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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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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렁크(frunk)

프렁크(frunk)는 자동차의 앞쪽 엔진룸에 있는 트렁크 공간이다. '앞'을 뜻하는 프런트(front)와 트렁크(trunk)를 합성한 말이다. 앞트렁크라고도 한다. 프렁크는 보통 엔진이 필요 없는 전기자동차 모델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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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프렁크는 프런트(fornt)와 트렁크(trunk)의 합성어로, 차량 앞 엔진룸에 있는 화물 적재 공간이다. 프렁크가 적용된 대표적인 모델은 엔진이 차체 중앙에 있는 포르쉐(Porsche)의 스포츠카 718 박스터(Porsche 718 Boxster)이다.[1] 뿐만 아니라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엔진의 공간이 필요하지 않은 전기자동차 모델에 두루 적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테슬라(Tesla)의 전 모델에 프렁크가 적용되어 있다. 이 점이 시사하는 바는 프렁크의 존재로 인해 테슬라 모델S(Tesla Model S)가 SUV와 같은 화물 용량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사례로, 프렁크가 쿨러로 사용되도록 제작한 포드의 머스탱 마하-E(Mustang Mach-E)가 있다. 프렁크는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점점 더 많은 자동차들이 엔진을 수용할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고 설계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2]

적용 모델[편집]

  • 테슬라 모델S(Tesla Model S) : 테슬라 모델S는 차량 앞뒤에 장착된 2개의 배터리로 구동되는 전기자동차이기 때문에 엔진이 필요 없다. 그래서 비어 있는 엔진룸에 차량과 충전기를 연결하는 커넥터, 비상공구함, 유아차, 캐리어 등을 실을 수 있도록 프렁크를 마련했다. 프렁크의 크기는 차량 뒷부분에 있는 트렁크보다 약 1/10 작은 50리터이다. 또한 모델S의 프렁크에는 특별한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바로 아이가 갇혔을 경우 탈출할 수 있는 이머전시 엑시트 버튼(Emergency Exit Button)이다. 모델S의 프렁크에는 어린아이 1명이 충분히 들어갈 수 있어, 아이가 프렁크에 들어갈 경우 자칫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테슬라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모델S 초기부터 이머전시 엑시트 버튼을 부착했다. 차량이 방전되더라도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비상 전력을 공급하는 보조배터리가 있기 때문에 이머전시 엑시트 버튼은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이 기능은 모델S와 모델X(Model X)에 기본적으로 적용된다.[1]
  • 볼보 XC40 EV(Volvo XC40 EV) : 프렁크를 후드 아래에 배치한다. 전기자동차인 만큼 엔진 공간에 30ℓ에 달하는 적재 공간을 마련해 소형 SUV의 공간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아이디어인 셈이다.[3]

각주[편집]

  1. 1.0 1.1 박상우 기자, 〈'트렁크' 아닌 '프렁크'에 있는 테슬라 모델S 만의 특별한 이 장치는?〉, 《M오토데일리》, 2017-03-17
  2. 프렁크〉, 《Merriam-Webster》
  3. 오아름 기자, 〈볼보차, 엔진 옆에 짐 싣는 '프렁크' 공간 선봬〉, 《오토타임즈》, 2019-10-0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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