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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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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투(Concept Two)
리막(Rimac Automobili)

콘셉트투(Concept Two) 또는 씨투(C2)는 크로아티아(Croatia)의 전기자동차 회사인 리막(Rimac)이 개발한 2인승 전기 스포츠카이다. 2018년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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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콘셉트투는 크로아티아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리막이 개발한 전기 스포츠카이다. 최고출력이 1,888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를 탑재하여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불과 1.85초 만에 도달하는 슈퍼 전기자동차이기도 하다. 최고속도는 시속 412km이며, 리막은 2021년까지 양산 차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1] 콘셉트원(Concept One) 모델은 1,200마력이 넘는 최대출력과 최고속도 350km/h를 넘나드는 고성능을 자랑했지만, 콘셉트투 모델은 콘셉트 원이 우습게 느껴지는 성능으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120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고, 완충 시 650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다. 또한, 배터리는 6,960개의 원통형 리튬-망간-니켈 배터리를 연결했고, 최대전압은 720V를 자랑한다.[2]

특징[편집]

콘셉트투는 리막의 두 번째 양산형 순수 전기 하이퍼카 모델로 2018년 3월에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하고 2019년에 출시하였으며, 150대가 한정 생산된다. 탄소섬유 차체에 각 바퀴에 강력한 모터를 장착했다. 크기는 전장 4,750mm × 전폭 1,986mm × 전고 1,208mm, 휠베이스 2,745mm, 공차중량 1,950kg, 파워트레인의 최대출력은 1,914마력, 최대 토크 2,300 Nm, 제로백은 1.87초, 0-300km/h 11.8초, 최고 속도 415km/h, 브레이크 V 디스크, 6,960개의 배터리 셀이 있다. 또한, 액체 냉각 기술을 도입한 120kW 리튬 망간 니켈 배터리를 장착하였으며, 고속 충전의 경우에는 30분이면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완충 시의 주행거리는 647km로 전기자동차들 중에서도 뛰어난 편이며 판매 가격은 200만 달러이다. 전 모델들보다 더 차체가 둥글어지고 공기역학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엄청난 출력과 토크로 톤 당 약 1,000마력(ps)을 지원하기 때문에 성능의 우월성을 잃지 않았다. 양산차 중 가장 빠른 제로백을 가지고 있고, 최고 속도는 부가티 시론에 살짝 못 미치는 속도이다. 콘셉트투는 빠른 속도로 코너링 할 수 있어 네 개의 휠을 통해 전달되는 2,000마력에 가까운 출력에도 차량이 느린 속도에서도 운전하기 쉽다. 리막의 콘셉트투 모델에는 카메라 8대와 라이다 2개, 레이더 6개, 초음파 센서 12개가 장착되어 인간의 간섭을 최대한 배제하는 레벨 4단계의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되었다. 전 세계 다양한 서킷 정보를 제공하는 드라이빙 코치 기능도 제공된다. 또한, 독특한 사양으로는 안면 인식을 통해 차량의 문을 열고 닫기 때문에 별도의 키가 제공되지 않으며 버터플라이 도어와 3개의 고화질 TFT 스크린이 있으며, 상세 정보는 출시 날짜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리막은 크로아티아에 있는 새로운 벨리코 트르고비스체(Veliko Trgovišće) 공장에서 약 150대의 차량을 생산할 예정이며 2021년에 첫 고객 배송을 시작한다.[3]

디자인[편집]

리막의 콘셉트투 모델의 디자인은 프런트 스플리터가 추가되어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범퍼에 있는 커다란 공기구멍은 브레이크에 충분한 냉각 성능을 제공하며, 보닛에는 능동형 터닝 베인이 적용되어 상황에 따라 열고 닫는게 가능하다. 콘셉트투의 측면 디자인은 기존 콘셉트원과 상당히 유사한 디자인이다. 앞바퀴 뒤로 빠져나온 공기는 곧바로 쭉 뻗은 차체를 따라 새로운 공기 흡입구로 들어가게 디자인했다. 콘셉트투의 네 바퀴의 휠도 큰 특징이다. 브레이크 냉각 성능을 높이고 공기 흐름을 안정화 시키는 디자인이다. 차량의 후측에는 커다란 리어 윙과 디퓨저가 공기의 흐름을 조절한다. 차량의 실내는 가죽과 카본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디자인이다. 서킷 정보에 따라 가속과 제동 포인트 등을 미리 알려주고, 원통형 디스플레이는 부가 정보를 띄워주기도 한다.[4]

성능[편집]

엔진이 아닌 전기모터의 힘으로 달리기에 무엇이니 하는 전통적인 엔진 레이아웃에 의한 차량 분류는 큰 의미가 없다. 콘셉트투의 파워트레인은 4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했으며, 엄청난 출력으로 토크벡터링과 AWD 구동 방식을 사용한다. 또한, 모터의 출력을 앞뒤 2개의 기어박스를 통하여 바퀴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파워트레인의 성능에는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이 뒷받침된다. 콘셉트투에는 프론트 스플리터 상단의 공기를 보닛 위로 보내 다운포스를 만들어내는 액티브 보닛과 리어윙의 높이와 각도를 조절하여 다운포스를 최적화하고 조종성능을 향상시키는 액티브 리어 브레이크, 액티브 플랩을 통한 배터리 냉각을 위해 유입되는 공기의 양 조절, 매끄러운 차체 바닥과 벤튜리 터널 효과로 다운포스를 만들어내는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섀시는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를 사용했으며, 캐빈 전체를 모노코크 셀이 감싸는 형태로 충돌사고 시에도 운전자를 최대한 보호할 수 있게 설계했다. 또한, 안전운전을 위한 보조 장비도 큰 특징이다. 콘셉트투 모델에는 자율주행 모드가 있다.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과 페달을 완전히 놓은 상태에서 자동차 혼자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레벨4의 자율주행 기술이다.[2]

제원 정보[편집]

제원
분류 콘셉트투
전장(mm) 4,750
전폭(mm) 1,986
전고(mm) 1,208
휠베이스(mm) 2,745
공차중량(kg) 1,950
최대 주행거리(km) 647
최대출력 1,888 마력
최대토크(Nm) 2,300
배터리 용량(kWh) 120
최고속도(km/h) 412
가속성능 1.85초(0→100km/h)

각주[편집]

  1. 성상영 기자, 〈(글로벌-Biz 24) 슈퍼카 '부가티' 인수한 크로아티아 리막은 어떤 회사?〉, 《글로벌이코노믹》, 2020-09-19
  2. 2.0 2.1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리막 C_2 일렉트릭 하이퍼카 - 1,888마력, 0-96km/h 1.85초의 번개〉, 《라이드매거진》, 2018-03-07
  3. 리막 C-Two〉, 《나무위키》
  4. JIMIN PARK, 〈650km가는 1,914마력 전기슈퍼카, 리막 'C Two' 공개〉, 《카랩》, 2018-03-0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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