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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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개업자 영업행위 규제 ====
 
==== 중개업자 영업행위 규제 ====
 
크라우드 펀딩 제도는 온라인 중개업자의 영업행위에 규제를 둔다. 온라인 중개업자는 자신이 중개하는 크라우드 펀딩 증권을 자기의 계산으로 취득하거나 증권의 발행 또는 그 청약을 주선 또는 대리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또한 온라인 중개업자는 발행인의 신용 또는 투자여부 등 투자자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문이나 발행인의 경영에 관한 자문을 할 수 없으며, 투자자가 청약의 내용, 투자에 따르는 위험, 증권의 매도 제한, 증권의 발행조건과 발행인의 재무상태가 기재된 서류 및 사업계획서의 내용을 충분히 확인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기 전에는 그 청약의 의사표시를 받아서는 안 된다. 온라인 중개업자는 발행인에 관한 정보의 제공, 청약주문의 처리 등의 업무수행에 있어서 특정한 발행인 또는 투자자를 부당하게 우대하거나 차별하는 행위가 금지되며, 증권의 청약기간이 만료된 경우에 증권의 청약 및 발행에 관한 명세를 홈페이지나 전자우편 등을 통해 지체 없이 투자자에게 통지해야 한다. 온라인 중개업자는 증권의 발행 한도 및 투자자의 투자 한도가 준수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하며, 이를 위해 중앙기록관리기관에 한도관리 업무를 위탁해야 한다. 또한 법령 위반 및 게재 내용의 사실 확인 의무 소홀에 따른 허위정보 게재로 인한 투자자 손해에 대하여 온라인 중개업자는 손해배상 책임을 진다.<ref name="크라우드펀딩 자금조달의 유효성 분석"></ref>
 
크라우드 펀딩 제도는 온라인 중개업자의 영업행위에 규제를 둔다. 온라인 중개업자는 자신이 중개하는 크라우드 펀딩 증권을 자기의 계산으로 취득하거나 증권의 발행 또는 그 청약을 주선 또는 대리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또한 온라인 중개업자는 발행인의 신용 또는 투자여부 등 투자자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문이나 발행인의 경영에 관한 자문을 할 수 없으며, 투자자가 청약의 내용, 투자에 따르는 위험, 증권의 매도 제한, 증권의 발행조건과 발행인의 재무상태가 기재된 서류 및 사업계획서의 내용을 충분히 확인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기 전에는 그 청약의 의사표시를 받아서는 안 된다. 온라인 중개업자는 발행인에 관한 정보의 제공, 청약주문의 처리 등의 업무수행에 있어서 특정한 발행인 또는 투자자를 부당하게 우대하거나 차별하는 행위가 금지되며, 증권의 청약기간이 만료된 경우에 증권의 청약 및 발행에 관한 명세를 홈페이지나 전자우편 등을 통해 지체 없이 투자자에게 통지해야 한다. 온라인 중개업자는 증권의 발행 한도 및 투자자의 투자 한도가 준수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하며, 이를 위해 중앙기록관리기관에 한도관리 업무를 위탁해야 한다. 또한 법령 위반 및 게재 내용의 사실 확인 의무 소홀에 따른 허위정보 게재로 인한 투자자 손해에 대하여 온라인 중개업자는 손해배상 책임을 진다.<ref name="크라우드펀딩 자금조달의 유효성 분석"></ref>
 
