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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해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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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KBSA)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KBSA)
신근영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회장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KBSA; Korea Blockchain Startup Association)는 한국의 블록체인암호화폐 분야 스타트업이 모인 협회이다. 한국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170여 곳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대한민국정부로부터 정식으로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회장은 신근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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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가 해시넷 블록체인 페스티벌을 후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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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가 2019년 해시넷 블록체인 콘퍼런스를 후원했습니다.

개요[편집]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가 2019년 1월 3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으면서 새롭게 출발을 하였다. 2018년 4월 블록체인 사업을 하는 7개 회사 대표가 모여 시작을 했다. 아직 1년이 안되었지만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는 200개를 바라보고 있는 국내 최대의 정부 인가를 얻은 블록체인 사업자 단체로 성장을 했다.[1]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는 최근 홈페이지(http://kbsa.kr/)를 재단장, 정식으로 오픈했다. 2018년 4월 결성한 협회는 7개 블록체인 기업에서 출발, 현재 150개가 넘는 기업이 회원으로 참여, 국내최대 블록체인기업 단체로 성장했다. 협회는 홈페이지에서 "현재 156곳이 회원"이라면서 협회 미션으로 "블록체인 시장화 및 활성화를 위해 블록체인비즈니스 기업을 상대로 사회 기여를 유도하고, 이의 기술을 확산 발전시키며,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제시했다.[2]

주요 인물[편집]

신근영 협회장
정승채 부회장 이사
김승기 협회 이사
김형중 교수, 자문위원
구태언 변호사
  • 신근영 : 신근영은 기프트랜드(Giftland)의 대표이자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회장이다. 한경닷컴에서 '신근영의 블록체인 알쓸신잡'이라는 콘텐츠를 작성하며 칼럼니스트로도 활동중이다. 신근영은 지난 30년간 소프트웨어 유통사업을 하였다. 국내 IT기업 1세대라고 불리는 그는 당시 국내 유명 IT 인사와 협력해 해당 분야에서 매출을 크게 올리기도 했다. 또한 MIS(경영정보시스템), ERP(전사적 자원관리)는 물론 교육, 보안,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샤용되는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참여했다. 2000년대 들어 금융업계에서 활동하며 시스템 트레이딩(System Trading), 퀸트(quant) 등 금융상품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으며, 핀테크와 연결해 자연스럽게 블록체인 기술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3]
  • 정승채 : 정승채는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의 최초 창립맴버이며 부회장,이사이다.블록체인과 관련된 Company Builder를 하는 Blockchainlab의 공동창업자이기도 하다. 현재 DID포럼의 ORGANIZER/부회장을 맏고있다.
  • 김승기 : 김승기는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이사이자 엑스블록시스템즈 CEO이다. 김승기는 블록체인 사업을 시작하기 전, 채권자와 채무자가 공증 형식으로 문서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전자차용증'을 개발했었다. 또한 차용증 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해킹 문제 역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저비용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었으며, 시장 초기인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 들게 되었다.[4]
  • 김형중 : 김형중은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자문위원이며, 현재 고려대학교 정보경영공학전문대학원 교수이다. 그는 2000년부터 디지털 워터마킹을 지속해서 연구해 왔으며, 2014년부터 암호화폐에 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는 암호화폐의 발명은 인류 역사에서 굉장히 혁신적인 일이며,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다양한 종류의 암호화폐가 탄생하고 소멸하는 과정을 반복하겠지만, 암호화폐 그 자체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법과 제도의 기준 내에서 순기능을 살려 블록체인암호화폐가 제 2의 인터넷이 되도록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책임이다."고 밝혔다. 그는 정년을 앞두고 있지만, 포럼, 세미나 등 많은 행사에 참여해 강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하태형 : 하태형은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자문위원이며, 현재 법무법인 율촌 연구소장이다.[1]
  • 구태언 : 구태언은 법무법인 의 테크앤로 부문 대표를 맡고 있는 변호사이다. 구태언 변호사는 테크앤로 법률사무소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19년 초 테크앤로 법률사무소가 법무법인 과 합병함에 따라, 법무법인 의 테크앤로 파트 대표를 맡게 되었다. 구태언 변호사는 블록체인암호화폐 관련 법률 전문가로서, 각종 세미나, 밋업, 콘퍼런스 등 행사에서 주요 발표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금융감독원 금융IT 감독자문위원 및 제재심의위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2기 위원,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문변호사를 맡으며 정부규제 시스템의 문제점을 두루 경험했다. 창조적 파괴를 도모하는 혁신가들을 도와 핀테크, 블록체인 산업,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을 위한 규제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5]
  • 박기순 : 박기순은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상임고문이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공학박사이다. 삼성전자 컴퓨터 수출 총괄, LG IBM 전무이사, ETRI홀딩스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후 고려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2019년 7월 25일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의 상근고문을 맡았다.

