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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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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절음(風折音)은 창을 닫고 고속으로 자동차를 주행할 때 “슈슈”, “샤샤” 하는 500Hz∼5kHz인 비교적 주파수가 높은 소리가 들리는 것을 뜻한다. 주로 차속이나 풍향에 따라서 변화한다.[1] 자동차 풍절음의 원인은 차 문에 부착된 고무 몰딩이 헐거워져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비나 바람을 막기 위해 자동차 문 안팎으로 부착된 고무 몰딩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후 되는데, 이 틈 사이로 바람이 들어와 소음을 일으키게 된다.[2]

해결방법[편집]

윤활제 도포

노후화된 고무 몰딩에 윤활제를 도포하면 풍절음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노후로 인해 딱딱해진 고무 몰딩에 마른 천을 이용해 전용 윤활유를 얇게 발라주는 것으로, 가죽 윤활제나 WD가 효과적이지만 문 바깥쪽 고무 몰딩의 경우 상태에 따라 교체하는 것이 좋다.

윈드 키퍼 시공

자동차 풍절음 차단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으로 문이 열고 닫히는 부분에 전체적으로 소음을 차단해주는 몰딩을 시공하는 것이다. 벌어진 문틈을 막아 풍절음을 차단하는 것으로 셀프 시공이 가능한 튜닝이며 간단한 것 같지만 내부는 벌집 구조로 되어 있어 소음과 바람, 미세먼지 차단에서 효과적이다. 더불어 여름이나 겨울에는 차량 온도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2]

타이어 점검 및 보닛 흡음재 부착

문틈으로 들리는 풍절음과 함께 자동차 소음이 심한 경우 엔진룸과 타이어를 점검해봐야 한다. 엔진이 낡아 소음이 심하다면 보닛 안쪽에 흡음재를 장착하여 소음을 줄이거나 주행 시 노면에서 발생하는 마찰음이 심하다면 타이어 마모도나 공기압을 주기적으로 관리하면 소음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차량 내부 스피커가 분석한 데이터를 토대로 특정 소음과 반대되는 파장을 내보내어 소음을 줄이기도 한다.[3]

각주[편집]

  1. 풍절음〉, 《네이버 지식백과》
  2. 2.0 2.1 금호타이어㈜, 〈자동차가 달릴 때 나는 바람 소리! 풍절음은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금호타이어㈜ 블로그》, 2018-04-05
  3. 깨비, 〈자동차 풍절음 그 원인과 차단 방법은?〉, 《네이버 블로그》, 2018-02-1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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