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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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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kakaopay)
카카오페이(kakaopay)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카카오페이(kakaopay)는 2017년 4월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모바일 결제 및 디지털 지갑 서비스로, 카카오톡(Kakao Talk) 앱을 통해 결제, 송금, 멤버십, 청구서, 인증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종합 핀테크 서비스이다. 대표는 류영준이다.

개요[편집]

㈜카카오(Kakao)는 2014년 9월 5일 ㈜엘지씨엔에스와 협력하여 카카오톡 기반의 간편 결제 시스템인 카카오페이를 출시했다. ㈜카카오의 핀테크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페이는 결제로 시작해 송금은 물론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카카오페이는 대한민국의 간편 결제 서비스로 카카오톡 앱을 통해 결제, 송금, 멤버십, 청구서, 인증, 투자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종합 핀테크 기업이다. 2014년 국내 최초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했고, 2017년에 ㈜카카오페이 독립법인을 설립했다. 2019년 기준으로 가입자 수는 2,800만 명이며, 연간 거래액은 20조 원이다.

카카오페이는 2017년 12월 중국의 알리페이(Alipay)의 모회사이자 글로벌 핀테크 기업인 앤트파이낸셜(Ant Financial)에 투자를 받고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 중국의 알리페이는 한국 내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택시 이용 시 알리페이를 통해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카카오페이 또한 중국과 일본에서 카카오페이를 통해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1]

연혁[편집]

  • 2014년
국내 최초 간편결제 서비스 시작
  • 2015년
카카오페이 멤버십 서비스 시작
  • 2016년
카카오페이 청구서 서비스 시작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 시작
  • 2017년
간편결제 API 공개
앤트파이낸셜 투자 유치
㈜카카오페이 독립법인 설립
카카오페이 인증 서비스 시작
  • 2018년
카카오페이 카드 출시
카카오페이 매장결제, QR결제 출시
바로투자증권 인수 계약 체결
아파트 앱 스타트업 모빌 인수 계약 체결
월간 거래액 2조 원 돌파
카카오페이 투자 서비스 시작

주요 인물[편집]

  • 류영준 : 대한민국 간편 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의 대표이사다. 1977년 6월 4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건국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정보통신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1년 5월 삼성SDS㈜에서 ㈜카카오로 이직해 2012년 12월까지 보이스톡 개발팀장 맡았다. 이후 2013년 1월 ㈜카카오 페이먼트사업부 본부장으로 승진하였고, 2015년 10월 다음카카오 핀테크 총괄 부사장에 올랐다. 2016년 9월에 ㈜카카오 핀테크 총괄 부사장직을 수행했으며, 2017년 4월부터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를 맡게 되었다.[2]

주요 서비스[편집]

결제[편집]

  • 오프라인 결제
카카오페이 결제는 카카오페이머니 결제와 카드 결제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머니는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현금으로, 현금과 동일하게 현금영수증 발급 및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결제 시 부족한 금액은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계좌에서 자동 충전되기 때문에 일일이 잔액을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카드 결제의 경우, 카카오페이에 한 번만 카드 등록을 해 놓으면 비밀번호 입력으로 결제할 수 있다. 용도에 따라 카드가 많더라도 여러 개 등록하여 관리할 수 있다. 각 카드사의 앱을 별도로 실행하거나, 카드별 비밀번호를 외울 필요 없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png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 온라인 결제
카카오페이에 계좌 연결과 카드 등록을 하면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결제 시, '간편 결제'를 선택하면 카카오페이를 찾을 수 있고, 이후 '결제하기' 버튼을 통해 결제를 할 수 있다. 결제는 카카오페이머니와 카드 중 원하는 결제 수단을 선택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카카오페이 온라인 결제.png

[카카오페이 온라인 결제]

송금[편집]

2016년 부로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페이 송금은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되어 있으면 계좌번호를 몰라도 송금이 가능하다. 만약 카카오톡 친구가 아니라면 QR 송금하기를 이용하면 된다. QR 송금은 카카오페이 계좌에 연동된 고유의 QR코드로 돈을 주고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대화방에 상대방이 올린 계좌를 누르면 '계좌송금' 버튼이 나온다. 이 버튼 이용하여 바로 계좌송금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송금.png

[카카오페이 송금]

청구서[편집]

2016년 부로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페이 청구서는 서비스 신청을 하면 가스ㆍ전기ㆍ수도요금, 카드 명세서부터 아파트관리비, 학원비 등 각종 생활 요금의 청구서를 카카오톡으로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와 같은 지방세도 카카오페이 청구서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방세 같은 경우는 월별로 내야 하는 종류가 다양하므로 납부 마감일 전에 2번씩 카톡으로 알려준다. 또한, 카카오페이 청구서는 고지서 알림뿐만 아니라 납부 기능도 있다. 지로 용지에 있는 계좌번호를 일일이 입력할 필요 없이, 카카오페이머니, 신용ㆍ체크카드 등 원하는 결제 수단으로 납부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청구서.png

[카카오페이 청구서]

멤버십[편집]

2015년 부로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페이 멤버십은 바코드 하나로 여러 제휴사를 관리할 수 있다. 적립, 포인트 사용까지 관리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멤버십을 사용하고 있다면, 바코드만 보여주면 된다. 제휴사마다 다른 바코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바코드로 모든 제휴사 멤버십 적립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멤버십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 더 보기에서 카카오페이를 선택하고, 멤버십을 선택해야 한다. 서비스 이용 약관에 동의하면 멤버십 코드가 발급되며 원하는 제휴사를 선택해서 등록하면 바코드 하나로 멤버십 적립과 포인트 사용을 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멤버십.png