등장 배경[편집]

신근영 회장은 올해 초 블록체인 기업 글로핀(Glofin)을 설립했다. 사업자등록을 하고 은행에 법인계좌를 개설하려고 했다. 그러나 '블록체인', '암호화폐' 등과 관련됐다는 이유로 개설이 거절됐다. 여러 기관에 문의해 계좌는 개설했지만 오랜 시간이 걸렸다. 스타트업을 막 시작하려는 청년들은 이 상황에서 일부 사업을 포기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이들을 위해 블록체인 기업을 운영하는 7명의 대표가 뜻을 모아 협회를 설립했다.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자금조달, 마케팅 등으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금은 170개가 넘는 기업이 회원사로 있다.[6] 블록체인의 기술 발전과 함께 필연적으로 대두되는 블록체인의 시장화 및 활성화를 위하여 블록체인비즈니스 기업들을 상대로 그들의 사회적 기여를 유도하고, 이의 기술을 확산 발전 시키며,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과 다양한 기법의 활용으로 사회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역할[편집]

아울러 블록체인 기반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그들의 자금 조달 및 마케팅 연계, 비즈니스 확산에 기여하고자 다음과 같은 일을 한다.

  • 블록체인의 다양한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 블록체인을 통한 사회적 인프라 발전에 기여
  • 블록체인 관련 정책과 제도의 개발 및 연구
  • 블록체인 비즈니스의 해외시장 개척 및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 회원간의 정보 공유 및 교류 등 마케팅네트워크 구축
  • 블록체인 전문 인력 양성 등 교육 실시
  •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으로부터의 수임사업 등 수행
  • 기타 블록체인과 관련한 협회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

주요 사업[편집]

정책 및 제도연구 사업[편집]

블록체인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정책, 제도를 연구한다. 본 사업의 목적은 정부의 정책 기조와 현업의 요구를 모두 수령하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정착 시키는 것에 있다. 열 명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한 명의 무고한 죄인을 만들어선 안된다는 명언이 있듯이,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는 4차산업혁명의 선도주자로서 올바른 정책을 펴 선량한 사업가들이 악법으로 인해 억울한 피해를 입는 것을 막을 의무가 있다.

  • 민관 합동 정책제도 연구팀 발족
  • 블록체인 정책 관련 정기 컨퍼런스 개최
  • 주기적인 블록체인 산업 관련 통계 발표 및 정책 연구 연계

홍보 및 컨설팅 사업[편집]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 및 활성화를 위해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산업 내에 연착륙 할 수 있도록 각 기업에 맞는 체계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 언론 보도를 활용하여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변화시킨다.
  • 정기적인 세미나, 전시회 등을 개최하여 블록체인 산업의 대중화에 힘쓴다.
  • 각 기업에 특화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교육사업[편집]

장차 블록체인 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육성하고, 블록체인 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교육 사업을 진행한다. 본 사업을 통해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IEO 가이드라인[편집]

