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터디 편집하기
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140번째 줄: | 140번째 줄: | ||
==암호화폐== | ==암호화폐== | ||
− | 암호화폐 보관 서비스는 제3자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보관([[지갑]]) 및 보안 서비스를 | + | 암호화폐 보관 서비스는 제3자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보관([[지갑]]) 및 보안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이 서비스는 주로 [[헤지펀드]]와 같이 암호화폐를 많이 보유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이 서비스에는 온라인으로 연결된 [[Hot Wallet]], 오프라인 [[Cold Wallet]] 및 이 둘의 조합도 포함됩니다. 두 유형의 [[지갑]]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핫월렛은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유동성이 있지만 해킹의 위험이 있습니다. 콜드 월렛은 오프라인 상태이고 보안은 강력하지만 거래나 활동에 유동성이 부족합니다. 기존 지갑은 대부분 이 두 가지 형태인데, 커스터디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이 두 가지 형태의 지갑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ref name="Cryptocurrency Custody vegavid"><[https: //vegavid.com/cryptocurrency-custody-solutions]], 《Vegavid》</ref> |
===필요성=== | ===필요성=== | ||
− |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의 주목적은 암호화폐 자산의 보호에 있다. 암호화폐를 거래하거나 접근할 때 사용하는 개인 키는 영숫자의 복잡한 조합이다. 이 개인 키는 기억하기가 매우 어려워 월렛을 사용한다. [[핫월렛]]은 도난이나 분실의 위험은 없으나 해킹의 위험이 있다. 핫월렛뿐만 아니라 거래소 역시 마찬가지로 해킹의 위험성이 있다. 반대로 개인 키를 종이 등에 적어두거나 다른 전자기기나 하드웨어에 오프라인으로 저장하는 [[콜드월렛]]은 해킹의 위험은 없으나 물리적으로 도난이나 분실될 위험이 있다.<ref name="암호화폐 커스터디 인베스토피디아" | + |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의 주목적은 암호화폐 자산의 보호에 있다. 암호화폐를 거래하거나 접근할 때 사용하는 개인 키는 영숫자의 복잡한 조합이다. 이 개인 키는 기억하기가 매우 어려워 월렛을 사용한다. [[핫월렛]]은 도난이나 분실의 위험은 없으나 해킹의 위험이 있다. 핫월렛뿐만 아니라 거래소 역시 마찬가지로 해킹의 위험성이 있다. 반대로 개인 키를 종이 등에 적어두거나 다른 전자기기나 하드웨어에 오프라인으로 저장하는 [[콜드월렛]]은 해킹의 위험은 없으나 물리적으로 도난이나 분실될 위험이 있다.<ref name="암호화폐 커스터디 인베스토피디아"/> [[다중서명]](Multi-signature) 지갑의 경우 n개 이상의 개인 키로 서명이 되어 있고 n개의 서명 중 m개 이상의 서명이 있어야 거래가 가능하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지갑의 위조나 해킹에 대해 안전하나 여러 개의 개인 키가 필요하기 때문에 검증 과정에 있어 복잡하고 추가적인 과정이 요구된다. |
기존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규제를 통해 안정성이 보장되었다. 반면에 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플랫폼인 [[암호화폐 거래소]]는 기존 금융권 플랫폼보다 해커들의 공격에 취약하다. 보안 이슈는 개인투자자에게도 중요하지만 운용하는 금액이 천문학적으로 커지는 기관투자자의 경우 리스크가 훨씬 커진다. 수익률이 아무리 높다고 해도 해킹 가능성이 있다면 기관투자자들은 암호화폐 투자를 꺼릴 것이다. 이렇기 때문에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 암호화폐 투자에 안정성이 생겨 기관투자자가 본격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기 때문이다.<ref name="코인베이스 커스터디 블록인프레스">〈[https://blockinpress.com/archives/6507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서비스 오픈.. 기관 진입 본격화되나]〉, 《블록인프레스》</ref> | 기존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규제를 통해 안정성이 보장되었다. 반면에 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플랫폼인 [[암호화폐 거래소]]는 기존 금융권 플랫폼보다 해커들의 공격에 취약하다. 보안 이슈는 개인투자자에게도 중요하지만 운용하는 금액이 천문학적으로 커지는 기관투자자의 경우 리스크가 훨씬 커진다. 수익률이 아무리 높다고 해도 해킹 가능성이 있다면 기관투자자들은 암호화폐 투자를 꺼릴 것이다. 이렇기 때문에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 암호화폐 투자에 안정성이 생겨 기관투자자가 본격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기 때문이다.<ref name="코인베이스 커스터디 블록인프레스">〈[https://blockinpress.com/archives/6507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서비스 오픈.. 기관 진입 본격화되나]〉, 《블록인프레스》</re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