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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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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닥터

푸닥터(Puductor)는 중국로봇공학 회사인 푸두로보틱스(Pudu Robotics, 普渡科技)에서 제작한 방역로봇이다.

개요[편집]

푸닥터는 유동 인구가 많은 실내의 전염병 예방을 위한 자율주행 소독로봇이다. 1세대는 한 번에 최대 600㎡ 공간을 소독할 수 있는 로봇으로, 초음파 분사 기술을 사용해 살균제를 신속하게 분무해 5~15㎛ 미스트 입자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킨다. 자외선(UV)램프를 장착해 병원균을 99.9% 살균한다. 한 번 충전으로 12~15개 객실 방역이 가능하고 사물인터넷을 통해 로봇관제서비스가 가능하다. 정확한 위치 기반 비전 솔루션을 사용하며, 고성능 세분화 모듈과 결합해 6단계 수준의 소독 효과를 얻을 수 있다.[1][2]

특징[편집]

2세대는 단파장 자외선(UV-C)과 초음파 드라이 미스트(Ultrasonic dry mist)를 사용해 소독 작업을 수행한다. 미스트 기능을 이용할 때는 둥근 고리모양처럼 생긴 분무기를 통해 소독액을 분사한다. 10µm 이하의 초미립자 초음파 분무 기술로 소독액을 장시간 떠다니게 해 공기 중에 있는 미생물을 완벽하게 살균한다. 4개의 기어를 통해 공간 유형에 따라 분무율과 분무량도 조절할 수 있다. 자외선 살균 작업에는 필립스(PHILPS) UV 램프를 사용한다. 이 램프는 1미터에 180μW/cm2의 자외선 세기를 제공,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직접 접촉하지 않고도 살균할 수 있다. 실내 공기는 물론이고 책상, 의자, 옷, 병원 복도 등 다양한 물체 표면을 소독하는 데 유용하다. 램프는 평상시에는 폐쇄된 상태로 있어 이동이나 충격으로 인한 파손을 방지한다. 방역로봇은 원격 단말 장치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이 장치를 사용해 먼 거리에서도 로봇에게 소독작업을 할당하고 작업이 끝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실시간으로 소독액의 양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부족하면 로봇이 알려주기도 한다. 로봇은 근무 보고서 작성과 소독 구역 확인 등을 자동으로 수행해 관리자가 공공건물 등의 소독작업을 기록, 요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푸닥터2는 푸두로보틱스가 개발한 레이저 슬램 오토 드라이빙 솔루션(Laser SLAM Auto-driving Solution)이라는 위치결정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이 솔루션에 내장된 다중 센서를 통해 심층적인 환경 인식을 가능하게 하여 실내 자동 주행과 동기식 위치결정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원격 주행, 원격 감지 및 고정밀 위치 결정을 지원한다. 로봇은 이같은 기능들 덕분에 도서관, 체육관, 기차 객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쓰일 수 있다. 51.2Ah 배터리 2개를 사용해 한 번에 12~15개의 방(약 20㎡)을 소독하는 것이 가능하다.[3]

각주[편집]

  1. 황정빈 기자, 〈브이디컴퍼니, '2020 로보월드'서 쿠킹로봇 시연〉, 《지디넷코리아》, 2020-10-28
  2. 안수민 기자, 〈디에스티인터내셔날-브이디컴퍼니, 자율주행 로봇 응용 영토 확대 맞손〉, 《전자신문》, 2021-10-31
  3. 조상협 기자, 〈중국 푸두 로보틱스, 자외선·약액 살균로봇 '푸닥터2' 출시〉, 《로봇신문》, 2020-12-3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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