IEO(Initial Exchange Offering)는 암호화폐를 개발한 팀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ICO를 거래소에서 대행하는 개념이다. 거래소 상장 직전에 일정한 자격조건을 갖추고 거래소를 통해 토큰을 판매한다. IEO는 최근 ICO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ICO는 해당 토큰의 상장 여부가 불명확하지만 IEO는 거래소를 통해 판매가 보장된다. 이 때문에 한 번 검증을 거친다는 점에서 투자자가 보다 신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 협회가 세계 최초로 IEO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17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는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는 ICO를 대체할 스타트업 자금 조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IEO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협회 차원에서 제정, 발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협회는 이미 수개월 전 부터 대내외 관계 전문가를 초빙하여 협회 내 법률 분과위원회내에 'IEO 가이드라인 제정 팀'을 구성하여 가이드라인 제정 작업에 착수한 바 있다. IEO 가이드라인 작업을 총괄하는 구태언 부회장은 '협회는 이미 오랜 시간 IEO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온 부회장사의 기본 자료를 바탕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정할 것이며, 협회 내의 전문가들은 물론 외부의 블록체인 관련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공동으로 연구하고 검토와 수정 과정을 포함한 수차례의 점검 회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7]

IEO 가이드라인 제정의 목적 및 적용 방법과 한계[편집]

목적[편집]

기존의 ICO 방식이 일정한 기준이 없어 토큰 구매자를 보호하기에 미흡하여, 최대한 법적 근거를 갖춘 기존 금융 투자시장의 관습과 제도를 반영한 본 가이드라인을 발표함으로써 일정한 기준도 없이 임의로 행해지던 암호화폐를 통한 토큰 거래에 나침반 역할을 하고자 한다. 블록체인 사업자금을 모으고자 하는 주최자와 기업, 단체들은 비즈니스 모델이 디앱(DApp)일 경우, 정상적으로 동작되는 MVP(Minimum Viable Product)를 개발, 시현하여 기술력 및 추구하는 사업모델을 토큰 구매자들이 용이하게 검토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메인넷의 경우는 'Proof of Concept 이상'을 구현하여 소스코드를 공개하고 정상 가동되는 것을 MVP로 간주한다. 또한 주최자 등 시장참여자들은 국내 외 제반 법규와 관련된 다른 의무사항들을 스스로 확인, 평가하고 준수할 책임이 있다.

적용 방법[편집]

가이드라인은 2단계의 레벨로 구성되어 레벨 별 인증을 부여하였으며, 각 레벨 별 토큰 세일 권장 한도를 설정하고, 법적, 기술적, 체크 사항을 포함하여 총 항목으로 구성된 체크 리스트를 제시하였다. 참여자들은 각 항목별 점수를 스스로 체크, 레벨 별 점수에 해당되는 인증을 획득하고 사용할 수 있으나 셀프 체크 내용은 반드시 공시 하여야 한다.

한계[편집]

본 가이드라인은 현재 블록체인암호화폐에 대하여 대한민국 정부의 입법과정에서 본 가이드라인과 상이한 규제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나 프로젝트의 경우 본 가이드라인과 현실적으로 부합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또한 본 가이드라인에서 증권형 토큰은 적용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공시제도 도입 운용[편집]

IEO 가이드라인을 준용하는 모든 사업자들은 다음의 내용이 포함된 공시제도를 도입, 운용하여야 한다.

  • 토큰 발행 현황, Lockup 수량 및 해지 조건 및 시기, IEO Soft Cap & Hard Cap 등 토큰 판매 정보 일체
  • 해당 프로젝트 팀(기업) 주주현황, 재무구조, 주요인력의 이동 상황 등 팀의 운용에 영향을 미치는 내용 일체
  • 주요 계약 체결 및 해지 등 토큰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 일체

향후 관리 방안 및 문의사항 처리[편집]

  • 본 가이드라인은 향후 1년간 분기별 1회,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다 현실에 부합되게 정기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 업그레이드 내용은 3개 단체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본 가이드라인과 관련된 각종 문의 사항은 1차로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에서 접수한 후, 3개 단체의 협의를 거쳐 답변할 예정이다.
  • 문의사항들은 다음의 이메일 주소로 접수되며 국내 기업의 문의사항 처리는 무료로 처리하되 기타 문의는 소정의 비용이 부과된다.

