적인 가치는 이용자의 니즈에 정확히 응답하는 것이었고, 그간 카카오아이를 통해 더 많은 응답이 가능하도록 채널을 확장하는 데 주력해왔으며, 이제는 자연스럽고 사용하기 편리한 인터랙티브한 인공지능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
 +
또한, 카카오아이는 자동차 안에서도 가능하다. 카카오아이는 1단계에서 음성을 통해 장소를 검색하고, 날씨나 운세, 뉴스를 검색한 2단계를 지났다. 3단계에서는 음성으로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4단계에서는 멜론을 통해 음악을 듣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아이가 지원되는 스마트 헬멧도 출시되었다. ㈜카카오는 아웃도어 통신장비 기업인 세나테크놀로지와 협력해 스마트 헬멧 세나 헤이카카오 에디션을 공개했다. 헬멧을 쓰기만 해도 연동된 카카오아이를 통해 음악을 듣거나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아이는 잡담 내지 농담을 통해서라도 대화를 이어가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ref>김민선 기자, 〈[https://zdnet.co.kr/view/?no=20191114174927 "카카오i, 협력채널 확장 단계 넘어 기술 고도화에 집중"]〉, 《지디넷코리아》, 2019-11-14</ref>
  
 
{{각주}}
 
{{각주}}

해시넷에서의 모든 기여는 다른 기여자가 편집, 수정, 삭제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해시넷:저작권 문서를 보세요).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