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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시작으로, 2세대 [[이더리움]], 3세대 [[이오스]], [[카르다노|카르다노(에이다)]], [[테조스]], [[네오]] 등 [[퍼블릭 블록체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세대 [[블록체인]]인 비트코인은 2008년에 만들어진 [[P2P]] (peer-to-peer) 디지털 통화이다. [[PoW]]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블록체인 상에서 운영되는 최초의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이었다. 당시 이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 코드베이스를 포킹하거나 그 위에 바로 구축하는 방법 밖에 없었다. 그러나 비트코인 코드베이스는 매우 단일화되어 있었고, 네트워킹, 합의 및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세 가지 층 모두가 혼재되어 있었다. 또한 비트코인 스크립팅 언어는 제한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이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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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시작으로, 2세대 [[이더리움]], 3세대 [[이오스]], [[에이다]], [[테조스]], [[네오]] 등 [[퍼블릭 블록체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세대 [[블록체인]]인 비트코인은 2008년에 만들어진 [[P2P]] (peer-to-peer) 디지털 통화이다. [[PoW]]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블록체인 상에서 운영되는 최초의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이었다. 당시 이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 코드베이스를 포킹하거나 그 위에 바로 구축하는 방법 밖에 없었다. 그러나 비트코인 코드베이스는 매우 단일화되어 있었고, 네트워킹, 합의 및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세 가지 층 모두가 혼재되어 있었다. 또한 비트코인 스크립팅 언어는 제한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이지도 않았다.  
  
 
2014년 [[비탈릭 부테린]]은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 위해 비트코인과는 차별화된 모든 종류의 프로그램을 배포할 수 있는 단일 블록체인인 [[이더리움]]을 내놓았다. 이더리움은 애플리케이션 계층을 EVM(Ethereum Virtual Machine)이라는 가상 머신으로 전환함으로써 이를 달성했다. 이 가상 머신은 개발자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배포할 수 있는 [[스마트 계약]]을 처리 할 수 있다. 이 새로운 접근법으로 인해 수천 명의 개발자가 [[디앱]]을 만들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접근법에도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었다. 첫 번째는 확장성이다. 이더리움 위에 구축된 디앱의 [[TPS]]는 15건이다. 이것은 PoW 사용과 이더리움 디앱들이 단일 블록체인의 제한된 리소스를 놓고 경쟁하기 때문에 생긴 문제이다. 두 번째는 사용성이다. EVM은 모든 사용 사례를 수용해야 하는 샌드박스이기 때문에 평균 사용 사례에 대해 최적화돼 있다. 이는 개발자가 디앱의 설계와 효율성을 절충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엇보다도 몇 가지 프로그래밍 언어로 제한되어 있어 코드 자동 실행을 구현할 수 없다. 마지막은 권한의 문제다. 각각의 디앱이 모두 동일한 기본 환경을 공유하기 때문에 주권에 제한이 있다. 기본적으로 이더리움은 디앱 계층과 기본 환경 계층이라는 두 개의 관리 계층을 만든다. 전자는 후자에 의해 제한된다. 디앱에 버그가 있는 경우, 이더리움 플랫폼 자체의 거버넌스에 의해 승인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수행 할 수 없다. EVM에 새로운 기능이 필요한 디앱의 경우 이더리움 플랫폼의 거버넌스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한다. 즉,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의 형태로 사용자 맞춤형 로직을 배포할 수 있는 가상 머신 블록체인을 제공하여 디앱 개발을 단순화했다. 그러나 블록체인 자체 개발을 단순화한 것은 아니었다.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이더리움은 포크하기가 어렵고,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작하기 어려운 모놀리식 기술 스택으로 남아 있다.  
 
2014년 [[비탈릭 부테린]]은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 위해 비트코인과는 차별화된 모든 종류의 프로그램을 배포할 수 있는 단일 블록체인인 [[이더리움]]을 내놓았다. 이더리움은 애플리케이션 계층을 EVM(Ethereum Virtual Machine)이라는 가상 머신으로 전환함으로써 이를 달성했다. 이 가상 머신은 개발자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배포할 수 있는 [[스마트 계약]]을 처리 할 수 있다. 이 새로운 접근법으로 인해 수천 명의 개발자가 [[디앱]]을 만들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접근법에도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었다. 첫 번째는 확장성이다. 이더리움 위에 구축된 디앱의 [[TPS]]는 15건이다. 이것은 PoW 사용과 이더리움 디앱들이 단일 블록체인의 제한된 리소스를 놓고 경쟁하기 때문에 생긴 문제이다. 두 번째는 사용성이다. EVM은 모든 사용 사례를 수용해야 하는 샌드박스이기 때문에 평균 사용 사례에 대해 최적화돼 있다. 이는 개발자가 디앱의 설계와 효율성을 절충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엇보다도 몇 가지 프로그래밍 언어로 제한되어 있어 코드 자동 실행을 구현할 수 없다. 마지막은 권한의 문제다. 각각의 디앱이 모두 동일한 기본 환경을 공유하기 때문에 주권에 제한이 있다. 기본적으로 이더리움은 디앱 계층과 기본 환경 계층이라는 두 개의 관리 계층을 만든다. 전자는 후자에 의해 제한된다. 디앱에 버그가 있는 경우, 이더리움 플랫폼 자체의 거버넌스에 의해 승인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수행 할 수 없다. EVM에 새로운 기능이 필요한 디앱의 경우 이더리움 플랫폼의 거버넌스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한다. 즉,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의 형태로 사용자 맞춤형 로직을 배포할 수 있는 가상 머신 블록체인을 제공하여 디앱 개발을 단순화했다. 그러나 블록체인 자체 개발을 단순화한 것은 아니었다.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이더리움은 포크하기가 어렵고,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작하기 어려운 모놀리식 기술 스택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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