AML과 '공중협박자금조달금지법'의 적용[편집]

자금세탁방지법(AML)과 '공중협박자금조달금지법'의 목적은 자금세탁 그리고 테러자금조달로부터 금융시스템을 보호하는 것이다. IEO를 통한 토큰 세일 과정에서는 반드시 토큰 구매자의 신분 확인과 AML을 통한 불법자금의 유입을 차단할 의무가 본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 모든 참여자들에게 있음을 확인한다.[8]

제휴[편집]

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편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의 4차산업혁명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블록체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원장 공종렬)은 2019년 3월 12일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관련 교육 콘텐츠 개발, 블록체인 관련 포럼 등 연구 활동, 블록체인 인재의 취업 및 창업 지원 등에 관해 적극적으로 협조 체제를 구축해 나아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변화하는 블록체인 산업 환경에 맞는 교육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블록체인 관련 컨퍼런스, 세미나, 취업박람회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은 과기정통부가 인가한 국내 유일의 블록체인 교육 전문 비영리재단법인으로서 고용노동부 인가 직무교육기관이다. 과기정통부 블록체인 인재양성 사업을 수행해 올해 2월 57명을 배출했으며, 4월부터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의 협조를 받아 '블록체인 놀이터' 사업의 교육부문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는 중기벤처부가 인가한 사단법인으로 170여 블록체인 기업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블록체인 관련 정책 및 제도 연구, 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9]

제주스타트업협회[편집]

2018년 11월 2일 제주스타트업협회와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가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과 제주 블록체인 특구 지정 노력을 위한 협약으로 양 협회는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발전과 미래산업 핵심 키워드인 블록체인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제주가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양 협회는 이번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산업 공동 연구와 정책개발, 상호 교류를 진행하여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을 기대하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산업 다변화를 이루어 나갈 예정이다.[10]

오픈트레이드[편집]

2018년 7월 18일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가 오픈트레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이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암호화폐공개(ICO)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기 이전 단계에서 이나 모바일 플랫폼 상에서 불특정 다수 개인들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해 초기 사업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 직후 신근영 회장은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회사인 오픈트레이드가 오랜 시간 쌓아온 스타트업에 대한 엔젤 투자 경험을 통해 사업성 분석 및 기업가치 평가, CEO의 자질 검증 등 적절한 사전 검증을 거쳐 선별된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에게 크라우드펀딩의 길을 열어주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블록체인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ICO를 통해 이뤄지면서 여러 부작용이 노출되고 있는 시점에 제도권 내에 들어와 있는 전통적인 엔젤 투자 방식을 이용해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기초 개발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이번 제휴는 바람직한 진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양측은 현재까지 펀딩 진행에 있어 공시의무 및 투자자 보호 규제 없이 ICO를 추진하고 있는 국내외 블록체인 기업들의 ICO 방식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버블이 걷힌 상태에서 스타트업에 대한 1차적인 검증 단계라고 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도입은 궁극적으로 ICO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11]

디센트레[편집]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가 회원사들의 사업 계획 발표 및 소비자 동향 파악 등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디센트레 블록체인 카페와 스타트업의 밋업 관련 행사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그간 스타트업들은 사업 발표회를 하려고 해도 전문적인 공간과 진행을 위한 부수적 업무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런데 협회에서 장소 및 제반 부대 시설을 일괄 지원 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본연의 사업 설명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디센트레는 강남구 신논현역 근방에 블록체인 전문 카페를 오픈하여 암호화폐 사용을 실시하는 등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의 비즈니스 모델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이색적인 카페다. 디센트레 카페에는 암호화폐 전용 ATM이 설치되어 있고, 음료 등 풀품 구입에 암호화폐를 사용 할 수 있는 국내 몇 안되는 암호화폐 사용 가능 카페다. 디센트레의 이동혁 대표는 "블록체인 카페를 만든 이유가 블록체인 비즈니스의 정착을 위한 암호화폐 사용 현장의 확대에 기여를 하는 등 비즈니스의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에 일정부분 기여를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12]

