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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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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국가(霸權國家)란 국제사회에서 다른 국가를 압도하는 힘을 가진 국가를 가리키는데 현대 미국 학자 로버트 코헤인의 정의에 따르면 자원에 대한 통제력, 자본의 요소에 대한 통제력, 시장의 통제, 고부가가치의 상품 생산에 관한 경쟁우위를 모두 갖춘 나라를 말한다.

냉전 시절 중국이 당대 패권국가인 미국소련초강대국 중심의 세계 질서를 비판하기 위해 만든 <패권주의>(覇權主義, hegemonism)라는 시사 용어를 만들었는데 권력을 이용해 세계를 지배하려는 제국주의적 사고방식을 비난하려는 의도로 사용되었다. 현대적인 의미에서 "패권"이라는 용어는 1968년 중국의 통신사인 신화사에서 구소련의 체코슬로바키아 침입을 비판하면서 처음 사용한 이후 굳어졌다. 오늘날에는 무력을 통하지 않은 문화적인 침략을 비판할 때도 '문화적 패권주의'라는 식으로 사용된다.

패권국가 목록[편집]

19세기[편집]

19세기 후반~20세기 초반까지 발칸반도의 패권을 유지하려 했다. 이 국가의 패권주의로 사라예보사건이 일어났고 그 이후 터진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해 해체된다.

20세기[편집]

21세기[편집]

제2차 세계대전유럽대서양에서는 나치 독일, 아시아태평양에서는 일본 제국과 패권을 두고 대립한 끝에 이들의 항복을 받아내면서 대서양, 태평양에서의 영향력을 확보하고, 종전 후 대영제국으로부터 패권을 넘겨받았다.
이후 반세기 동안 대립하던 소련의 붕괴로 냉전의 최종 승자가 되면서 현존 유일의 초강대국이 되었다. 제1세계를 이끌어가는 국가로서, 최고의 경제력, 최강의 군사력과 막강한 소프트파워를 바탕으로 전세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초강대국이었던 소련이 몰락하고, 중국은 미국의 주요 적성국으로서 자리잡았다. 2022년 기준 전 세계 인구의 약 18%, 미국 대비 4배가 넘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이 제2의 소련이 되어 냉전 구도가 재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중국의 주변국인 한국, 일본, 대만, 호주, 싱가포르와 같은태평양제1세계 국가들과 연대하여 중국을 봉쇄하고 있다. 이에 중국은 미국의 봉쇄를 해제하기 위해 미국과 연대하는 국가들에게 경제적, 군사적 압박을 행사하고 있다.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서 알 수 있듯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다툼, 동중국해에서 일본과의 국력 다툼, 그리고 미국에 대항하기 위하여 서태평양에 대한 패권구축 작업도 진행중이다.
소련 시절에 비해 국력 자체는 많이 약해진 상황이지만 동유럽중앙아시아 지역 패권에 몰두하고 있다. 소련에게 물려받은 핵무기의 영향력도 무시할수 없다.
2015년부터 동맹국인 시리아를 돕기 위해 시리아 내전에 참가했고, 미국과 서유럽의 예상을 뒤집고 시리아를 거의 점령했던 ISIL 세력을 사실상 격퇴시키고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을 보호하는데 성공하였다. 이후 서남아시아 및 북아프리카 국가들과 손 잡고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미국에 대항하기 위해 중국과 다시 우호관계를 모색하려는 포지션도 보이고 있다.
유럽연합의 창설 주역 중 하나이며 세계 4위의 경제 규모를 갖고 있는 강대국 중 하나이다. 그리고 독일 역시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을 지원하면서 유럽연합 내외에서 패권을 행사하고 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의 추축국이라는 이유로 경제 영역을 제외하면 영향력이 높지 않다. 동서독 통일 이후 대러 전방이 동유럽으로 이동함에 따라 군축을 시행해 제2제국, 제3제국 혹은 서독 시절과 달리 유럽의 강군으로 평가받지 못하다. 유엔 상임이사국이 아니기 때문에 공식적인 외부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는다. 단,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 이후로 정부 차원에서 국방비를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유럽연합의 창설 주역 중 하나이며 세계 5~7위 정도의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는 강대국 중 하나이다. 그리고 프랑스는 여전히 중동, 아프리카, 캐나다, 오세아니아에서 강한 영항력을 행사하고 있고, 미국, 영국과 같이 국제 정세에 적극 개입하고 있다. EU 내 최강국으로 평가받는 만큼 유럽의 안보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한다. 유엔 상임이사국이자 공식적 핵보유국인 군사강국이다. 그리고 중동, 아프리카,프랑스령 기아나에 군대를 파견한다.
파이브 아이즈에서 미국 다음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영연방, 영연방 왕국CANZUK의 리더 지위를 가지고 있다. 세계 5~7위 규모의 경제 대국이자 강대국이다.
영연방 등의 영국 주도 기구를 통해 싱가포르, 중동, 캐나다, 오세아니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구 식민지 국가들에서 여전히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미국, 프랑스와 같이 국제 정세에 적극 개입하고 있다. 유엔 상임이사국이자 공식적 핵보유국인 군사강국이며 미 해군 다음으로 강력한 해군 가운데 하나를 보유한다.
영국으로부터 독립 후 공식적으로는 패권을 반대한다는 입장이지만 인도는 명백하게 남아시아 및 제3세계 내 패권국이자 핵보유국이다.
인도는 남아시아, 인도양으로 진출하려는 중국에 맞서서 역내 패권을 겨루며 스리랑카, 몰디브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부탄의 보호국으로서 중국과 정면 충돌하고 있으며 중국을 견제하는 데 있어 일본, 한국, 대만, 호주, 뉴질랜드와 더불어 미국의 핵심적인 우방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러시아를 견제하는데 있어서는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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