[카카오페이 멤버십]

인증[편집]

2017년 6월 출시한 카카오페이 인증은 국내 최초 모바일 메신저 기반의 인증 서비스이다. 카카오페이 인증서를 발급받은 이용자는 이용기관의 서비스 이용 시 전자 서명 또는 본인 확인이 필요한 경우 인증서로 서명을 하여 인증을 수행할 수 있다. 추가 프로그램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 등록된 비밀번호로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으며, 기관·기업별 제휴된 서비스에 따라 로그인할 때나 비밀번호를 찾을 때,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할 때, 전자문서를 확인하고 서명할 때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개인정보 수집 동의, 신용정보 조회 동의, 자동이체 출금 동의, 보험 청약, 대출 계약, 등기 대체 등 전자서명이 요구되는 중요 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서명을 완료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인증 개요.png

[카카오페이 인증]

투자[편집]

카카오페이는 2018년 10월에 바로투자증권의 지분 60%를 인수하면서 증권업에 진출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달인 11월 카카오페이 투자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제휴사는 테라펀딩, 피플펀드, 투게더펀드 등 P2P 금융업체이고, 상품유형은 개인신용대출, 아파트 담보 대출, 부동산 및 태양광 PF으로 구성됐다. 투자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공정거래법 위반에 따라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중단됐었다. 이후 2019년 11월부로 심사가 재개되었고, 이번 2020년 2월 5일 카카오페이의 바로투자증권 인수에 대한 금융위의 승인이 떨어졌다. 카카오페이는 2월 6일 부로 ‘바로투자증권’의 증권사명을 ‘카카오페이증권’으로 변경했다.[2]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2019년 12월 기준 카카오페이 투자 서비스를 출시한지 1년동안 총 1,197건의 대출채권 상품에 1,843억 원의 투자금을 모았다. 상환이 완료된 채권은 평균 연 8% 가량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이슈[편집]

금융위, 바로투자증권 인수 승인[편집]

카카오페이는 투자 증권업 진출을 위해 2018년 10월에 바로투자증권의 지분 60%를 인수했었다. 그러나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공정거래법 위반에 따라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중단됐었다. 자본시장법에 따라 금융회사 대주주가 최근 5년 동안 금융 관련 법령, 공정거래법 등을 위반해 벌금형 이상의 처벌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고 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후 카카오페이는 2019년 4월 8일 바로투자증권 인수를 위해 금융위에 대주주 변경 승인을 신청했고, 금융위는 2020년 2월 5일 부로 카카오페이의 바로투자증권 인수에 대한 최종 승인을 내렸다. 인수 후 바로투자증권에 대한 사명을 ‘카카오페이증권’으로 변경하였다.[3]

카카오페이 인증[편집]

2020년 5월 20일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 폐지를 골자로 한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기존의 공인인증서의 독점적인 위치를 낮추고 민간 전자서명 수단이 경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전자서명법 개정에 따라 전자서명 시장은 카카오페이의 카카오페이 인증, 통신 3사의 패스, 전국은행연합회에서 만든 뱅크사인의 삼파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카오페이 인증은 카카오톡을 통한 메신저 기반의 인증 서비스로, 카카오페이 인증서를 발급받은 이용자는 이용기관의 서비스 이용 시 전자서명, 또는 본인 확인이 필요한 경우 인증서로 서명을 하여 인증을 수행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2019년 기준 이용자 수가 4,441만 명에 달하는 국민 메신저앱인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카카오페이 인증은 이달 초 이용자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용기관 수가 100군데가 넘었다.[4]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참여[편집]

2019년 12월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발생하고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여 세계보건기구의 3월 11일 판데믹 선언에까지 이르렀다. 코로나의 강력한 전염성으로 인해 집단감염의 우려되었다. 이러한 우려가 현실화 되어 31번 확진자에 이어 최근엔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이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클럽, 헌팅포차, 노래방 등 집단감염에 우려가 있는 시설 이용 제한과 이용객 동선 파악에 대한 이슈가 떠올랐다. 집단감염예방과 감염자 동선 파악을 위해 보건복지부는 전자출입명부 활용 안을 내놓았고 오는 6월 10일부로 시행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보건복지부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구축사업에 참여한다.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5월 27일 말했다. 전자출입명부는 이용자의 이름과 연락처, 시설명, 출입 시간 등 방역에 필요한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데 이용되며, 4주 후 자동 파기된다. 전자출입명부는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Ki-Pass)로 시설 이용자는 스마트폰으로 개인의 신상 정보가 담긴 일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시설 관리자에게 제시하고, 시설 관리자는 이 QR코드를 스캔해 이용자의 방문기록을 명부에 저장한다. 네이버 등을 통해 QR코드를 발급받아 이용이 가능하며, 카카오페이 이용자는 카카오페이를 통해 QR코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5]

각주[편집]

  1. 장진원 기자, 〈(한국의 핀테크 CEO)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포브스》, 2019-05-23
  2. 2.0 2.1 감병근 기자, 〈(Who Is?)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비즈니스포스트》, 2020-02-13
  3. 이다비 기자, 〈금융위, 카카오페이 증권업 진출 최종 승인〉, 《조선비즈》, 2020-02-05
  4. 박현익 기자, 〈‘21년 독점’ 공인인증서 사라진다... 빈 자리는 누가 꿰찰까〉, 《조선비즈》, 2020-05-19
  5. 박현익 기자, 〈카카오페이, 클럽ㆍ헌팅포차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에 참여〉, 《조선비즈》, 2020-05-2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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