데일리코인뉴스[편집]

2018년 9월 12일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 온라인 미디어 데일리코인뉴스가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 사는 이날 파트너십을 맺고 최악의 사태를 맞고 있는 ICO 시장에서 기업과 투자자를 보호하고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미애 데일리코인뉴스 대표는 "많은 블록체인 스타트업들과 투자자들이 스캠성 암호화폐와 냉랭한 투자 시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블록체인&암호화폐 시장 형성을 위해 데일리코인뉴스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블록체인 스타트업 관련 뉴스와 정보 공유는 물론, 코인제작 및 마케팅 등 스타트업들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13]

평가 및 전망[편집]

평가[편집]

2018년 한국의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평가[편집]

세계 속 한국시장의 규모는 모호하다. 일본이나 중국은 자국에서 개발한 제품이 그 나라에서 성공하면 곧바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다. 시장 자체가 크기 때문이다. 한국시장은 아직 세계시장에서 경쟁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규모가 갖춰져 있어 포기하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 한국은 세계시장에서 IT강국으로 통하지만 이와 관련된 원천 기술을 보유한 국가는 아니다. 순수하게 기술적 측면에서만 본다면 경쟁력에서 뒤쳐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창의성은 세계 어딜 내놔도 손색이 없다. 한국의 블록체인 시장도 마찬가지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미국이나 중국에 비해 떨어질 지 모르지만 이를 응용해 기존 산업과 융합하거나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내는 실력은 뛰어나다고 신근영 회장이 인터뷰에서 밝혔다.[14]

전망[편집]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의 올해 두 가지 목표가 있다. 첫 번째는 협회가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성장발판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가이드라인 제정이 또 하나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두 번째는 올해 상반기에 크립토장터를 열 계획이다. 잠실운동장, 시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실제로 카페, 마트 등을 열어 암호화폐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암호화폐가 실생활에 어떻게 쓰이는지 예시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암호화폐와 관련해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어떤 형태로든 기존체계와 융합될 것으로 본다. 암호화폐블록체인은 우리 일상에 반드시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졌다고 해서 좌절하거나 포기할 필요 없다.[6]

각주[편집]

  1. 1.0 1.1 1.2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공식홈페이지 - http://kbsa.kr/
  2. 방은주 기자, 〈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홈페이지 재단장해 오픈〉, 《지디넷코리아》, 2018-10-21
  3. leejia1222, 〈신근영〉, 《해시넷》, 2019-07-17
  4. Asadal, 〈김승기〉, 《해시넷》, 2019-04-08
  5. gamsin98, 〈구태언〉, 《해시넷》, 2019-06-07
  6. 6.0 6.1 체인뉴스,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신근영 회장 인터뷰〉, 《코인뉴스》, 2019-01-02
  7. 휘파람, 〈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거래소공개(IEO) 가이드라인 만든다... "IEO 가이드라인 제정팀 구성"〉, 《네이버 블로그》, 2018-10-19
  8. IEO 가이드라인 v1.0 - http://kbsa.kr/?page_id=1622
  9. 멘드롱따또,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취.창업지원 위해 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과 협약〉, 《네이버 블로그》, 2019-03-13
  10. 제주스타트업협회, 〈블록체인 활성화를 위한 제주스타트업협회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업무협약식(MOU)〉, 《네이버블로그》, 2018-11-02
  11. 이정훈 기자, 〈오픈트레이드 소식 한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협회 X 오픈트레이드〉, 《오픈인사이트》, 2018-07-18
  12. LIEBE, 〈(사)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디센트레 블록체인 전문 카페업무 협약 체결〉, 《데일리코인뉴스》, 2019-04-02
  13. 김홍래 기자, 〈데일리코인뉴스-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12일 파트너십 체결〉, 《데일리코인뉴스》, 2018-09-12
  14. 염현주 기자,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신근영 회장 인터뷰〉, 《체인뉴스》, 2019-01-0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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