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의 두 판 사이의 차이

해시넷
이동: 둘러보기, 검색
잔글
잔글 (비밀대화)
4번째 줄: 4번째 줄:
  
 
=== 비밀대화 ===
 
=== 비밀대화 ===
텔레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대화 당사자만 알 수 있는 비밀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대화 내용은 [[클라우드]] 서버에 보관된다. 이 메시지는 무한정 오래 보관되며, 하나의 기기에서 메시지를 지우면 다른 기기에서도 즉각 [[동기화]]되어 지워지게 된다. 텔레그램은 [[종단간 암호화]]를 적용하여, 서버는 암호화된 메시지를 전달만 한다. [[카카오톡]]도 [[종단간 암호화]]를 적용한 비밀대화 기능을 지원하고 있긴 하지만, 서버가 국내에 있기 때문에 완전히 안전하다고는 할 수는 없다.
+
텔레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대화 당사자만 알 수 있는 비밀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텔레그램은 [[종단간 암호화]]를 적용하여, 서버는 암호화된 메시지를 전달만 한다. [[카카오톡]]도 [[종단간 암호화]]를 적용한 비밀대화 기능을 지원하고 있긴 하지만, 서버가 국내에 있기 때문에 완전히 안전하다고는 할 수는 없다.
  
 
=== 채팅 기능 ===
 
=== 채팅 기능 ===

2018년 7월 31일 (화) 20:43 판

텔레그램(Telegram)은 2013년 러시아 출신의 니콜라이 두로프(Nikolai Durov)와 파벨 두로프(Pavel Durov) 형제가 개발한 메신저 서비스이다. 텔레그램은 "개인정보를 보호 받으며 이야기할 권리"를 모토로 만들어진 메신저로서, 철저히 익명성을 보장하며 대화 내용을 종단간 암호화하여 당사자 이외에는 절대 알 수 없도록 하고 있다. 텔레그램 회사의 본사는 독일 베를린에 있다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 두로프 형제는 전 세계를 자유롭게 떠돌면서 특정한 거주 도시가 없다. 또한 텔레그램 개발자의 사무실이나 서버 위치가 어디인지는 철저한 비밀에 붙여져 있다. 텔레그램을 통해 주고받은 메신저 내용은 암호화되어 있으며, 텔레그램 회사는 특정한 국가 권력기관의 부당한 감시나 자료제공 요청에 일체 응하지 않고 있다. 2014년 한국에서 카카오톡 메신저를 대상으로 한 정부의 인터넷 감청이 문제가 되자, 다수의 사용자들이 텔레그램으로 사이버 망명을 하기도 했다.

특징

비밀대화

텔레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대화 당사자만 알 수 있는 비밀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텔레그램은 종단간 암호화를 적용하여, 서버는 암호화된 메시지를 전달만 한다. 카카오톡종단간 암호화를 적용한 비밀대화 기능을 지원하고 있긴 하지만, 서버가 국내에 있기 때문에 완전히 안전하다고는 할 수는 없다.

채팅 기능

  • 채팅 중 해시태그(#)를 입력하면 해시태그 목록이 저장된다.
  • 채팅 중 '@유저아이디'를 입력하면 유저를 호출할 수 있다.
  • 오래된 모바일 기기에서도 비교적 가볍게 기동된다.
  • 대화창 상단에서 상대방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 메시지에 직접 답장을 달 수 있다.

여러 디바이스 지원

전화번호만 알고 있으면 동시에 여러 기기에 제약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하나의 계정으로 로그인된 다른 기기를 전부 로그오프하는 것이 가능하다.

오픈 소스

프로그램의 소스가 공개되어 있어 모든 개발자가 자유롭게 수정, 개발이 가능하다.

텔레그램에서 제공되는 공식 봇 API로 채팅방에 초대하면 봇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봇이름'을 타이핑한 후 잠시 기다리면 봇의 기능이 실행된다.

채널

채널을 개설한 사람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단방향 채팅이다. 구독에 제한이 없고 구독한 시점에 상관없이 과거의 메시지 모두를 확인할 수 있다.

커스텀 스티커

유저들이 직접 스티커를 제작하여 텔레그램 서버에 등록해 사용이 가능하다. 스티커 봇인 @stickers에 개인 채팅으로 명령어를 입력하여 스티커를 만들 수 있다. 512 x 512 사이즈 안에 들어가는 사이즈여야 된다. 가로, 세로 중 어느쪽이든 512만 맞춰도 제작이 가능하다.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