== 플랫폼 ==
 
=== 국내 ===
 
* '''[[와디즈]]'''(Wadiz) : 2012년 5월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지분형 크라우드 펀딩 회사이다. 와디즈에는 증권형과 리워드형 두 개로 분리된 성격을 가지며, [[스타트업]]과 문화 콘텐츠를 시작으로 식품, 여행 등으로 펀딩 프로젝트 포맷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000건, 총 300억 원 규모의 펀딩을 주관하였으며, 현재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성공사례로 미래형 식사 대용 간편 식품 [[랩노쉬]]와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판도라 등이 있다. 또 '와디즈 스쿨'이라는 국내 최고의 크라우드 펀딩 콘텐츠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며, 성공적인 펀딩 유치를 위한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 '''[[크라우디]]'''(Crowdy) : 2015년 9월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대한민국의 크라우드 펀딩 종합 플랫폼이다. 공동대표는 [[김기석]], [[김주원]]이다. 국내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으로 와디즈, 텀블벅과 같은 카테고리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으로, 실제적으로 프로젝트의 진행 건수가 많지 않으나 다종다양한 카테고리를 다루고 있다. 투자 부분은 와디즈에 이어 2등 업체라고 하나 리워드에서의 실적은 알려진 바가 없다. 명품 스타트업 전시관을 타이틀로 삼아 확고하고 체계적인 업체선정 과정을 거치는 듯 하나 모든 크라우드 펀딩에 있어서 과연 체계적인 과정을 거치는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다. 일정 기간 내에 목표 금액이 모이면 후원금이 결제되고 해당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기간 내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후원금은 결제되지 않는다. 사전공개 알림 서비스가 있어 오픈되는 프로젝트를 빠르고 쉽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다른 플랫폼에 비해 차별화된 부분을 가지고 있다. <ref>나무위키 크라우디 - https://namu.wiki/w/%ED%81%AC%EB%9D%BC%EC%9A%B0%EB%94%94</ref>
 
 
* '''[[텀블벅]]'''(Tumblbug) : 대한민국에서 서비스 중인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중 하나로 예술, 문화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독립적인 문화창작자들의 지원을 목표로 한다. 2010년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는 [[염재승]]과 디자인을 전공하던 [[소원영]]을 비롯한 4명의 멤버가 주축이 되어 만들었다. 텀블벅의 특징은 역시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시도들을 적극 권장하며 지원하려는데 있다. 크라우드 펀딩의 특성상 창작물에 필요한 자금에 대한 영향 행사가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텀블벅이 추구하는 독립적인 문화컨텐츠 제작에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또한 어느 누구든 자신의 창작에 대한 프로젝트를 올릴 수 있으며 후원을 요청할 수 있다. 후원자는 후원의 대가로 차후 프로젝트 완료 시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받으며 이는 후원금에 따라 차등적으로 분배된다. 프로젝트는 일정 기간을 설정하여 그 기간 안에 목표 금액을 달성해야만 후원된 금액을 이체하여 창작자에게 전해주는 시스템을 사용하며 만약 설정한 기간 내에 목표기금의 수치에 도달하지 못할 시 후원금 자체가 이체되지 않으며 창작자에게도 전해지지 못한다. 즉, 일정한 금액이 모이기 전까지는 창작자와 후원자 어느 누구도 리스크를 지지 않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ref>위키백과 텀블벅 - https://ko.wikipedia.org/wiki/%ED%85%80%EB%B8%94%EB%B2%85</ref>
 
 
* '''[[오마이컴퍼니]]'''(Ohmycompany) :후원형 및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을 서비스하는 플랫폼으로 2011년 6월, 대학 연합 동아리 선후배 사이로 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의 [[성진경]]과 커뮤니티포털과 게임회사 전략 마케터 출신의 [[한송이]] 외 1인이 함께 창업하였다. 2012년 5월, 현재의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런칭하였고 2012년 9월, 법인으로 전환했다.<ref>위키백과 오마이컴퍼니 - https://ko.wikipedia.org/wiki/%EC%98%A4%EB%A7%88%EC%9D%B4%EC%BB%B4%ED%8D%BC%EB%8B%88</ref>
 
 
=== 해외 ===
 
* '''[[인디고고]]'''(Indiegogo) : 2008년 1월에 설립된 세계 최초의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기업으로 본사는 실리콘밸리가 위치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해 있다. 매달 약 1,500만 명의 사용자가 방문하는 인디고고는 킥스타터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크라우드 펀딩 기업이다. 인디고고는 창업자 중 한 명인 Danae Ringelmaan가 과거 월 스트리트에서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다가 아마추어 영화/연극 등 예술 산업의 진흥을 위해 아티스트들의 자금 조달을 돕는 자선기금 단체에서 시작되었다.
 
