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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커넥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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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커넥트(Farmer Connect)
파머커넥트(Farmer Connect)
데이브 베렌스(Dave Behrends)
파비앙 포트만(Fabian Portmann)

파머커넥트(Farmer Connect)는 2019년에 설립된, 농민 및 소비자를 위한 최첨단 기술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커피와 초콜릿 등 농부와 연결하여 제품 추적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로 농부들이 ID 애플리케이션으로 공급망에 접속하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신분과 수입에 대한 증거를 얻고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저장 및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설립자 및 대표는 데이브 베렌스(Dave Behrends)이다.

개요[편집]

파머커넥트는 블록체인을 이용해 커피 원두 유통을 추적하는 플랫폼인 "쌩크 마이 파머"(hank My Farmer)를 출시한 스타트업이다. 소비자들은 쌩크 마이 파머를 이용해 본인이 구매한 커피 원두의 생산지, 유통 과정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파머커넥트는 이를 통해 전 세계 커피 공급망에서 추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정성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

주요 인물[편집]

  • 데이브 베렌스(Dave Behrends): 파머커넥트의 설립자 및 대표이다. 텍사스크리스천 대학교(Texas Christian University)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평화 봉사단(Peace Corps)에서 자원봉사를 거쳐 노도세로(Nodocero)에서 투자분석가를 역임했다. 루이스 드레이퍼스(Louis dreyfus)에서는 물류, 조사, 영업등을 담당했으며, 노블(Noble)에서 전무이사로 재직했다. 또한, 수카피나(Sucafina)에서 파트너 관리 및 거래 책임자와 파머커넥트의 설립자 및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 파비앙 포트만(Fabian Portmann): 파머커넥트(Farmer Connect)의 최고기술책임자이다. IBM에서 3년 동안 블록체인 컨설턴트로 근무했으며, 2019년 10월부터 파머커넥트에서 최고기술책임자로 재직 중이다. 파머커넥트는 커피와 초콜릿 등 농부와 연결하여 제품 추적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또한,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ETH Zürich)에서 물리학 석사를 전공했으며, 스웨덴 왕립 공과대학교(KTH Royal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철학 및 수학 박사를 취득했다.

주요 사업[편집]

쌩크 마이 파머[편집]

쌩크 마이 파머(Thank My Farmer)

파머커넥트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가전전시회(CES,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에서 IBM과 함께 "쌩크 마이 파머"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IBM은 전시회에서 “전 세계에서 매해 약5,000억 잔 이상 커피가 소비됨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유통과정으로 인해 생산자들은 충분한 생계비를 보장받지 못한다”면서 “전 세계 커피의 유통과정을 추적하고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커피의 유통과정은 나무 심기 및 재배부터 시작해서 수확, 건조, 포장, 블렌딩 및 볶는 콩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또한 이 과정에서 몇몇 중개자는 판매용 선반에 커피 원두를 진열하기 전에 특수한 작업을 수행하기도 한다. 최근 10년 간 커피 원두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효율성"은 글로벌 커피 시장에서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2]

효율성에 대한 대안으로 파머커넥트의 "쌩크 마이 파머"가 있다. 쌩크 마이 파머는 IBM의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어 커피 원두의 생산부터 유통까지의 전 과정이 블록체인상에 투명하게 기록된다. 또한, 기록된 데이터는 생산자와 도매업자, 소매업자 등 생산 과정에 관여하는 모든 참여자가 공유하기 때문에 커피 원두 거래의 신뢰성이 보장된다. 소비자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큐알코드(QR code)를 이용하여 확인할 수 있어서 커피 원두의 출처의 보장성과 제품의 이해력을 상승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파머커넥트는 소브린재단(Sovrin Foundation)과 협력하여 향후 커피 생산자에게 자격 증명이 내재한 고유 디지털 ID를 부여할 예정이다. 디지털 ID를 통해 유통업자는 생산자가 안전하게 인증된 생산자인지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ID는 은행 계좌암호화폐 지갑과 연동되어 소비자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생산자에게 지원이 가능할 예정이다. 일명 셀프 소브린 아이덴티티(SSI, Self-Sovereign Identity) 솔루션을 통해 생산자는 디지털 식별 문서, 거래 영수증 또는 인증을 한 곳에서 안전하게 저장하고 관리 할 수 ​있다. 보완적인 파트너 대시보드를 통해 생산자를 등록 및 관리하고 파머커넥트 플랫폼과 자동으로 동기화되는 트랜잭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독립 기관에서 인증에 이르기까지 타사 확장 서비스 제공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 및 현장 방문도 가능하다. 파머커넥트의 목표는 중소기업 사업에 투자하고 생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금융에 접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파머커넥트는 미국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폴저스(Folgers), 바이어스 커피(Beyers Koffie) 등 커피 브랜드 6곳의 지원을 받았으며, 2020년 안에 미국, 캐나다, 유럽 등 각지에서 본격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3]

IBM은 "이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이 실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또 다른 예"라며, "식품안전, 무역, 글로벌 운송, 책임 있는 채굴, 금융 등의 사업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4] 데이브 베렌스 파머커넥트 대표 또한 "소비자들은 큐알코드 스캔을 통해 커피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와 유통 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이는 소비자들이 커피 한 잔을 통해 세계를 여행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5]

행사[편집]

제네바 연례 블록체인 대회

파머커넥트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행사인 제네바 연례 블록체인 대회(Geneva Annual Blockchain Congress)에 참여했다. 2020년 01월 20일(월) 오전 8시부터 저녁 5시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윤리, 규제 및 거버넌스를 통한 연구소에서 시장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의회의 핵심 목표는 국제표준 제정기구, 법적 체계를 만드는 국가 정부, 그리고 진정성 있고 수익성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민간 부문 간의 건설적이고 건전한 의견 교환을 촉진하는 것이다. 파머커넥트의 파비앙 포트만은 이번 행사에서 '소규모 농업인, 소비자,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지평선'과 '공급망을 차단하여 함께 사용'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가기.png 제네바 연례 블록체인 대회에 대해 자세히 보기

동영상[편집]

  • 파머커넥트 소개 영상

각주[편집]

  1. 이우찬 기자, 〈(블록체인 해외동향)블록체인으로 커피 원두 유통 추적〉, 《뉴스토마토》, 2020-01-07
  2. BBVA’s blockchain loan platform wins banking tech innovation award〉, 《Ledger Insights》
  3. 블록체인으로 커피 원두 유통 추적한다…IBM, CES 2020서 공개〉, 《Tokenpost》, 2020-01-07
  4. 김길수 기자, 〈(글로벌-Biz 24) IBM, 블록체인 기술로 커피 유통과정 추적〉, 《글로벌이코노믹》, 2020-01-09
  5. 토큰포스트, 〈블록체인으로 커피 원두 유통 추적한다…IBM, CES 2020서 공개〉, 《인베스팅닷컴》, 2020-01-0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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