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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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생 === | === 식생 === | ||
− | 프랑스의 삼림은 | + | 프랑스의 삼림은 8만 7천 평방마일의 규모를 차지하며, 총 국토면적의 약 30%로 5%인 영국과 27%인 독일보다 많다. 삼림은 동부의 보주산지 일대에 많이 형성되어 있다. 빙기 한랭기의 프랑스는 현재의 스칸디나비아와 마찬가지로 침엽수림으로 덮여 있었다. 기후가 온난·습윤해짐에 따라 낙엽활엽수림으로 바뀌어갔다. 인간의 손이 닿지 않았다면 지중해 연안의 특히 건조한 지역, 대서양 연안의 돌출지역, 고지, 석회암지역, 늪을 제외한 프랑스의 전 국토는 낙엽활엽수림으로 뒤덮였을 것이다. 보주·쥐라·알프스·피레네산맥 등에는 지금도 침엽수림이 남아 있다. 이들 고산지역 삼림 한계의 위쪽으로는 초지가 전개된다. |
프랑스 남서부의 란덴스(Landes)에 약 3,680 평방마일에 달하는 해양 소나무로 뒤덮인 숲이 있다. 이 숲은 서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에 해당한다. 이 숲에서 나오는 소나무는 전 유럽으로 수출된다. 휴양지의 편의시설, 오두막 등에 사용된다. | 프랑스 남서부의 란덴스(Landes)에 약 3,680 평방마일에 달하는 해양 소나무로 뒤덮인 숲이 있다. 이 숲은 서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에 해당한다. 이 숲에서 나오는 소나무는 전 유럽으로 수출된다. 휴양지의 편의시설, 오두막 등에 사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