 
* '''[[킥스타터]]'''(Kickstarter) : 2009년 4월에 설립된 킥스타터는 최초의 크라우드 펀딩 기업인 인디고고의 후발주자로 나선 크라우드 펀딩 기업이다. 킥스타터는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으며, 세계 460여 개의 크라우드 펀딩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기업이기도 하다. 킥스타터는 개인이나 기업이 상품 아이디어, 모금 목표액, 개발 완료 예정 시점 등을 사이트에 올려놓으면 프로젝트를 지지하는 킥스타터 회원이 후원자로 나서는 리워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곳도 인디고고와 마찬가지로 태생적으로 아티스트, 음악가, 영화 제작자, 디자이너 및 기타 제작자들을 돕기 위해 설립되어, 창조적 문화 예술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고 있다. 킥스타터는 2009+년 4월 28일에 설립된 이래로 총 1,700만 명이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45억 달러를 유치하였으며, 170,284개의 펀딩을 성공시킨 [[미국]]의 전설적인 크라우드 펀딩 기업이다.
 
 
* '''[[마쿠아케]]'''(Makuake) : 2013년 8월에 설립된 [[일본]]의 리워드(후원)형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다. 일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마쿠아케는 일본어로 '개막' 또는 '일을 시작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 4,000여 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지원했으며, 천만 엔(한화 1억 원)이상의 자금 유치를 성공시킨 프로젝트가 90개가 넘는다. 또, 마쿠아케는 일본의 90여 개의 금융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지방자치단체와 지방 중소기업, 스타트업과 협력하여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마쿠아케는 단순 예술, 문화, [[IT]]/제조산업 등의 분야를 넘어 지역단체와 함께하는 상생 프로젝트들로 사회적 가치도 실현하고 있다. 한 예로 '스즈키 본가 저택 재생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펀딩 중인 프로젝트로, 스즈키 일족의 본가를 재생하자는 의미로 지역자치단체가 직접 나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 사례도 있다.
 
 
* '''[[젝젝]]'''(Zeczec) : 2011년에 설립된 [[대만]]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다. 보통 대만에서는 스타트업의 성공 가치 평가를 할 때 젝젝에서 성공했는가를 여부로 판단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하다. 젝젝은 여타 다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관심 있는 프로젝트에 후원하면, 리워드(보상)하는 시스템이다. 현재까지 약 670억 원을 조달하였으며, 최대 조성 기록은 allrover사의 '뒤집을 수 있는 플립 백팩(총 26억 원 펀딩 유치)'이다. 총 서포터 수만 10,525명이다. 다른 플랫폼과 다르게 아직 대외적인 정보가 많이 있지 않은 내수형 플랫폼이라는 특징이 있다. 또, 현재 중국과 양안관계에 놓여있는 대만은 중국의 문화를 몰아내고, 대만 스스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자립하기 위해 사회적 운동을 프로젝트로 내놓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ref> 파이오니아,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5700162&memberNo=45977335 세계의 크라우드 펀딩 기업들 / 인디고고, 킥스타터, 와디즈 등]〉, 《네이버포스트》, 2019-09-24</ref>
 
  
 
== 현황 ==
 
==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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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투자자 참여 수는 2016년 5,592명에서 2017년 15,283명으로 173.3% 증가하였으며 적격투자자는 180.8%(182 → 511명), 전문투자자의 경우에도 78.8%(245 → 438명)가 늘어나는 등 전체적으로 투자자의 저변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150~200만 원 사이를 투자하는 고액투자자 비중이 53%로 높았으나, 2017년 들어서는 동 비중이 29%로 하락한 반면, 50만 원 이하 소액투자자 비중은 2016년의 24%에서 46%로 대폭 증가하였다. 이는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투자자의 세제혜택이 일정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일반투자자 참여 수는 2016년 5,592명에서 2017년 15,283명으로 173.3% 증가하였으며 적격투자자는 180.8%(182 → 511명), 전문투자자의 경우에도 78.8%(245 → 438명)가 늘어나는 등 전체적으로 투자자의 저변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150~200만 원 사이를 투자하는 고액투자자 비중이 53%로 높았으나, 2017년 들어서는 동 비중이 29%로 하락한 반면, 50만 원 이하 소액투자자 비중은 2016년의 24%에서 46%로 대폭 증가하였다. 이는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투자자의 세제혜택이 일정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연령별 투자자 수는 30대 > 20대 > 40대 > 50대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2017년도에는 20대 투자자가 급격히 증가하여 전체 투자자 비중에서 30대에 이어 20대가 2위를 차지(16년, 15% → 17년, 32%)하고 있다. 그렇지만 투자금액 측면에서는 30~40대의 투자금액이 다른 연령층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투자자 관점에서의 영향력은 이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전체 남녀 비율은 7:3 수준인데, 2017년 들어 여성투자자의 참여비율이 증가하는 모습(16년, 26% → 17년, 32%)을 보인다.<ref name="크라우드펀딩 자금조달의 유효성 분석"></ref>
 
