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빈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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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파산== | ==거래소 파산== | ||
− | 해킹이 발생할 때마다 간판만 바꿔 꼼수 영업을 해온 암호화폐 거래소라는 평을 받고 있던 '''코인빈'''이 2019년 2월 20일 '''파산'''을 신청했다. '''코인빈''' 박찬규 대표이사는 서울 강서구 소재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 | + | 해킹이 발생할 때마다 간판만 바꿔 꼼수 영업을 해온 암호화폐 거래소라는 평을 받고 있던 '''코인빈'''이 2019년 2월 20일 '''파산'''을 신청했다. '''코인빈''' 박찬규 대표이사는 서울 강서구 소재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유]]빗의 대표였던 이진희 부부를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고발하고 파산 신청을 준비 중이라 밝혔다. |
'''코인빈'''의 운영본부장이었던 [[이진희]]는 종이지갑으로 보관 돼 있던 비트코인 600개 가운데 80개를 [[콜드 월렛]]으로 인출했다. 이 과정에서 나머지 [[비트코인]] 520개를 인출 할 수 있는 프라이빗 키가 생성되는데 [[이진희]]는 이 키를 따로 보관하는 작업도, [[종이지갑]]으로 출력해 놓지도 않고 삭제해버렸다. 또한 [[이더리움]] 101.26개도 이진희의 실수로 인출할 수 있는 패스워드가 분실돼 있는 상태이다. [[이진희]] 측은 본인의 실수로 프라이빗 키를 삭제해버렸다고 주장했지만 회사 측은 납득하기 어려워했다. [[이진희]]는 전 [[유빗]]의 운영자 경력과 [[암호화폐]] 거래 관련 특허를 취득한 바가 있는 [[암호화폐]] 전문가이다. 이런 그의 실수로 코인빈은 [[비트코인]] 약 22억원, [[이더리움]]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이와 더불어 운영비용이 늘어나 부채도 더해져 파산을 신청하게 되었다. | '''코인빈'''의 운영본부장이었던 [[이진희]]는 종이지갑으로 보관 돼 있던 비트코인 600개 가운데 80개를 [[콜드 월렛]]으로 인출했다. 이 과정에서 나머지 [[비트코인]] 520개를 인출 할 수 있는 프라이빗 키가 생성되는데 [[이진희]]는 이 키를 따로 보관하는 작업도, [[종이지갑]]으로 출력해 놓지도 않고 삭제해버렸다. 또한 [[이더리움]] 101.26개도 이진희의 실수로 인출할 수 있는 패스워드가 분실돼 있는 상태이다. [[이진희]] 측은 본인의 실수로 프라이빗 키를 삭제해버렸다고 주장했지만 회사 측은 납득하기 어려워했다. [[이진희]]는 전 [[유빗]]의 운영자 경력과 [[암호화폐]] 거래 관련 특허를 취득한 바가 있는 [[암호화폐]] 전문가이다. 이런 그의 실수로 코인빈은 [[비트코인]] 약 22억원, [[이더리움]]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이와 더불어 운영비용이 늘어나 부채도 더해져 파산을 신청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