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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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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그(Togg)
토그(Togg)

토그(Togg, Turkiye'nin Otomobili Girişim Grubu)는 튀르키예(구 터키) 정부가 자국 브랜드를 통해 전기자동차 시장을 주도한다는 목적으로 튀르키예 내 5개 기업과 산하기관이 출범시킨 전기자동차 컨소시엄이다. 토그는 2030년까지 SUV, 세단, 해치백, SUVMPV 등 다섯 가지 모델의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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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토그는 2018년에 설립된 튀르키예 자동차 제조업체이다. 2010년대 초반 튀르키예 대통령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에 의해 튀르키예 내에서 튀르키예제 자동차 제조에 대한 지시에서 시작되었고, 터튀르키예 안돌루 그룹, 군용차 및 상용차를 제조하는 BMC 튀르키예, (Kok) 그룹, 튀르키예 최대의 이동통신 회사인 터크셀졸루홀딩스(Zolru Holdings) 등이 최대 주주로 있으며, 튀르키예 증권거래소(TOBB)가 5%를, 나머지가 19%씩을 차지하고 있다.[1] 국가 역량 사업을 위해 자체 개발된 전기차를 생산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탈리아의 디자인 회사 피닌파리나(Pininfarina)가 디자인을 담당했다. 하지만 튀르키예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는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차의 정식 명칭이 정해지지 않았다. 2022년부터 토그는 전기 SUV가 먼저 출시한 후 세단을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튀르키예 정부는 향후 13년간 약 33억 유로(한화 약 4조 2,8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전기차를 2022년부터 연간 17만 5,000대씩 생산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약 3만 대는 전기차 시장 진입을 위해 정부가 직접 구매한다고 발표했다.[2]

제품[편집]

토그 SUV[편집]

토그 SUV(Togg SUV)

토그 SUV(Togg SUV)는 토그 자동차 회사에서 처음 선보인 자동차 제품 중 하나다. 2020년에 프로토타입이 공개되었고, 2022년부터 양산될 예정이다. 토그가 공개한 프로토타입은 피닌파리나와의 협업을 통해 구현되며 마세라티와도 유사한 모습을 갖고 있다. 여기에 튀르키예 고유의 문화인 아나톨리아 문화와 튀르키예의 국화인 '튤립'에서 영감을 얻은 섬세함들이 곳곳에 적용되어 독창성을 강조한다. 2020년에 모델은 컨셉 모델인 만큼 향후 양산에서 많은 부분이 조율될 것으로 보이지만 기본적인 실루엣이나 주된 시그니처 디테일은 양산에서도 이어져 토그만의 감성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3] '기역'자 모양의 주간주행등이 커다랗게 수염처럼 범퍼 끝에 존재하고 그 위에 얇은 LED 헤드램프가 붙어 있다. 프로토타입이기에 리어뷰 카메라가 달려 있는데, 이걸 그대로 양산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른 제품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를 보면 양산될 때에는 일반적인 사이드미러와 카메라를 모두 적용했기 때문에 양산할 때도 똑같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외형 이미지와 함께 공개된 실내 이미지는 전기차 고유의 미래적이고 기술 친화적인 모습이 이목을 끈다. 계기판과 대시보드 상단은 물론이고 센터페시아 하단, 조수석 대시보드 부분에 디스플레이 패널을 더해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사이드미러 대신 카메라를 장착하고 A필러 안쪽에 디스플레이 패널을 두어 주행 중 더욱더 넓고 명료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세련된 스타일의 스티어링휠과 대시보드, 그리고 조그 다이얼 등의 디테일을 더해 시각적인 만족감을 높인다. 자체 개발한 모듈식 플랫폼을 통해 개발되었고 파워트레인 2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후륜만 구동하는 싱글 모터형은 최고출력 203마력을 내, 제로백 7.6초, 1회 충전 주행거리 300km의 성능을 지녔다. 고성능인 듀얼 모터형은 앞뒤로 각각 1개의 모터를 붙여 최대 406마력의 출력을 낸다. 제로백 4.8초이고 1회 충전하면 500km 정도를 달릴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1회 충전하는데 30분, 가정용 충전기로 사용할 때는 10시간 걸린다.[4]

토그 세단[편집]

토그 세단(Togg Sedan)

토그 세단(Togg Sedan)은 토그 자동차 회사에서 선보인 두 번째 자동차 제품이다. 2020년에 토그 SUV와 같이 프로토타입이 공개되었고, 2024년에 상용화될 예정이다. 토그는 해당 모델에 용량이 다른 두 가지 방식의 배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리튬이온배터리는 차체 바닥에 탑재되며, 8년의 보증기간과 완충 시 300km, 500km를 각각 주행할 수 있다. 또한 급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해 30분 만에 배터리의 80%를 충전할 수 있으며, 가정용 완속 충전기 이용 시 10시간의 충전 시간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탑재되는 동력장치는 203마력의 사양의 후륜구동 버전과 앞뒤에 같은 모터를 탑재한 사륜구동 버전이 존재한다. 사륜구동의 경우 모터의 출력이 400마력으로 상승한다. 이를 바탕으로 후륜구동의 가속 성능은 시속 100km/h까지 7.6초, 사륜구동 버전의 경우 4.8초가 소요된다.[2] 7개의 에어백과 레벨2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전륜 맥퍼슨 스트럿, 후륜 멀티링크 방식의 서스펜션이 적용된 토그의 전기차는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Euro NCAP) 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의 안전성 확보도 계획되어 있다. 또한, 5G 통신망을 이용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향후 레벨3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차량 간 무선 통신을 지원한다. 실내에는 최대 6개의 스크린이 위치한다. 디지털 클러스터부터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공조 시스템,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아우디(Audi) e-트론을 통해 국내에도 소개된 카메라 방식의 사이드미러가 자리를 잡고 있다.[5]

각주[편집]

  1. 토그(기업)〉, 《나무위키》
  2. 2.0 2.1 임상현 기자, 〈전기차 프로젝트 가동한 터키,토그(Togg) 전기 SUV 공개!〉, 《데일리카》, 2019-12-31
  3. 김학수 기자, 〈터키의 자국 브랜드에 대한 열정, TOGG의 전기차 C-SUV 프로토타입 공개〉, 《한국일보》, 2020-05-01
  4. 쿰페르트, 〈터키가 만든 제로백 4.8초, 406마력 전기 SUV〉, 《오토스파이》, 2021-08-05
  5. 임상현 기자, 〈터키 국민차 (토그)..2022년 출시 앞두고 EU·북미·아시아 상표 등록〉, 《데일리카》, 2020-12-2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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