연령별 투자자 수는 30대 > 20대 > 40대 > 50대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2017년도에는 20대 투자자가 급격히 증가하여 전체 투자자 비중에서 30대에 이어 20대가 2위를 차지(16년, 15% → 17년, 32%)하고 있다. 그렇지만 투자금액 측면에서는 30~40대의 투자금액이 다른 연령층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투자자 관점에서의 영향력은 이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전체 남녀 비율은 7:3 수준인데, 2017년 들어 여성투자자의 참여비율이 증가하는 모습(16년, 26% → 17년, 32%)을 보인다.<ref name="크라우드펀딩 자금조달의 유효성 분석"></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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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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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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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디즈]]'''(Wadiz) : 2012년 5월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지분형 크라우드 펀딩 회사이다. 와디즈에는 증권형과 리워드형 두 개로 분리된 성격을 가지며, [[스타트업]]과 문화 콘텐츠를 시작으로 식품, 여행 등으로 펀딩 프로젝트 포맷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000건, 총 300억 원 규모의 펀딩을 주관하였으며, 현재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성공사례로 미래형 식사 대용 간편 식품 [[랩노쉬]]와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판도라 등이 있다. 또 '와디즈 스쿨'이라는 국내 최고의 크라우드 펀딩 콘텐츠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며, 성공적인 펀딩 유치를 위한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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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우디]]'''(Crowdy) : 2015년 9월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대한민국의 크라우드 펀딩 종합 플랫폼이다. 공동대표는 [[김기석]], [[김주원]]이다. 국내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으로 와디즈, 텀블벅과 같은 카테고리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으로, 실제적으로 프로젝트의 진행 건수가 많지 않으나 다종다양한 카테고리를 다루고 있다. 투자 부분은 와디즈에 이어 2등 업체라고 하나 리워드에서의 실적은 알려진 바가 없다. 명품 스타트업 전시관을 타이틀로 삼아 확고하고 체계적인 업체선정 과정을 거치는 듯 하나 모든 크라우드 펀딩에 있어서 과연 체계적인 과정을 거치는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다. 일정 기간 내에 목표 금액이 모이면 후원금이 결제되고 해당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기간 내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후원금은 결제되지 않는다. 사전공개 알림 서비스가 있어 오픈되는 프로젝트를 빠르고 쉽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다른 플랫폼에 비해 차별화된 부분을 가지고 있다. <ref>나무위키 크라우디 - https://namu.wiki/w/%ED%81%AC%EB%9D%BC%EC%9A%B0%EB%94%94</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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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텀블벅]]'''(Tumblbug) : 대한민국에서 서비스 중인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중 하나로 예술, 문화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독립적인 문화창작자들의 지원을 목표로 한다. 2010년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는 [[염재승]]과 디자인을 전공하던 [[소원영]]을 비롯한 4명의 멤버가 주축이 되어 만들었다. 텀블벅의 특징은 역시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시도들을 적극 권장하며 지원하려는데 있다. 크라우드 펀딩의 특성상 창작물에 필요한 자금에 대한 영향 행사가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텀블벅이 추구하는 독립적인 문화컨텐츠 제작에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또한 어느 누구든 자신의 창작에 대한 프로젝트를 올릴 수 있으며 후원을 요청할 수 있다. 후원자는 후원의 대가로 차후 프로젝트 완료 시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받으며 이는 후원금에 따라 차등적으로 분배된다. 프로젝트는 일정 기간을 설정하여 그 기간 안에 목표 금액을 달성해야만 후원된 금액을 이체하여 창작자에게 전해주는 시스템을 사용하며 만약 설정한 기간 내에 목표기금의 수치에 도달하지 못할 시 후원금 자체가 이체되지 않으며 창작자에게도 전해지지 못한다. 즉, 일정한 금액이 모이기 전까지는 창작자와 후원자 어느 누구도 리스크를 지지 않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ref>위키백과 텀블벅 - https://ko.wikipedia.org/wiki/%ED%85%80%EB%B8%94%EB%B2%85</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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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컴퍼니]]'''(Ohmycompany) :후원형 및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을 서비스하는 플랫폼으로 2011년 6월, 대학 연합 동아리 선후배 사이로 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의 [[성진경]]과 커뮤니티포털과 게임회사 전략 마케터 출신의 [[한송이]] 외 1인이 함께 창업하였다. 2012년 5월, 현재의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런칭하였고 2012년 9월, 법인으로 전환했다.<ref>위키백과 오마이컴퍼니 - https://ko.wikipedia.org/wiki/%EC%98%A4%EB%A7%88%EC%9D%B4%EC%BB%B4%ED%8D%BC%EB%8B%88</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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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고고]]'''(Indiegogo) : 2008년 1월에 설립된 세계 최초의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기업으로 본사는 실리콘밸리가 위치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해 있다. 매달 약 1,500만 명의 사용자가 방문하는 인디고고는 킥스타터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크라우드 펀딩 기업이다. 인디고고는 창업자 중 한 명인 Danae Ringelmaan가 과거 월 스트리트에서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다가 아마추어 영화/연극 등 예술 산업의 진흥을 위해 아티스트들의 자금 조달을 돕는 자선기금 단체에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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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킥스타터]]'''(Kickstarter) : 2009년 4월에 설립된 킥스타터는 최초의 크라우드 펀딩 기업인 인디고고의 후발주자로 나선 크라우드 펀딩 기업이다. 킥스타터는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으며, 세계 460여 개의 크라우드 펀딩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기업이기도 하다. 킥스타터는 개인이나 기업이 상품 아이디어, 모금 목표액, 개발 완료 예정 시점 등을 사이트에 올려놓으면 프로젝트를 지지하는 킥스타터 회원이 후원자로 나서는 리워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곳도 인디고고와 마찬가지로 태생적으로 아티스트, 음악가, 영화 제작자, 디자이너 및 기타 제작자들을 돕기 위해 설립되어, 창조적 문화 예술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고 있다. 킥스타터는 2009+년 4월 28일에 설립된 이래로 총 1,700만 명이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45억 달러를 유치하였으며, 170,284개의 펀딩을 성공시킨 [[미국]]의 전설적인 크라우드 펀딩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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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쿠아케]]'''(Makuake) : 2013년 8월에 설립된 [[일본]]의 리워드(후원)형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다. 일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마쿠아케는 일본어로 '개막' 또는 '일을 시작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 4,000여 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지원했으며, 천만 엔(한화 1억 원)이상의 자금 유치를 성공시킨 프로젝트가 90개가 넘는다. 또, 마쿠아케는 일본의 90여 개의 금융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지방자치단체와 지방 중소기업, 스타트업과 협력하여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마쿠아케는 단순 예술, 문화, [[IT]]/제조산업 등의 분야를 넘어 지역단체와 함께하는 상생 프로젝트들로 사회적 가치도 실현하고 있다. 한 예로 '스즈키 본가 저택 재생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펀딩 중인 프로젝트로, 스즈키 일족의 본가를 재생하자는 의미로 지역자치단체가 직접 나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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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젝젝]]'''(Zeczec) : 2011년에 설립된 [[대만]]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다. 보통 대만에서는 스타트업의 성공 가치 평가를 할 때 젝젝에서 성공했는가를 여부로 판단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하다. 젝젝은 여타 다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관심 있는 프로젝트에 후원하면, 리워드(보상)하는 시스템이다. 현재까지 약 670억 원을 조달하였으며, 최대 조성 기록은 allrover사의 '뒤집을 수 있는 플립 백팩(총 26억 원 펀딩 유치)'이다. 총 서포터 수만 10,525명이다. 다른 플랫폼과 다르게 아직 대외적인 정보가 많이 있지 않은 내수형 플랫폼이라는 특징이 있다. 또, 현재 중국과 양안관계에 놓여있는 대만은 중국의 문화를 몰아내고, 대만 스스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자립하기 위해 사회적 운동을 프로젝트로 내놓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ref> 파이오니아,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5700162&memberNo=45977335 세계의 크라우드 펀딩 기업들 / 인디고고, 킥스타터, 와디즈 등]〉, 《네이버포스트》, 2019-09-24</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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